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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인물]
디모데후서 4장 9절-22절의 성경인물들(바울의 동역자)
[여의도침례교회-오늘의 경건말씀]
2012.9.27.(목) 디모데후서 4장 9절-22절
9 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
10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11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12 두기고는 에베소로 보내었노라
13 네가 올 때에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을 가지고 오고 또 책은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오라
14 구리 세공업자 알렉산더가 내게 해를 많이 입혔으매 주께서 그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시리니
15 너도 그를 주의하라 그가 우리 말을 심히 대적하였느니라
16 내가 처음 변명할 때에 나와 함께 한 자가 하나도 없고 다 나를 버렸으나 그들에게 허물을
돌리지 않기를 원하노라
17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심은 나로 말미암아 선포된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모든 이방인이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짐을 받았느니라
18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19 브리스가와 아굴라와 및 오네시보로의 집에 문안하라
20 에라스도는 고린도에 머물러 있고 드로비모는 병들어서 밀레도에 두었노니
21 너는 겨울 전에 어서 오라 으불로와 부데와 리노와 글라우디아와 모든 형제가 다 네게
문안 하느니라
22 나는 주께서 네 심령에 함께 계시기를 바라노니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
디모데(Timothy)
사도 바울이 특별히 신뢰했던 동역자로 이름의 뜻은 ‘하나님을 경외한다’이다.
디모데의 아버지는 헬라인이었다(행 16:1). 그래서 그는 할례를 받지 않았던 것 같다(행 16:3).
그러나 그가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했고 또한 그의 어머니가 유대인이었기 때문에
바울은 그에게 할례를 베풀었다(행 16:3).어린 시절에 어머니 유니게와 외조모 로이스는
그에게 성경을 가르쳤다(딤후 1:5; 3:15).
루스드라 출신인 그는 바울의 첫 번째 전도 여행 때 회심했으며(행 14:6-23) 바울은 그를
믿음으로 낳은 아들이라고 표현했다(고전 4:17; 딤전 1:2; 딤후 1:2). 바울이 두 번째 전도
여행 중 루스드라에 왔을 때 디모데는 그곳의 믿는 자들 사이에서 존경받는 제자로 알려져
있었고(행 16:1-2) 바울은 그에게 자신과 동역해 줄 것을 요청했다(행 16:3).
디모데는 바울과 동행했을 뿐 아니라 중요한 일들을 대리로 감당했다
(행 17:14-15; 18:5; 19:22; 20:4;롬 16:21; 고전 16:10; 고후 1:19; 살전 3:2, 6).
바울은 옥에 갇힌 뒤에도 디모데를 빌립보에 보냈는데(빌 2:19) 이것은 바울이 디모데보다
더 복음에 대해 열정적이고 헌신된 사람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빌 2:20-22).
디모데는 바울의 6편지에 바울과 공동 저자로 등장한다
(고후 1:1; 빌 1:1; 골 1:1; 살전 1:1; 살후 1:1; 몬1:1). 또한 그는 바울에게서 2편의 편지를
받았다(딤전 1:2; 딤후 1:2).
그리고 바울의 사역이 마무리지어져 갈 때쯤 디모데는 바울로부터 그의 소명에 대해 다시
한번 도전을 받았다(딤전 1:18). 바울이 임종이 가까워 왔을 때에도 디모데는 바울로부터
속히 오라는 부탁을 받았다(딤후 4:9). 디모데는 한 때 옥에 갇혔지만 풀려났다(히 13:23).
디모데의 ‘멘토’:
바울은 디모데의 ‘멘토’였다.
‘멘토’란 상대보다 경험이나 연륜이 많은 사람으로서 상대방의 잠재력을 파악하고
그가 꿈과 비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도전을 주는 사람을 말한다.
‘멘토’의 상대방이 되는 사람을 ‘멘토리’라고 한다.
먼저 멘토는 멘토리를 진정한 인격으로 대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삶의 태도가 긍정적이어야 하며 마음이 열려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멘토리의 달란트를 볼 줄 알아야 하며, 열린 귀를 가지고 멘토리의 견해를
잘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성경에 멘토와 멘토리의 관계가 많이 나오는데
이드로와 모세(출 18장),
모세와 여호수아(신 31:1-8),
요나단과 다윗(삼상 18장),
엘리야와 엘리사(왕상 19장),
바나바와 바울(행 4:36-37),
바울과 디모데(행 16:1-3),
바울과 디도(고후 7:6) 등이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도 훌륭한 멘토는 제자들을 훈련시키신 예수님이셨다.
