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으로 만나는 맛있는 행복 ... 깔끔한 퓨전한정식 ‘뜰안채’

[산야초]

금강산도 식후경

조용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푸짐하고 깔끔한 한정식을 1만원에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덕양구 지축동에 위치한 퓨전한정식 뜰안채(대표 최윤정)에는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깔끔한 퓨전한정식이 1만원부터 있다. 인기 는 메뉴는 1만 5000원 안정식인데, 가격은 가볍지만 죽, 샐러드, 야채부침, 전, 냉채, 잡채, 해물볶음, 고추장불고기, 보쌈, 된장찌개, 나물, 생선, 영양돌솥밥 등이 함께 나오는 요리는 한상 가득 푸짐해서 만족감은 두 배가 된다.

뜰안채의 음식은 ‘정직하고 깨끗하게’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는 최 대표의 생각에 따라, 산지에서 직접 가져온 재료에 직접 만든 장, 매실액기스, 솔잎액기스 등으로 만들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매실액기스는 북어찜, 돼지고기 요리를 만들 때 사용하고, 포도액기스는 소고기 요리를 만들 때 쓰인다.

1주일에 한 번씩 냉채나 부침 등의 세부메뉴를 바꿔 자주 찾아도 항상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단골이 올 때면 술 한 잔에 정을 나누고, 어르신들이 올 때는 자극이 덜하도록 음식을 만드는 등 손님을 향한 배려가 있어 더욱 좋은 곳이다.

문의: 02-381-0019
운영시간: 11:30∼21:30
메뉴: 퓨전한정식
뜰정식 1만원, 안정식 1만5000원, 채정식 2만원(예약을 통해 3만원, 5만원의 특정식도 주문할 수 있다.)
주차공간: 20대
좌석: 90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