|
■ 정기당회 오늘 오후예배 후에 모입니다.
■ 7,8월 교회 주요 여름사역
▶8월 7일(첫째주일) 경남기독신문문서선교회헌신예배(오후4:00) ▶15일(월)~18일(목) 전국주교연합회교사대회(제주도) ▶21일(셋째주일) 중고등부헌신예배(오후4:00) ▶23일(화) 벳새다무료급식 시작 ▶ 위의 일정은 교회와 각 해당 부서의 형편에 따라 예고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7월 22일(금)~24일(주일/오늘까지) 유치부성경학교(교회당/유치원실)
23일(토)~25일(월/내일까지) 유년부성경학교(교회당/지하실)
25일(월/내일부터)~27일(수) 초등부성경캠프(진영밀알교회 비전센타)
27일(수)~30일(토) 중고등부(SFC)수련회(진주 문산교회당)
8월 01일(월)~03일(수) 전국청장년(CE)연합수련회(고신대학교)
03일(수)~15일(다음주월) 선교부+중고등부 필리핀비전트립
04일(목)~06일(토) 느헤미야청년회수련회(거제도농소교회)
16일(화)~18일(목) 전국장로부부수양회(경주교육문화원)
■ 지난주 등록 새가족
50. 송국남 (53세,신입,청각장애인) 성산구 중앙동 ☎011-618-7426
51. 이귀자 (70세,신입,제1여,제22구역) 자은3차 ☎017-560-6381, 인도/김성은
■ 새가족양육 수료자 김학순 (양육교사:정분엽)
■ 교우동정
▶결혼축하/ 조근국군(청년회)와 김하영양(청년회,동부유치원교사※유경득집사님의 장녀)의 결혼식이 오는 7월 30일(토) 낮12시, 진해파크웨딩(1층☎543-1070)에서 있습니다. ▶위로/ 배숙희집사님은 지난 주간에 친청 모친상(喪,울산)을 당하였습니다. ▶위로/ 안정옥집사님(41구역순장,시온,셀라찬양대 지휘자)은 지난 21일(목) 친정 부친(안인성장로/향년86세,경기도 김포)상(喪)을 당하였습니다. ▶이사/ 김대홍(서영자)집사님의 가정은 이동48-10로, ▶이사/김학석(정은희)집사님의 가정은 이동616-7로 각각 이사하였습니다.
■ 찬양대 지휘자 연수
임마누엘찬양대(지휘/권정인안수집사), 시온,셀라찬양대(지휘/안정옥집사), 호산나찬양대(지휘:김은주집사)의 각 지휘자들께서는 오는 25일(월)~28일(목)까지 서울 영락교회에서 열리는 전국 지휘자 연수에 다녀옵니다.
■ 농어촌목회자 자녀 학자금 마련을 위한, 강원도 찰 옥수수 판매 - 1포대 (옥수수
그루터기도서관
7월 새로 들어온 도서 및 영상
•하나님의 청지기 •직분론 •멘토 리더십 •U2 보노 스토리 •하나님이 다 하신다
•다시 가슴이 뛴다 •하나님은 지금도 당신을 위해 일하신다 •재벌 하나님, 나의 아버지
•33나라 지구별 비전트립 •잘 하려고 하지 말고 잘 믿어라 •교회 지도자론
•하나님의 학교 •돈으로 이웃을 행복하게 하는 그리스도인 •은혜가 전부가 되게 하라
•준비된 2인자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 •크리스천을 위한 마음코칭 •3분
•십대답게 살아라 •CBS특별기획 바이블루트 (DVD 수록) •DVD성서바이블 애니메이션 13종 •교회사에 감춰진 예언 •개념없음 •하나님이 지체하실 때 •좋은집사 •좋은장로
•좋은권사 •좋은교사
---------------------------------------------------------------- 5
민들레 사역 소감
복음풍선을 날리고 왔습니다
이현태장로
차가 밀려 우리 일행은 모퉁이돌 선교회관에서 간사들과 함께 기도회를 마치고 식사를 한 후 풍선을 날리기 위해 휴전선 가까운 현장에 도착한 것은 예정시간보다 2시간 정도 늦은 밤 10시경이었는데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다. 풍선을 날려 보내기 위해서 우선은 비가 오지 않아야 하고 바람이 북쪽으로 불어주어야 했다. 천리를 불원하고 여기까지 왔는데 비 때문에 풍선을 날리지 못한다면 평생을 두고 한이 될 것 같았다. 어떤 일이 있어도 복음풍선을 날리고 돌아가야 했다. 그래서 우리는 비가 그치고 바람이 북을 향해 불어서 꼭 복음풍선을 날릴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복음풍선을 통해 많은 북한 사람들이 주님을 만나 그 모든 고통 가운데서도 소망을 가지고 구원의 기쁨을 누리며 살 수 있도록 기도를 드렸다. 그런데 정말 기적이 일어났다. 기도를 여덟 번 정도 계속 반복해서 드렸는데 세 번째(?) 기도 후 하늘을 보니 오던 비가 그친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감사기도를 드리고 시험풍선을 띄워 보니 바람의 방향은 아직도 북쪽을 향하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 기도하고 또 기도를 드렸다. 나는 자신이 아직도 전적인 믿음이 없는 것과 나의 모든 허물과 죄를 고백하며 간절히 기도를 드렸다. 