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은 모두 다른 지역에서 놀던 녀석들이었지만, 이종수의 돈에 의하여 6명은 친하게 지내고..
아직 그룹이름의 결성은 하지 못한 상태이다.
그럼.. 간단히 소개를...
[ 소개 들어갑니다. ]
차진혁. - 강북구에서 한 구를 거의 다 잡은 인물 -
여성목. - 이름이 좀 특이하지만.. 상당히 강한 인물이다. 강남구 나이트에서 노는걸 좋아함, 얼굴도 이들 중에선 최상급 -
박강철. - 복싱을 배운 녀석. 주먹놀림이 상당하고, 굉장히 잘 피한다 -
정재훈. - 유도부. 이녀석의 학교 지역은 모두 이녀석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그정도로 이 한명의 인물의 비중이 크다 -
유병길. - 머리가 똑똑함.. 이들의 중의 아마 가장 똑똑한?? -
주민영. - 역시 머리가 똑똑하다.. 거의 참모수준... 그러나 싸움실력 또한 수준급.
[ 소개를 마칩니다^^ ]
위성대 : 또 어디서 이렇게 많은 녀석들을 끌고 온거야?
차진혁 : 이녀석도 인천연합이냐?
유병길 : 하하하,, 기가차서 말이 안나오는구만...
유병길, 갑자기 담배를 하나 물기 시작한다.
유병길 : 후우~ 스~ 후~
위성대 : 이새끼들... 정확히 일주일 후에 붙자.
이종수 : 난 그런거 싫은데??
위성대 : 뭐?
이종수 : 병길아, 밟아버려.
유병길 : 안그래도 심심했는데 그래야겠지? 이런녀석이 인천을 잡고있는 녀석들 중 하나라니..
담배를 다 피고 버리면서 위성대에게 달려간다.
위성대 : 한녀석쯤은 상대해주마.
차진혁 : 어디.. 실력좀 볼까..
유병길, 주먹을 날린다!! (슈웅-!) 위성대, 피하고 돌려차기!! (빠아악-!!)
여성목 : 호오~
위성대 : 이야아앗!!
위성대, 공중에 점프하면서 공중 회전돌려차기!!! (빠아아악-!!)
유병길 : 훗.. 과소평가했어... 제법 하긴 하는구만.. 그러나 이제 안봐준다...
갑자기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린다..
우범진 : 저.. 저기!!
위성대 : 우범진!!!
우범진 : 그건.. 그렇고... 상태는 어디갔어요? 꽤 많이 돌아보고 여기는 벌써 세번째 오는데 상태가 없네요... 집에도 없고...
위성대 : 대구에 연합애들끼리 놀러갔어.. 난 빠지고...
우범진, 옆을 돌아보더니 깜짝 놀란다. (섬뜩)
우범진 : 이종수...
이종수 : 후후.. 잘됐군... 다 쓸어버려... 이 두녀석 모두..
우범진 : 한가지만 묻자.. 어떻게 된거지? 어떻게 연합이 없는 걸 알고 인천으로 쳐들어온거지?
이종수 : 난.. 인천 원정을 3번4번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이번에 확실히 너희들을 밟아버리고 말겠다... 알겠냐? 그리고 너희들을 없애고 난 뒤.. 내 계획을 망친 칠악야차에게도 가 볼셈이야..
우범진 : 인천원정이 중요한게 아니라.. 모두 밟아버리는게 속셈이다... 훗..
위성대 : 그게 그거지!!
성대, 달려가면서 이종수에게 주먹을 뻗는다!! (타악-!) 그러나, 그와 싸우고있던 유병길이 막는다
유병길 : 넌 내상대야.
유병길, 팔꿈치로 위성대의 코뼈를 내려찍으려는 순간..!! (빠아아악-!!)
엄청난 강펀치가, 유병길의 안면을 강타했다. 그리고 유병길은 한대맞았음에 불구하고,, 일어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유병길 : 오우... 이거 별이 보이는데..
우범진 : 너희들은 오늘 여기서 모두 박살날 줄 알아라... 이종수.. 난 널 수도없이 많이 봐줬었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용서할 수 없어.. 넌 봐줄수록 더 크게 노는놈이란 걸 깨달앗거든??
위성대 : [우범진의 입에서 저런말이 나오다니..]
우범진 분노폭발?!
장면 3. 대구
인천에선 무슨일이 일어나는 줄 모르는 인천연합들.
그러나 테리만큼은 그런 직감을 느꼇을까?
장석진과 따로 같이있는 테리.
테리 : 오랜만이군.. 조폭.
장석진 : 헛소리하지마... 이제 깨끗이 손씻고 이곳에서 일하고 있는 중이니까.
테리 : 후훗... 참 대단하군.. 그래.. 학교는 다니고 있나?
장석진 : 복학했어.. 2년꿇었다. 고1이야.
테리 : 근데 이 불길한 예감은 뭐지??
테리는 드디어 느낀것이다.. 갑자기 불길한 예감... 자신이 살던곳에 뭔가 이상이 있다는 직감..
장석진 : 그럼 니가 살던곳으로 가 봐.. 얼핏 들은건데.. 인천이라고 했었나??
테리 : 기억력은 좋네.
장석진 : 나 처럼 사고치지말고.. 조용히 한번 실컷 놀아... 박차고 태어나서 겁날게 뭐가 있냐..
역시 조폭다운 말이었다.
장석진 : 난 별이 많다... 전과라는 별.. 취직도 힘들고.. 여기저기 다녀도 다 차이는 판국에.. 이곳 식당은 날 받아줬어.. 그래서 최선을 다해서 돈을 벌고... 학교도 다니고.. 대학도 갈 셈이야.
테리 : 훗.. 너 같은 조폭은 처음보는데??
장석진 : 훗..
사장 : 석진아!!
장석진 : 사장님 부른다. 잠시만!
테리 : 그래.
장석진 : 예. 사장님.
사장 : 나 잠시.. 볼일있어서 가 볼테니까.. 잠시동안만 배달 받지말고,, 여기 카운터좀 봐. 알았지?
장석진 : 알겠습니다.
첫댓글 빨리가서 이종수 잡아야하는데.ㅋ.ㅋㅋ오 장석진 대단함.ㅋㅋ
맨투맨 까페에서 오랜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