데마 1(Demas)
바울의 동역자이자(몬 24) 바울이 편지로 문안했던 사람들 중의 하나이다(골 4:14).
그러나 그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바울을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다(딤후 4:10).
데마는 요한 삼서 12절의 데메드리오와 동일인으로 추정한다.
그레스게(Crescens)
바울의 동역자로 바울이 로마 감옥에 있을 때 갈라디아로 갔다(딤후 4:10).
디도(Titus)
바울에 의해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인이 된 헬라 사람이다(갈 2:3; 딛 1:4). 그리스도인이
된 후에는 바울의 좋은 동역자가 되어 복음을 전하는 일에 협력하였다(고후 8:23).
바울의 3차 전도 여행 동안에 디도는 바울의 편지를 들고 고린도 교회에 갔다
(고전 1-6장; 고후 2:4, 13; 7:5-16; 12:18). 후에 디도는 드로아에서 바울을 만나기로 했지만
만나지 못하고(고후 2:12-13) 마게도냐에서 바울을 만나(고후 7:5-7) 고린도 교회의 상황을
보고하였다. 이에 다시 디도는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헌금을 모으는 일을 수행하기 위해서
자원하여 고린도에 갔다(고후 8:6-24).
디도는 바울과 함께 그레데 사람들에게 전도하였으며 그곳에 남겨져 장로들을 세우고
교회를 돌보는 일을 하였다(딛 1:5). 그후 바울에 의해 니고볼리로 오도록 요청받았으며
(딛 3:12) 달마디아(오늘날의 유고슬라비아)로 가서 복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진다(딤후 4:10).
디도가 사도행전에 나오지 않는 이유는 누가의 친척이거나 형제였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하는 견해도 있다.
역사 속의 또 다른 디도:
베스파시아누스 다음의 로마 황제로 디도 플라비우스 베스파시아누스(Titus Flavius Vespasianus)를 말한다. 그는 베스파시아누스 보좌관으로 있다가 AD 79년
로마의 황제로 즉위하였다. 그를 계승한 그의 형제 도미티아누스와는 대조적으로 그는
비교적 평화로운 정치를 하였고 많은 업적을 남겼다. AD 81년에 사망했는데 그가 죽은 후
원로원에 의해 신과 같이 숭배받았다.
누가(Luke)
성경 기록자로서의 누가: 여러 정황을 미루어 볼 때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은 동일 인물에
의해 쓰여졌으며(눅 1:1-4; 행 1:1), 그는 바울의 전도 여행에 함께 참여했던 동역자
누가였음이 분명하다(몬 24). 초대교회와 교부들(이레니우스, 순교자 저스틴, 클레멘트,
오리겐, 터툴리안 등)도 골로새서 4:14과 디모데후서 4:11 및 빌레몬서 24절에 나오는 의사
누가가 이 두 책의 저자라는 사실을 받아들였다.
한편 성경 기록자 누가는 이방인이었다. 그 근거로는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에서 인용된
구약의 본문들은 모두 히브리 원문에서가 아니라 70인역에서 인용된 것이며,
또한 누가복음서에서 주님(Lord)이라는 말이 ‘랍비’로 되어 있지 않고 헬라어 명칭인
‘디다스칼로스’(didaskalos; 선생)와 ‘에피스타테스’(epistates; 主, Master)로 되어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마태나 마가와는 달리 예수님이 하신 말씀 가운데 아람어를 사용하신 것을 기록하고 있지
않으며, 특히 유대인들에게서 흔히 발견하게 되는 배타주의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골로새서 4:10-14에서 바울은 그의 동역자 가운데 아리스다고, 바나바의 생질 마가,
유스도라 하는 예수만이 유대인이었다고 말하고 난 후에 누가의 문안을 전함으로써
누가가 이방인 신자 가운데 한 사람이었음을 암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누가는 신약성경의
저자들 가운데 유일한 이방인 저자인 셈이다.