중간 중간 풍선을 날리며 기도를 했는데 띄운 풍선이 조금씩 북을 향하여 날아가기 시작했다. 그래서 우리는 본격적으로 풍선을 계획한대로 날릴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우리 기도를 들어 주셔서 비도 그치고 바람의 방향도 바꾸어 주신 것이다. 바람과 비를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필요하시면 비를 그치지 않게도, 바람의 방향을 바꾸지 아니하실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럴 때에도 우리는 더욱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려야 할 것은 우리의 간절한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다른 방법으로라도 우리 기도를 들으시고 복음풍선 그 이상으로 역사해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김인환 집사님은 가족 전원이 이 사역에 참석했는데 아이들과 함께 기도하는 그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다. 우리는 같이 참석한 이 아이들을 위해 축복기도를 해 주었다. 이번 이 기회를 통해서 이 아이들과 같이 참석한 대학생들도 있었는데 저들의 마음 깊이 하나님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뜨겁게 타올라서 장차 하나님이 귀하게 쓰시는 기둥들이 다 되게 해 달라고 기도를 드렸다. 우리를 사랑하시되 북한도 똑같이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띄워 보낸 이 풍선들을 통하여 놀라운 복음의 기적들을 베풀어주실 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번 이 경험은 우리가 하나님께 전심으로 기도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 기도를 들어주셔서 역사해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심을 참석한 우리 모두가 체험을 한 것이다. 우리는 이 한 번의 사역으로 만족할 것이 아니라 이번이 계기가 되어 우리 모두가 하나님이 구원해 주시고 복을 주신 이 나라를 위해, 저 북한을 위해 끊임없이 쉬지 않고 기도해야 하리라 다짐을 하였다.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역 탐방
미국 선교사 알렌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병원인 광혜원을 세워 병원 원장이 되었고 그 뒤를 이어 역시 미국의 헤론 선교사가 원장이 되었는데 그는 열악한 환경에서 전염병에 걸린 환자들을 돌보다가 이질에 걸려 34살의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하게 되어 그 시신을 매장한 곳이 바로 양화진이었고 이를 계기로 이 양화진이 외국인 선교사 묘지의 첫 시작이 되었다고 한다.
영국의 베델은 한국에서 ‘대한매일신보’를 창간, 일제의 만행을 고발하고 한민족의 애국심을 북돋우는 글을 게재하였으며, 미국 선교사 헐버트는 고종의 특사로 파견 일본의 만행에 대한 미국의 도움을 요청키도 하고 세계 각지에 한국 독립의 정당성을 호소한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한 독립투사였고, 아펜젤러는 미국 선교사로서 복음 전파를 위해 한국에 최초의 근대식 교육기관인 배제학당을 세웠다. 에비슨 선교사는 세브란스 병원을 설립하였고, 언더우드 선교사는 연희전문학교를, 캠벨 선교사는 배화학당을 설립하여 한국인들의 교육에 심혈을 기울였다. 미국 레이놀즈 선교사는 성경을 번역하였는데 원래 우리나라 한글은 세종대왕이 만드셨지만 그 당시까지만 해도 일반 백성들에게 거의 보급되지 않은 상태였는데 성경을 우리말로 번역하면서 한글이 일반 백성들에게도 본격적으로 보급되었다고 한다. 이런 분들이 양화진 묘역에 묻혀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때까지도 들어보지 못한 수없는 선교사들이 오직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이름도 위치도 모르는 이 작고 낯 설은 나라에 몇 달을 걸쳐 배를 타고 와서 한국의 복음화를 위해서 엄청난 일들을 한 것임을 나는 이곳 묘지에 와서야 알게 되었다. 그들은 이 낯 서른 땅에서 갖은 고통과 고난으로 말미암아 대부분이 젊은 나이에 죽어 간 것이다.
