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然風景과 常識이 되는 Photo News (3.19 ~3.24일) |
★그림이 얼른 뜨지않는것은 사진이많아서 입니다★
잠시기다려 주세요
사랑의 보금자리 꾸미는 왜가리 한 쌍
★...봄을 맞아 새들의 산란기가 시작됐다. 15일 오후 왜가리 서식지로 잘 알려진 대구 수성구 팔현마을 앞 야산에서 짝짓기를 막 끝낸 왜가리 한 쌍이 나뭇가지로 둥지를 만들고 있다.
원래는 여름철새. 최근 기후 온난화로 한반도 남부지방에서는 텃새로 살아가는 왜가리는 둥지를 튼 뒤 한번에 2~3개의 알을 낳고 약 한달 동안 포란기간을 거치면 새끼가 부화된다. 이상철기자
매일신문 |
매화가 여는 남도의 봄
★...매화축제가 시작된 16일 전남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매화향에 취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포근한 날씨로 예년보다 1주일 빨리 시작한 매화축제는 25일까지 열린다./허문찬 기자
한국경제 |
"봄이 왔어요" 진달래 '활짝'
★...휴일인 18일 포근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부산 남구 대연동 평화공원에 진달래가 활짝 터뜨려 시민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연합뉴스)
부산일보 |
제주 왕벚꽃 만개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제주 지방에는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입춘을 사흘 앞둔 18일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 진입로에 노란 유채꽃과 함께 왕벚꽃이 만개해 무르익는 제주의 봄정취를 느끼게 하고 있다. /연합
경남신문 |
봄소식 전하는 살구꽃
★...19일 오전 꽃샘추위가 물러가자 경북 포항시 북구 환여동 주택가의 살구나무꽃이 활짝 꽃망울을 터뜨리며 완연한 봄 소식을 전하고 있다.뉴시스
서울신문 |
낙안읍성 찾은 외신기자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BIE(국제박람회기구) 실사를 앞두고 여수를 방문한 주한 외신기자단 20명이 지난 17일 순천 낙안읍성을 찾아 전통민속마을의 옛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여수=이시형 기자
전남일보 |
호주 하버브리지 개통 75주년 조명쇼
★...18일 개통 75주년을 맞아 호주 시드니의 하버브리지에 환하게 불이 켜지며 장관이 연출됐다. 높이 134m로 싱글 아치형인 이 다리는 뒤편에 보이는 오페라하우스와 함께 시드니를 대표하는 명물로 꼽힌다.
동아일보 |
"화성에서 동굴 입구 7개 발견"
★...화성 표면에서 동굴로 보이는 7 개의 특수 지형이 발견됐다고 BBC 뉴스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미국 항공 우주국(NASA)의 마스 오디세이 탐사선이 촬영한 영상들을 분석한 과학자들은 남극 부근 아르시아 몬스 화산 기슭에서 동굴의 특징을 지닌 7 개의 수직 구조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학자들은 이 동굴들에 각각 테이너, 클로이, 웬디, 애니, 애비, 니키, 진 등 여자 이름을 붙여 ‘7 자매 동굴’로 부르고 있다.
오디세이호에 탑재된 열 탐측 기구의 자료에 따르면 ‘애니’의 경우 낮에는 주변의 응달보다 따뜻하고 양지보다 서늘하며, 밤에는 주변 모든 지역보다 따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자들은 이것이 동굴의 전형적인 특징이라고 지적했다. 각 동굴들의 입구는 폭이 100~252 m로 나타났으며, 깊이는 최소 73~96 m로 추정되고 있다.
연구진은 “원시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동굴이야 말로 화성에 쏟아지는 미세 운석과 자외선, 태양풍, 고에너지 입자 등을 피해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자연 구조일 것.”이라고 강조했다./연합
한국일보 |
“물 흐르듯 살며 붓 가는 대로 그려요”
★...오용길 씨가 선보이는 ‘봄의 기운’. 한지에 수묵담채로 그린 작품으로 화사한 봄의 기운이 화면 전체에 가득하다.