의사로서의 누가:
누가가 의사였다는 것은 사도 바울이 골로새 성도들에게 문안하는 편지에서 ‘사랑을 받는
의원 누가’라고 표현한 것에서 알 수 있으며(골 4:14),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에 나타난 의학
용어들을 살펴볼 때 그의 직업을 짐작할 수 있다(눅 4:48; 8:55; 행 28:8-9 등). 또한 바울의
편지들을 볼 때 누가가 골로새 교회와 안면이 있었고, 빌레몬이나 디모데와도 친분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딤후 4:11).
누가는 바울이 두 번에 걸쳐 로마 감옥에 투옥되었을 때도 빠짐없이 동행했는데(딤후 4:11),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점은 누가가 사도 바울에게 ‘사랑을 받는 의사’였다는 것이다(골 4:14).
두기고(Tychicus)
아시아 출신의 바울의 동역자로 바울의 3차 여행에 동행했던 사람이다(행 20:4).
바울의 제1차 로마 투옥 생활 때 에베소서, 골로새서를 가지고 오네시모를 동반하여
소아시아를 방문했다(엡 6:21; 골 4:7, 9). 그리고 그는 이방인 교회들이 예루살렘 교회로
보내는 구제금을 가지고 갔던 7명 중의 한 사람이기도 하다(고전 16:3). 또한 두기고는
아데마와 함께 그레데에 있는 디도에게로 급히 가라는 바울의 명령을 받았다(딛 3:12).
그리고 그는 바울이 제2차 투옥 중에도 바울과 함께 있었으며 그 후 바울의 지시로
에베소에 갔다(딤후 4:12).
에베소서와 골로새서를 직접 전달했던 두기고는 “사랑을 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꾼이요
주 안에서 함께 된 종”이었다(골 4:7). 교회 전통에 의하면 그는 순교했다고 한다.
가보(Carpus)
드로아 사람으로 바울의 친구이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올 때에 가보의 집에 둔 자신의
겉옷을 가져오라고 요청했다(딤후 4:13).
알렉산더(Alexander) 믿음과 착한 양심을 버렸던 사람
1. 예수님을 대신해서 십자가를 졌던 구레네 시몬의 아들이다(막 15:21).
2. 베드로와 요한이 사로잡혀 산헤드린에서 증언할 때, 그곳에 있었던 대제사장 가문의 일원이다(행 4:6).
3. 에베소에서 은장색 데메드리오의 소동이 일어났을 때 유대인들이 소요를 중지시키려고 무리
가운데서 앞으로 내보낸 사람이다(행 19:33).
4. 바울이 디모데에게 편지하면서 언급했던 인물로 믿음과 착한 양심을 버렸던 사람이다
(딤전 1:19). 바울은 디모데에게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고 경계하면서 알렉산더가
후메내오와 함께 양심을 버렸으며, 사탄에게 내어준 바 되었다고 했다(딤전 1:20).
당시 사탄에게 내어준다는 것은 출교를 가리키는 것으로 본다(딤전 1:20).
5. 바울을 괴롭혔던 구리장색이다(딤후 4:14).위의 4의 알렉산더와 동일인으로 보기도 한다.
6. 성경에는 직접 이름이 거론되지 않으나 세계사 속에 유명했던 마게도냐의 대왕이다.
브리스가(Prisca-KJV)
→ 브리스길라(Priscilla)
브리스길라(Priscilla)
‘브리스가’와 같은 이름으로 아굴라의 아내이다(딤후 4:19). 그녀의 출신 배경을 성경에서
찾아볼 수는 없지만, 유대인이 아니라 로마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그녀의 이름이 라틴어식
표기라는 점과 로마 비문과 고전에 ‘브리스가’란 이름이 많이 나오는 점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바울에 의해 동역자로 지칭되고(롬 16:3) 그녀의 이름이 남편 이름보다 먼저 언급되는
경우가 많을 만큼 초대교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던 사람이었다.
아굴라(Aquila)
초대교회의 신자인 브리스길라의 남편으로 이름의 뜻은 ‘독수리’이며, 소아시아 본도 출신
유대인이었다(행 18:2). 그는 천막을 제조하는 사람이었으며,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었다
(행 18:3).
