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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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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게시판 보지 못하는 자와 보는 자가 같지 아니하며-30일 '수도' 등정
알자지라 추천 0 조회 309 05.08.03 08:17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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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5.08.03 09:01

    첫댓글 아니, 제 것도 있었습니까? 그것도 꽃상자? 할매 언니,감사합니다. 그러나 저라나 어떻게 받나? 지난 주 수요일이후 기침발작으로 거의 죽음 직전(앗, 이건 좀 오버네요-기관지염으로 발전해서 고생하긴 했지만)까지 갔다가 이제야 살아난 꼬맹이, 부러워 또 죽음직전까지 갑니다!, 그냥형님의 책 선물도 받아야 하는데...

  • 05.08.03 09:24

    알, 노래 기억하고 다 불렀다니 수상타. 분명히 잠깐이라도 눈감고 명상 돌입했을터인데...독짱아자씨도 노래 잘부르더나? 오솔길은 쪼맨 거 카바하느라고 목소리 대빵크지? 내가 들은 적이 있지요. 산행 때 생일파티하믄 나는 매월 태어나는 거로 할란다.매번 받구로. 그럼 이번에 그냥이네. 8월 9일인가 생일이던데..

  • 05.08.03 10:14

    저 폭탄주 제조 정말 처음였는데 진짜로 재밌드라구요. ㅎㅎ 알 형, 다음엔 회오리준가 뭔가 그거 함 도전해 볼텐께 갈쳐주세요. 그리고 꼬맹아, 꽃은 그냥 형이 세 여인을 위해 준비하셨단다. 알 형, 내내 주무시더만 볼 건 다 보나벼요. ㅎㅎ

  • 05.08.03 10:17

    그라고 형, 리버 피닉스 막내인 지도 아는디... '아이다호' '스탠바이미' 등등

  • 작성자 05.08.03 10:19

    내가 잘못 써서 그런가.꼬맹이가 잘못 알아들은 건가. 할매가 아니고 그냥 형이 세분의 꽃상자까지 준비해왔다고요. 원래 피엘 형은 안 온다고 했으니 빠졌고.그라고 저 노래 부를 땐 긴장합니데이.독짱 형 의외더군요. 상당히 어려운 노래를 제대로 소화했습니다.요란한 생일 상은 이번으로 그만.나이먹는 기 자랑도 아니

  • 작성자 05.08.03 10:21

    그라고 오솔길이 너무 조심하는 거 아닌가 싶더군요.요즘같은 경기에 그 정도 술판을 벌여도 되나, 또 시시콜콜 우리가 논 것을 옮겨야 되는가 생각한 것 같은데 전 그렇게 생각 안하거든요. 안오신 분들의 궁금증도 씻어드려야 하고 놀 때는 놀고 정리할 땐 정리하고 하자는 거지요.반성할 땐 제대로 반성하고. 그래서 제

  • 작성자 05.08.03 10:24

    가 기면발작을 일으킨 동안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알고 싶거든요. 좀 주책스럽고 네가 정신 깨어있었으면 되지 않느냐 꾸짖으시면 할 말 없지만 제 의지와는 전혀 관계없이 쓰러지는 거거든요. 널리 이해해주시고 잠들었던 동안 벌어진 일들을 누군가 친절히 설명해주시길

  • 작성자 05.08.03 10:28

    오솔길아. 다음엔 내가 하려다 말았던,도미노주 시범 한번 보여주마. 시쳇말로 마빡이 단단해져야 허는디. 아침 저녁으로 단련.스티븐 킹의 스탠 바이 미를 알다니 허거덕.

  • 05.08.03 10:55

    아, 그랬군요. 제가 독해에는 별로 문제가 없는데...어쨌든 고맙게 받겠습니다. 근데 계속 폭탄주, 회오리주, 도미노주... 이런 식으로 나가시면 전 일찌감치 손을 들어야겠는데요^^.

  • 05.08.03 12:21

    오...짐작은 했지만 상당히 재밌게 잘 놀았네. 부럽당. 독짱형님. 어려운 노래도 리듬을 잘 타지요. 음악적 감성이 있는것 처럼 느꼈습니다.(물론 리듬 잘 타는 것하고 잘하는 것하고는 다르죠) 오솔길은 옆에서 슬슬 꼬셔서 부드러운 발라드 노래 부르라고 하세요. 변신모드 돌입해서 분위기 틀려집니다.

  • 05.08.03 12:36

    멍게는 노래를 못하니까 자기가 할수 있는 쉬운노래를 찾는 선곡실력만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냥형님,이쁜할매노래좀 들어 봤어야 하는건데...우리 알대장은 듣는 실력(이것도 중요합니다)이 아시다시피 일가 (알대장집에 있는 듣도 보도 못한 겁나는 시디 보셨죠?) 를 이루고...혹 왕눈이 개구리송 안 불렸습니까 ?

  • 05.08.03 12:40

    재로는 분위기 있는 발라드맨이고...사니형님은 마이크를 끄고 맨입으로(?) 부르는 실력이 끝내준다는 소문을 얼듯 들었는데...전 노래 못합니다. 단지 파리새끼처럼 윙윙 거립니다.

  • 05.08.03 12:47

    그나저나...백운산 이후로...알수 없는 산에 대한 부담감이 조금 생겼습니다. 아마도 갠적인 백운산 후유증이라고도 생각되는데...8월 봉평의 넓은 들을 보면 사라질려나 ?

