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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건강]

실로암농원 청정 절임배추로 김장김치 걱정 ‘뚝’

청정 절임배추 주문 접수 중

박익희 기자

ㅣ 기사입력

2012/10/23 [15:34]

 

▲ 충북 괴산 양곡리(暘谷里)에서 자라고있는 청정배추     © 박익희 기자

지난 22일은 가을비가 제법 왔다. 비온 뒤라 가을하늘은 더욱 높고 푸르다. 아침에 신문에 끼워온 전단지에 김장배추가 지난해 보다 훨씬 비싸다며 아내는 김장김치 담을 걱정을 한다. 해마다 이맘때면 주부들은 배추 값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몇 해 전 부터 우리집은 이런 걱정은 안한다. 서울에서 알고 지내던 이상호 형님부부가 충북 괴산 양곡리로 귀농하여 장자봉 해발 360m 지점에서 실로암 농원을 경영하며 배추를 키운 덕에 전화로 주문만 하면 정해진 날짜에 정확하게 배달해준다.

 이곳은 여름철에는 대학찰옥수수를 재배하여 도시의 소비자들에게 직거래로 판매를 하고 있다. 

올해도 전화로 주문을 하니 지난해와 동일한 가격에 예약 주문을 받고 있다. 가격은 절임배추 20Kg(8~10포기)에 택배비 포함 3만원이다. 주문일은 11월1일부터 12월 9일까지 이다. 

절임배추는 반드시 김장하기 하루전에 주문해야 한다. 배추는 가을철 김장배추가 제일로 맛이 좋다. 우리 집은 해마다 80Kg을 주문하여 1년 내내 김장김치를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여 먹고 있다. 

실로암 농원 : 충북 괴산군 문광면 괴산로 양곡 2길 138-80  전화: 043-843-3004
입금계좌 : 단위농협 3520103-182633  예금주 :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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