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인제군 지역 민방위대장 교육에 강의를 하였습니다.
첫 시간은 탈북여성의 북한실상, 두 째시간은 소방서의 구급법,
세,네째 시간에는 제 교육시간으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대한
내용을 가지고 교육하였습니다.
첫 시간 수업때 북한 실상에 대한 강의를 들었는데
남한에서는 표기할 적에 남한 지도위주로 나오는데
북한에서는 언제나 남북한 전체지도를 표기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계속 남한지도를 접하며 숙지해서
전시에 숙달된 남한의 지역을 쉽게 알기 위함으로
북한이 그런 면에서 선견지명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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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이 백두산에서 낳아 머리가 총명하다고하여
예전에는 북한주민이 애를 낳으려면 김정일같은 애를 낳으려
백두산에 갔다고 하는데 요즈음에는 김정일같은 사람을
낳을까봐 안 간다고 합니다. ㅎㅎ
옛날에는 연인들끼리도 "동무" 라고 하였는데
요즈음은 "ㅇㅇㅇ 자기", "오빠" 라고 한다니
그곳도 변화의 바람이 서서히 부는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첫댓글 * 대학 개강, 부대 강의(원주, 현리), 등으로 바뻐서 제대로 글을 못 올리오니 양해바랍니다.
김교수! 요즘도 무척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계시는구만. 봄바람도 불고 산천구경하면서 강의다니는 당신이 부럽소이다. 군사령부 강의있을때 연락주소. 당신좋아하는 추어탕 같이 합시다.저녁때 소주한잔하면 더욱좋고.....
반갑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자유스럽게 일하러 다니는 것도 좋지만 오죽님처럼 직장이 있는 것도 부럽습니다. 원주가면 또 만나고 싶은데 한번쯤은 나에게도 기회를 주시길 ...,
사업이란게 피말리는 상황변화에 대처하기가....무척 스트레스...어제는 섹소폰동호회 저녁모임에서 소주한잔빨다 애경백화점 안전관리 감사로 있다는 평택고등학교 후배를만나서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 전화했지요....
동호회에도 활동하시고..., 부럽습니다. 아무쪼록 프로의 경지에까지 오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