  • 05.08.03 12:51

    그냥 형님 ! 하드커버의 책 잘 받았습니다. 현재까지 한 50장 읽었습니다. 근데 솔직히 잘 안 읽히네요..ㅋㅋㅋㅋ..태어나서 첨으로 읽는 등반기 책이네요...고맙습니다. 꾸벅

  • 05.08.03 13:34

    재로야, 내 니 땜에 몬살겠다.^^ 쬐만한 울집 냉장고 문 열며 "소주, 와인(묽은 거, 붉은 거), 백세주 있는데 뭐 주까" 했더니 소주 달라해서 "산" 마셨고만...그리고 사실적시 하나 추가하자면, 몰지각한 두 명이 쳐들어온 게 아니고, 남대문 거리에서 두 남자 냅두면 새벽까지 기냥 배회할 거 같아서

  • 05.08.03 13:35

    지가 울집으로 납치^^, 날 밝을 때까지 감금했던 거야요. ㅎㅎ

  • 05.08.03 14:54

    자, 정리해 봅시다. 정리1. 그 날 생일 번개팅에서 이상한 상황이나 이해하고 넘어갈 상황 결단코 없었습니다. 이상하거나 이해 못할 상황을 인지한 사람은 이실직고 알리기 바람. 근데 이해하고 넘어가자는 당부는 뭔고? 정리2. 생일상은 쭈~욱 차립시다. 외냐면 이번 달이 나거든요. ㅋㅋ 단 뻑적지근하게 하는건

  • 05.08.03 15:00

    반대임다. 산에서 케잌과 초 없이 하는 방법있지? 정리3. 꽃바구니는 두분 여인네가 안고 가시는 것 기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종 기착지까지 안전하게 무사히 도착했는지는 모릅니다. 꼬맹이 것은 본인이 처리했는 바 상상에 맞깁니다. 꼬맹이에게 빚이 하나 더 늘었지? 정리 4. 폭탄주중 도미노주 제조를 위해

  • 05.08.03 15:03

    마빡을 단련해야 함은 기본이고 그에 덧붙여 연마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여기에서 다 하면 재미없겠죠?

  • 05.08.03 18:49

    고마워 후배들! 민망해서 꼬리글도 달기가 쉽지않았어. 참 푸근하고 넉넉한 마음들을 읽고 눈물이 나오려고 하네. 꽃은 식탁위에 여전히 생생한데... 어떻게 거기있는지는 잘모르겠어. 정신차린후 여기저기 전화를 해가며 상황파악을 하는중에 망가진 선배맘 혹시 다칠까봐 애쓰는 후배들을 보고 엄청 반성되더군..

  • 05.08.03 19:02

    집에 데려다준 그냥! 무지 고마워. 전생에 남매였나? 어부바해준 멍게두 미안하고 (정신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오솔길과 알의 글형태는 다르지만 후배들 그속깊음에 감사하며 읽었다우. 사니생일 화려하게 장식해서 미안해. 왕눈이도 힘들었지> 이제 안놀릴께.

  • 05.08.03 19:19

    무슨 술을 그리묵노? 야단쳐준 독짱 고마워. 그러니까 내가 가끔 형이라고 부르는 실수를 하지만... 앞으로는 절대 조심할것을 후배들에게 약속합니다.

  • 작성자 05.08.03 22:30

    팔투야. 너 나한테 안 지려고 대글을 무려 다섯 칸이나 채웠구나야, 대단허다. 책은 120쪽까지만 읽어봐라, 그 담부턴 술술 넘어간다. 나는 263쪽까지 읽었다. 광주 오르락내리락하면서. 그라고 뭐 그렇게 신경쓰는 게 많나. 좀 털어버리고 그래라.

  • 05.08.04 00:06

    알아! 털어버러는 게 너무 많다. 그치?

  • 05.08.04 00:08

    그냥이다. 여기서 끝!!

  • 05.08.04 11:24

    알대장 말이 맞습니다. 집에 가서 보니 제가 읽은 곳이 50장이 아니라 50페이지네요. 첨 한30페이지까지는 무지 안 읽힐겁니다. 그 담부터는 술술 잘 읽힙니다. 그림도 많습니다. 근데 믿기지 않네요. 아무 장비도 없이 한겨울 태백산에 저녘 6시에 나홀로 정상에 올라 밤을 샌다면 과연 제가 살아 남을수 있을까요 ?

  • 05.08.04 11:29

    "불"이란 사람 사니형님이 올려주신 "항고밥" 사진에 보이는 남루한 옷차림으로 8000 미터급 고봉에서 침낭도 없이 쭈그리고 앉아 혼자 밤을 새고 살아 남다니..그것도 각성제 몇알만 갖고...아! 생각만 해도 겁이 덜컥 납니다.

  • 05.08.04 11:35

    퀴즈 : 비밀결사조직 "오프스데이"의 아시아측 총 책임자. 코드명 골드스프링(goldspring) 성배옆에서 울린다는 5개의 금잔을 갖고 산악회에 위장취입 성배를 찿기 위하여 암약중. 건배를 주도하나 성배를 찾기 위한 일련의 과정의 하나임.

  • 05.08.04 12:18

    댓글 읽는 재미가 산행기 읽는 재미만큼이나 쏠쏠합니다. 여기 계신 한 분 한 분 모두가 별 같다는 생각을 어제저녁부터 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 별이 될 수 있을지.... 요즘, 영 자신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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