그러나 이 분들의 이런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는 말로 다할 수 없는 구원의 기쁨과 문화의 혜택을 누리고 살 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 대한민국을 이처럼 사랑하사 이 분들을 보내시고 사용하셔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복을 주신 것이다. 우리는 이 분들에게 빚진 자들이다. 그러므로 어떤 일이 있어도 이 사랑의 빚을 갚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본분인 것이다. 우리가 양화진에 도착했을 때 그날은 우중인데다 사람들도 많이 와서 안내자의 설명을 일일이 잘 들을 수가 없어 아쉬웠다. 다음에도 꼭 한 번 더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
이성자성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복음 풍선 날리기(민들레사역)를 잘 하고 돌아왔습니다. 떠나기 직전 버스에 올랐을 때엔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들긴 했지만 주신 사역을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저런 형편을 다 아시는 주님께서 감당할 수 있는 인원수만큼만 보내 주신 줄을 알고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모퉁이돌 작은 사무실에 도착하여 다른 교회 식구들과 개인으로 오신 분들과 합류하여 복음 풍선을 날릴 수 있는 장소에서 기도와 함께 북으로 향하여 말씀의 풍선을 날렸습니다. 비와 바람의 방향 때문에 여러 번 하나님께 간구하는 기도가 되풀이되기도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비를 멈추게 하는 응답을 주셨고, 다시 한 번 간절한 기도에 바람의 방향도 북으로 돌려 주셨습니다.
말씀이 담긴 풍선 하나씩을 가슴에 안고 하나님께 간절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작은 민들레 씨앗이지만 불쌍한 영혼들을 구원하여 주소서. 북한 땅에 깊이 뿌리를 내려 하나님 말씀의 중심에 서게 하옵소서.’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그 자리에 모인 여러 성도들이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시기에 진심어린 기도에 꼭 응답하시리라 믿습니다. 이스라엘을 광야에서 구원하신 것처럼 … ! 손에 손을 잡고 마지막 기도와 함께 내년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많은 성도들이 참석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열두시가 넘은 시간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깜깜한 밤이 되어 천지가 분간이 되지 않았지만 건물이 크다는 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깨끗한 잠자리와 쾌적한 샤워실, 호텔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깊고 편한 숙면을 취한 뒤 날이 밝아 건물을 돌아 보았을 때 놀라웠습니다. 단순한 수양관이 아니라 거대한 하나님의 성전이었습니다. 기둥하나 돌부리 하나에도 하나님과 연결되지 않은 곳이 없었습니다. 벽면 유리에도 하나님 말씀이 새겨져 있었고 회당 천장에는 의미 있는 별들이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건물 전체의 느낌이 얼마나 좋은지 다시 한 번 더 찾고 싶은 마음이 생길 정도였습니다. 그 보고 느낀 것을 글로 다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내년에는 우리 성도님들 꼭 한 번 참석해 보세요. ㅎㅎ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에 처음으로 가 보았습니다. ‘과연 어떤 분들이기에?’ 하는 의구심으로 방문하였습니다. 그런데 한 분 한 분 사역하신 부분에 대하여 설명을 듣는 순간 가슴이 뭉클함을 느꼈습니다. 옛날 예 적 코흘리개시절에 키가 크고 코가 크고 눈이 파랗던 사람들이 옆구리에 까만 가방을 끼고 가는 모습을 보고, 우리와 틀리 게 생긴 저 분들은 도대체 뭘 하는 사람들일까? 생각하고 신기하게 여겼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 분들은 우리나라에 오신 선교사님들이었습니다. 신기하게 생겨서 구경삼아 졸 졸 따라 다니기도 했습니다. 생각하면 참 무지하고 부끄러운 일이기도 합니다. 묘원의 안내자와 조를 나누어 묘역을 돌면서 설명을 들을 때 과연 정말 훌륭한 분들이구나 싶었지요. 이십 명 정도 되는 선교사님들 중에는 삼 사 대가 함께 순교한 가족도 있었습니다.
고신 세계총회선교센터를 견학했습니다. 황남주 목사님이 계시는 선교센터에 도착하였습니다. 많은 빗줄기와 햇빛을 번갈아 가며 임채득 집사님이 우리 십 삼명을 태우고 선교 센터에 도착하였을 때에는 맑은 태양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첫 눈에 들어오는 건물이 깨끗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우리 장로님과 집사님들의 반가움과 함께 정성으로 맞아 주시는 황목사님과 사모님의 환영에 기도와 담화로 시작하여 건물 전체를 돌아보며 짧은 예배이지만 정성으로 예배도 드렸습니다. 건물 안에는 무겁고 지친 몸을 쉬게 하는 안식관도 있었고 선교사 공부방도 있었습니다. 황목사님께서는 지금 총무직으로 3년을 임명받아 제직중이라 하셨습니다. 정말 평안해 보이셨습니다. 누구나 하나님의 일을 하시는 분들은 영혼이 맑아 보이시고 지친 모습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사모님도 행복해 보이셨고요. 건물 여러 곳을 둘러보고 기념 촬영을 마친 후에 출발하였습니다. 짧고도 긴 여행이었지만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보살핌과 인도하심과 여러분의 기도해 주신 덕분에 보람된 사역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신총회선교센터에 걸린 세계지도 속에 진해동부교회도 있었습니다. 전국적으로 후원 받고 있는 교회 이름들이 있었습니다. 우리 교회 이름을 찾는데 한참 오래 걸렸었는데, 오~ 하나님! 기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