동아일보 |
세계 최대추정 모새나무 진도서 발견
★...세계에서 가장 큰 것으로 추정되는 모새나무가 전남 진도군 접도에서 발견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진도군은 "최근 의신면 접도 등산로 개설 과정에서 높이 5m, 지름 15㎝의 모새나무를 발견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남일보 |
철원, 강원도 맞아?
★...철원 동쪽 복주산에 새벽이 열린다. ⓒ 필진네트워크 아
강원도 철원은 워낙 볼 것이 많고, 조용히 쉴 수가 있어 애용하는 여행지다. 그런데 가끔 왜 강원도일까? 하는 의문이 들곤 한다.
★...겸재 정선이 금강산 여행길에 진경 산수화를 그렸다는 삼부연 폭포 ⓒ 필진네트워크 아
경기도 연천과 포천 바로 옆에 강원도 철원이 자리한다. 하지만 생활권으로는 춘천보다 경기도 의정부나 포천을 더 많이 이용한다. 실제 취직을 할 경우에도 의정부나 포천으로 진출하는 것을 보면 쉽게 알 수가 있다. 강원도 본토와는 한북정맥이라는 큰 산줄기가 가로막아 춘천 쪽으로의 출입이 어렵지만, 경기도 쪽으로는 강이 흐르고 도로가 시원하게 뚫려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그래서 나는 종종 철원이 경기도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왔다
★...도선이 1500 불자의 정성으로 건립했다는 도피안사 ⓒ 필진네트워크 아
철원은 산들이 겹겹이 둘러싼 너른 벌판이 있기에 도시건설과 군사적 방어막 구축에 효과적인 땅이다. 하여 일찍이 후삼국의 궁예는 철원을 도성으로 정하고 태봉국을 세웠을 것이다. 의로운 도적 임꺽정의 전설이 살아 숨쉬는 철원은 안보와 통일의 도시라 일컬어 진다. 상반되는 두 개념 속엔 과거의 상처와 미래의 희망이 엿보인다. 바야흐로 안보의 시대는 가고, 통일의 미래가 성큼 다가온 것을 느끼는 요즘이니 말이다. 그래서 일까? [철원이 왜 강원도 이어야 하는가?]라는 해답을 찾았다. 그래서 그런지 철원을 가면 괜히 특별함을 느끼게 된다
★...도피안사 철불(비로자나불,국보 63호) ⓒ 필진네트워크 아
원래 경기도였던 철원은 훈민정음이 반포된 1446년에 강원도로 편재되었다. 강원도가 워낙 평야가 부족하다 보니, 주민생활 등을 고려하여 결정했으리라. 지금도 철원오대미가 꽤 유명하고, 쌀 생산량이 강원도 전체의 20%를 차지한다. 하지만 옛 철원의 대부분은(75%) 북녘에 있다는 사실이다. 단순하게 우리가 알았던 철원은 실재의 25%에 불과했던 것이다. 철원이 둘로 쪼개져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경기도로 될 수 없는 첫 번째 이유다.
★...화개산 도피안사 삼층석탑 (보물 223호) ⓒ 필진네트워크 아
철원은 한반도에서 가장 젊은 땅인 동시에, 지질학적으로 남북을 나누는 추가령 구조곡에 해당한다. 하여 예로부터 함경도나 금강산으로 가는 교통의 요충지였다. 또한 경원선이 뚫리면서 강원도에서는 최초로 열차역이 세워진 곳이다. 교통이 발달하면 사람과 물류가 모이고, 사람과 물산이 모이면 돈이 돈다. 돈이 흐르면 도시도 흥청거리게 된다. 이 성장잠재력, 그 잠재력을 철원은 오늘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이것이 경기도로 되기 어려운 두 번째 이유다.
