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방 친구들

[너른들]

영준이 덕에 소식 잘 들었습니다.

다들 건강하게 살아있다니 그 또한 반갑구요

정익섭- 고성 아야진

전의표- 고성 간성초

최신각- 고성거진초

김종헌- 고성 거성초

전승회- 양양 양양초

김억렬- 고성 공현진초

조인숙-속초 조양초

정의필-속초 중앙초

이상 8명은 잘지내고 있답니다

즐거운 방학 보내고

교감연수생들은 열심히 교육받기 바랍니다.

[이승규]

모두가 그리운 얼굴들이군요. 일전에 속초에 들렀다가 익섭이 얼굴만 잠깐 보고 왔는데 아주 건강하게 지내고 있더군요.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김순자]

역시 강원도의 소식이 들어오니 고향냄새가 나며 아주 정겹군요.이번 춘천에서 주최하는 20날 모임이 끝나면 여름 가기 전에 영동지방에서 한 번 모임을 주선해 보면 좋을 듯 한데...근데 여자 동기는 인숙이 한명 뿐인가요?

[너른들]

정의필이도 여잔데 여자가 두명인데-익섭

[이승규]

김순자님 더위 드셨나 보군요? 정의필님은 확실하게 여자 동기임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의필님 안녕하시겠지요? 기왕이면 영동에서 한번 봅시다. 익섭이가 주선하면 어떻겠습니까?

[김순자]

나이가 들면 더위도 빨리 먹나봐요. 잠깐 착각했어요.처음 서울에 올라와 근무한 학교에서 남자 정의필선생님이 계셔서 잠시 미안! 의필아! 미안하다. 그나마 잘됬네 한명이 아니라 두명이라...익섭님! 잘 봐주고 한 번 주선해 봐요.~~~

[함산]

반가운 이름들이여! 30년만에 소식을 들으니 감회가 새롭고 보고싶어지는 구만. 정말 반갑다. 조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