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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우동 마린시티에 들어설 갤러리아백화점 조감도. 이르면 올해 착공해 2016년 하반기 문을 열 예정이다. 연합뉴스 |
부산의 대표적인 부촌인 해운대구 우동 마린시티에 들어설 갤러리아백화점 건축허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갤러리아 마린시티점은 이르면 올해 안에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 해운대구는 갤러리아 측이 지난달 27일 건축허가 신청을 해 관계 기관의 의견을 받고 있으며 특별한 일이 없으면
이달 안에 허가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갤러리아 측은 이에 앞서 교통·환경영향평가를 거쳐 지난 9월 부산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마린시티 내 1만8천468㎡에 지하 5층, 지상 8층, 전체 면적 10만7천362㎡ 규모의 초대형으로 건립돼
2016년 하반기 문을 열 예정이다.
이 백화점이 들어서면 이미 해운대에서 성업 중인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과 치열한 3파전을 벌이게 된다.
갤러리아백화점 입점에 따른 교통난을 줄이려고 정문 앞 택시 승강장을 15m에서 25m로 늘이기로 했다.
또 서쪽 해원초등학교 앞 도로 폭을 25m에서 31.5m로 확장하고, 북쪽 두산위브제니스 앞 도로 폭을 20m에서 28m로
넓힐 계획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