★...철원에 뜬 보름달 ⓒ 필진네트워크 아
한국전쟁 때 미군기에 의해 폐허가 된 철원은 변방의 낙후한 군사도시로 각인되어 왔다. 경기도로 환원 되었으면 하는 이유였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과거의 생각에 불과하게 되었다. 나머지 3/4과 합쳐질 통일 철원을 상상해 보자. 누가 경기도 부럽다 하겠는가?
★...직탕폭포 ⓒ 필진네트워크 아
생각이 여기에 미치자 새삼 떠오르는 것이 있다. ‘노무현 정부가 실패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내놓지 못할 경우, 한나라당으로 정권을 넘기는 것은 당연하다’라는 어느 교수의 발언 말이다. 물론 일반 민주주의를 이야기했을 것이고, 양극화를 염려하는 마음도 있었을 것이다. 이는 분단을 인정하는 조건 아래에서 가능한 얘기이다. 하지만 통일이라는 희망 때문에, 역사를 5년이 아니라 50년쯤 후퇴시킬, 분단세력의 등장을 받아들이기가 내심 싫다.노무현의 실패가 밉지만, 다른 희망을 전진시키기 위하여, 저들의 집권을 쉽게 용납하지 못하는 것이다. 철원이 왜 강원도여야 하는지를 생각하며, 분단적 사고가 한나라당의 집권도 민주주의라 착각하게 만들 수 있겠구나 하는 점을 깨달았다.
★...계곡 아래로 한탄강이 도도히 흐른다.(고석정 일대) ⓒ 필진네트워크 아
오늘도 한탄강은 북녘의 물을 싣고, 땅밑 계곡을 너울대며, 서해로 도도히 흐른다. 언젠가 기여코 되찾을 영화로운 철원 제국의 꿈을 꾸며 말이다
한겨레 |
청계천 야생 조류 및 멸종 위기 식물
★...흰뺨검둥오리, 쇠오리, 고방오리, 황조롱이(위부터)
★...섬천남성, 한라송이풀, 산작약, 선제비꽃(위부터)
서울시가 지난 해 11월부터 4 개월 동안 중랑천과 청계천에서 야생 조류 현황(現況)을 조사한 결과, 모두 71 종 1만 924 마리의 야생 조류가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멸종 위기종인 흰꼬리수리, 매, 말똥가리와 천연 기념물인 원앙, 황조롱이 등도 다수 관찰됐다.
한편 동북아식물연구소는 멸종 위기 식물 238 종의 생태 정보와 국내외 분포 현황 등을 소개한 ‘한국의 멸종 위기 식물’ 사이트(www.rareplant.info)의 문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청계천 일대에 사는 조류와 멸종 위기 식물을 화보로 꾸며 본다.
한국일보 |
지구 온난화로 좁아지는 국가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투발루를 이루는 아홉 개의 섬 가운데 하나가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점점 물에 잠기고 있는 모습. 17일 항공 촬영했다.
이달에는 해수면이 역대 최고치로 상승했으며, 바람이 강하게 불 때는 파도가 거주지역 바로 앞까지 밀려온다고 한다.
[투발루 AP=연합뉴스]
중앙일보 |
눈 내린 3월의 설악산 “원더풀”
★...봄이 오는 길목에서 19일 강원 영동지방에 내린 폭설로 설악산은 한 폭의 그림이 되었다. 영국에서 하이킹을 왔다는 톰 테일러 씨가 설악동에서 파란 하늘 아래 펼쳐진 장관을 카메라에 담으며 “원더풀”을 외치고 있다.
동아일보 |
22일은15회 물의 날…지구는 목마르다 우리 나라도 2011년에는 3억t 이상 부족
▲..."아, 시원하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한 어린이가 오염된 하천 옆에서 수돗물을 마시고 있다. /요하네스버그ㆍEPA=연합
★...22일은 유엔(UN)이 정한 제15회 세계 물의 날. 올해의 주제는 ‘물 부족에 대한 대처’.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 오염, 지구 온난화 등으로 인류는 이미 심각한 갈증(渴症) 상태에 이르렀다.