아굴라는 글라우디오의 박해로 로마를 떠나 고린도에 갔을 때 바울을 만나 같은 직업을
가졌던 바울의 사역을 돕게 되었다(행 18:1-3). 그는 자신의 집을 예배처로 사용하게 했으며
(고전 16:19), 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아볼로라는 유대인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자세히 가르쳤다
(행 18:24-26). 바울은 로마서에서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를 자신의 동역자라고 소개했다(롬 16:3).
오네시보로(Onesiphorus)
사도 바울이 두 번째 로마 감옥에 투옥되었을 때에 바울의 ‘사슬에 매인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오히려 정성을 다해 보살펴 주었던 에베소 교회의 성도이다(딤후 1:16-18).
그 이름의 뜻은 ‘유익을 가져다 주는 자’이다.
그는 에베소에서 뿐만 아니라 로마에서도 옥중에 있는 바울을 찾기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았는데(딤후 1:17), 이러한 그의 행동은 바울이 필요로 할 때에 그를 버렸던 다른 아시아의
그리스도인들과 현저하게 대조되었다(딤후 1:15). 바울이 디모데에게 “저가 에베소에서
얼마큼 나를 섬긴 것을 네가 잘 아느니라”(딤후 1:18)고 한 것을 보면 디모데 또한
오네시보로의 봉사에 대해 익히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때 쓰인 ‘잘’이라는 부사는
사실 최상급 표현인 ‘가장 잘’을 의미한다(“… 그대는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습니다”-
공동번역). 바울은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의 두 단락에서 공통적으로 오네시보로의 ‘집’을
언급하였다(딤후 1:16; 4:19). 이는 그의 가정을 가리키는 것일 수도 있고 그의 가정교회를
가리키는 것일 수도 있다.
에라스도(Erastus)
1. 바울의 동역자로서, 바울에 의해 디모데와 함께 마게도냐로 보내져 사역하게 되었다
(행 19:22). “에라스도는 고린도에 머물렀고”(딤후 4:20)라고 한 데에서, 그가
고린도에서도 전도사역을 했을 것으로 본다.
2. 고린도 시의 재무관으로, 바울은 그에게 안부인사를 했다(롬 16:23). 1과 2의 에라스도를
동일인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드로비모(Trophimus)
바울의 3차 여행 때 드로아에서부터 밀레도, 수리아, 예루살렘에까지 바울과 함께 했던
신자이다(행 20:4). 에베소 출신의 기독교인으로 아라스다고와 함께 에베소 교회의
구제금을 가지고 바울을 따라 예루살렘까지 동행했던 사람이기도 하다(고후 8:18-19 참고).
예루살렘 성에서 드로비모와 함께 성내에 있었던 바울은 유대인의 뜰에 이방인을 데리고
들어와 성전을 더럽힌 사람으로 오해를 받았고(행 21:29) 그것은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체포되는 직접적인 이유가 되기도 했다(행 21:30).
드로비모가 밀레도에 남겨진 이유: 드로비모가 병들었을 때 바울은 그를 밀레도에 남겨두었다
(딤후 4:20). 밀레도는 그의 고향인 에베소의 외항으로 약 45km의 거리에 있었고 이 해안
도시는 에베소보다 그의 병 치료에 더 좋았을 것으로 보인다. 이때 그의 병은 정신적인
것보다는 육체적인 병이었을 것이다.
으불로Eubulus
바울이 디모데에게 편지할 때 디모데에게 안부를 전한 인물 중의 사람으로 로마에 살던
그리스도인이다.(딤후 4:21).
부데(Pudens)
바울이 디모데에게 쓴 편지의 마지막 인사말에서 바울과 함께 문안을 전했던 사람이다
(딤후 4:21). 그는 바울의 두 번째 감옥 생활 중에 바울과 함께 로마에 있었다.
리노(Linus)
바울이 디모데에게 편지할 때 디모데에게 안부를 전한 로마 성도 가운데 하나이다(딤후 4:21).
글라우디아(Claudia)
로마에 살던 그리스도인으로 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디모데에게 문안한
사람이다(딤후 4:21).
[출처] 두란노비전성경
첫댓글 집사님 정말 유익한 말'씀입니다 다시한번 시간있을때 자세히 보겠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