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25일부터 전국 농협사무소에서 타은행 수표를 거래할 때 받던 자
기앞수표 지급수수료를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
그 동안 타은행 자기앞수표 한 장당 1,000원의 자기앞수표 지급수수료를
받아왔으나 25일부터 이를 폐지함으로써 농협을 이용하는 고객은 타은행
수표로 거래하더라도 수수료 부담이 없게 된다.
농협 해남군지부 측은 기존 타은행 수표 10만원권 접수시 수수료 1,000
원, 100만원권은 2,000원, 100만원 초과시 3,000원의 수수료를 받아오던
것을 전면 폐지한다고 밝히고, 농협 이용 고객의 차별화를 위한 것이라
고 말했다.
또, 그 동안 자동화기기의 확대 보급으로 창구 업무가 일정부분 감소했
기 때문에 이용객에게 환원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이번 조치 외에도
자기앞수표 정보교환 프로그램 마련으로 타은행 수표 입금시 현금 지급
은 다음날에나 가능했던 것이 현장에서 곧바로 이뤄질 수 있게돼 농협 이
용객의 편리가 기대된다.
카페 게시글
――――――――――땅끝소식
농협, 타은행수표 수수료 전액 면제
소다
추천 0
조회 575
02.11.27 11:01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