세계 보건 기구(WHO)에 따르면 세계인 6 명 중 1 명꼴인 11억 명이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유엔은 오는 2025년 18억 명이 절대적으로 물이 부족한 지역에서 살고, 3분의 2는 물 부족에 시달릴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 나라 역시 이미 물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전국적으로 3억 4000만 t의 물이 부족하게 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정부는 이 날 기념식을 열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맑은 물 보전 등 물 사랑 실천을 통해 21세기 물 복지 국가를 건설한다는 청사진을 발표한다.
한국일보 |
하이 서울 페스티벌’ 기업 광고잔치 될라 ‘OO기업의 한강 미라클 수중다리’ 등 행사이름에 후원 앞세워…50억 유치 계획
★...서울시의 대표 축제인 ‘하이 서울 페스티벌 2007’이 기업 광고로 뒤덮일 것이라는 우려가 일고 있다. 하이 서울 페스티벌 행사는 오는 4월27일부터 5월6일까지 ‘전통과 미래가 하나 되는 미라클 서울’이라는 주제로 서울 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행사 예산 75억원 가운데, 시에서 25억원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기업들의 광고를 따내 메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겨레 |
4월 서울 '축제의 열기 속으로' '하이 서울 페스티벌 2007' 내달 27일 시작…전통과 미래 하나 되기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 축제인 ‘하이 서울 페스티벌 2007’이 4월 27일 개막제를 시작으로 5월 6일까지 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전통과 미래가 하나 되는 미라클 서울’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고궁(古宮) 등을 중심으로 한 ‘서울역사축제’와 한강을 무대로 한 ‘한강 미라클 축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 서울역사축제 =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29일 펼쳐지는 ‘정조 반차도 재현’. 930여 명의 인원과 120여 필의 말이 창덕궁을 출발해 보신각~명동 입구~서울역~노들섬까지 행렬을 재현한다.
축제 기간 경복궁ㆍ경희궁ㆍ운현궁에서는 왕실의 전통 의식과 역사 속 주요 장면을 재현한 ‘왕실 문화 재현’ 행사가 열린다. ‘북촌 조선 시대 체험’(4월 27일~29일ㆍ북촌한옥마을 일대)과 ‘서울 역사 퍼레이드’(5월 6일ㆍ종묘~종로~서울광장)도 볼거리다.
◇ 한강미라클축제 =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한강공원 이촌지구와 노들섬 사이에 300 m 길이의 수중 다리가 개방돼 한강을 걷는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유등을 단 세계 각국의 배 모형 10 척이 매일 밤 이촌지구~여의도~선유도를 오가고, 여의도 특설 무대에서는 국악과 비보이의 만남, 뮤지컬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진행된다.
5월 2일~5일 선유도에서는 사상 최대의 줄타기 대회도 열린다. 기네스 기록(400 m)을 뛰어넘어 1 km의 외줄 횡단 기록에 도전하는 행사가 한강 위에서 진행되는 것.
자세한 행사 프로그램은 축제 홈페이지(www.hiseoulfest.org)를 참고하면 된다. 정석만 기자
한국일보 |
얼음 속의 잠수함
★...18일 미국과 영국 해군의 합동 군사훈련인 ‘ICEX-07’에 참가한 미국의 공격형 잠수함 유에스에스 알렉산드리아호가 바다를 뒤덮은 60㎝ 두께의 얼음을 뚫고 부상한 뒤 다시 잠수하고 있다. 이 훈련은 미 알래스카 북쪽 해안에서 180마일 떨어진 지점의 유빙 위·아래에서 실시되고 있다. 알래스카/미 해군 제공 AP 연합
한겨레 |
풍력 발전기 달린 바레인 세계무역센터
★...바레인 마나마의 세계무역센터(BWTC)에 세계 최초로 통합형 풍력 터빈이 설치됐다. 지름이 29m에 이르는 3개의 이 대형 터빈은 240m 높이의 두 타워 사이에 몰아치는 바람의 힘으로 돌아간다. BWTC를 설계한 애킨스 건축설계그룹의 샤운 킬라 수석설계사는 “이 풍력 터빈이 가동되면 건물 운용에 필요한 에너지의 15%가량을 생산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레인 왕국의 수도 마나마에 신축되고 있는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 50층으로 높이가 240m인 이 빌딩에는 고층 건물로는 세계 처음으로 초대형 풍력발전시설이 설치된다. 건물 사이로 직경 29m에 이르는 발전용 프로펠러 3개가 보인다. 이 발전기는 건물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의 11~15%를 조달, 탄소 배출량을 상당히 줄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건물은 연내 완공될 예정이다. 바레인은 페르시아만 서안에 위치한 나라로 인구는 약 70만 명이다. [마나마 로이터=뉴시스]
동아일보 중앙일보 |
통영 상설요트학교 내달 중순 개교
★...경남 통영시 도남동 도남관광단지 내에 있는 요트계류장 전경. 통영시 제공
요트 항해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상설 요트학교가 경남 통영에 생긴다.
통영시는 5년 이상 요트항해 경력이 있는 전문강사와 보조강사 6명을 채용해 이론과 세일링을 가르치는 요트학교를 다음달 중순쯤 도남동에 개교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일보 |
바다위의 요새
★...세계 최대 항공모함인 미국의 최신예 핵추진 항모 로널드 레이건이 22일 부산항에 입항했다.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딴 이 항모는 2003년 취역했으며 만재배수량 10만2000t(니미츠급)에 길이 332.8m, 폭 78.3m로 갑판 넓이가 축구장의 3배나 된다. 한미 전시증원(RSOI) 연습과 독수리(FE)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입항한 이 항모는 4조5000억 원의 건조비가 들었으며 5600여 명의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다.
동아일보 |
레이건호 승조원들로 붐비는 외국인거리
★...美 핵추진 항모 '로널드 레이건'호의 부산항 입항으로 반짝 특수가 예상되는 가운데 23일 부산 동구 초량 외국인거리에 외출나와 관광과 쇼핑을 즐기는 레이건호의 승조원들로 붐비고 있다.【부산=뉴시스】
중앙일보 |
조선 백자 12억 원에 팔려
★...2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크리스티 한국 미술품 경매에서 18세기 조선 백자 항아리(사진)가 127만 2000 달러(약 12억 원)에 팔려, 조선 백자 중 최고가에 낙찰됐다.
높이 48 cm·직경 50 cm의 이 백자 항아리는 다른 한국 미술품 64 점과 함께 이 날 경매에 붙여졌다.
이 날 함께 경매된 것으로는 조선 시대 서화첩이 24만 달러에, 고 이대원 화백의 워싱턴 거리 풍경 유화 작품이 10만 2000 달러에 각각 팔렸다.
/뉴욕=연합
한국일보 |
日 토목공사장의 한인들
★...한국인의 일본 이주가 본격화된 것은 일제 침탈이 있은 1905년 이후다. 이들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일본에서 살아남기 위해 피와 땀과 눈물로 악착 같은 삶을 살아왔다. 사진은 초기 이주자들이 토목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모습. 현실문화연구刊 재일한인 100년의 사진기록
세계일보 |
동력 날개 단 '인간 새'
★...에스파냐의 발명가이자 전문 파일럿인 입 로시 씨가 제트 연료 동력 날개를 등에 매고 에스파냐의 휴양지 엠프리아브라바 상공을 시험 비행하고 있다. ‘퓨전 맨’ 프로젝트로 명명된 이 동력 날개는 오는 4월 제네바 국제 발명 전시회에 출품할 예정이다.
/엠프리아브라바ㆍAFP=연합
한국일보 |
분출하는 태양표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1일 공개한 태양 표면 사진. 일본의 태양 관측위성 ‘히노데’가 지난해 11월20일 광학 망원경으로 촬영한 이 사진은 태양 자기장이 흑점에서 수직으로 뻗어나오는 구조를 보여준다. AP연합뉴스
국민일보 |
벚꽃 핀 진해 해안가
★...전국 최대의 벚꽃축제인 제45회 진해군항제가 개막된 23일 경남 진해 해안가 일부 벚꽃들이 활짝 꽃망울을 터뜨려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하지만 시가지 대부분의 벚꽃들은 최근 계속된 꽃샘추위로 아직 꽃을 피우지 않아 벚꽃축제 분위기를 살리지 못해 아쉬움을 주고 있다. (진해=연합뉴스)
중앙일보 |
‘봄’을 갈고 있는 農心
★...봄기운이 완연한 23일 오전 경남 남해군 남면 가창다랭이 마을에서 한 농부가 소를 이용해 밭을 갈고 있다.남해 = 곽성호기자
문화일보 |
빙하 붕괴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거대한 빨래판?
★...호주 남극영토 인근 바다에 여러개의 홈이 패여있는 빙산이 떠 있는 모습으로 호주남극기지에서 촬영한 것이다.
★...육지로 솟아 나온 거대한 빙산 주변에 펭귄 무리가 지나가고 있다. 이 사진은 호주남극기지에서 촬영된 것이다.
동아일보 한겨레 |
김연아 ‘역대 최고 점수’ 세계피겨대회 싱글쇼트 완벽 연기 아사다 마오 10점 앞선 1위
★...김연아가 23일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멋진 연기를 펼쳐보이고 있다. 도쿄/로이터 연합
허리 부상도, 꼬리뼈 부상도 ‘종달새’의 비상을 막지 못했다.
‘피겨 여왕’ 김연아(17·군포 수리고2)가 23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0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역대 최고 점수(71.95점)를 받았다. 허리 부상을 털어낸 완벽한 연기 덕이었다.
김연아는 영화 <물랑루즈>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중 ‘록산느의 탱고’에 맞춰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 컴비네이션 점프를 성공시키는 등 시종일관 자신에 찬 얼굴로 연기를 펼쳐보였다.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때보다 더 안정적이고 화려한 연기였다. 실시간 중계를 한 <유로스포츠> 해설가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이 처음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정말 놀라운 능력을 가졌다”며 “훌륭하고 톡톡 튀는 환상적인 연기를 펼쳤다”고 평가할 정도였다. 김연아의 연기가 끝나자 체육관에 모인 관중들은 기립박수를 터뜨렸다.
자잘한 실수도 없이 깔끔하게 연기를 펼친 김연아는 결국 기술점수 41.49점, 연기점수 30.46점으로 총 71.95점의 점수를 받았다. 이는 김연아가 지난해 11월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받았던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최고점수(65.22)를 훌쩍 뛰어넘는 것이었다.
김연아에 앞서 연기한 디펜딩 챔피언 키미 마이스너(18·미국)는 64.67점, 동갑내기 맞수 아사다 마오(일본)는 트리플 컴비네이션 점프에서 실수를 하면서 61.32점을 받았다. 김양희 기자
한겨레 |
환상적인 연기
★...페어 부문에서 우승한 중국 자오훙보(뒤)-선쉐 조가 환상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이들을 포함해 페어 부문을 휩쓴 중국 선수들은 세계 최강 ‘야오빈 사단’의 일원이다.
동아일보 |
은반위의 마술사
★...22일 도쿄에서 열린 세계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싱 경기에서 독일의 넬티와 알렉산더 선수가 듀엣으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전남일보 |
여기까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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