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12월 14일 금요일
장소 : 경남 하동군 신노량
시간 : 19시 20분 ~ 22시 10분
물때 : 12물 (간조시간 18:30)
사용장비
럭키크래프트 662L(배스용 로드) / 미첼 310XE (미첼 1000번대) / 미쓰비씨 4lb 모노라인 / 슈어캐치 1/16oz 볼락전용 지그헤드
버클리 2" 베이비사딘 : 반응은 좋으나 볼락 사이즈가 작아서인지 물지는 못함.
슈어캐치 2" 실치 : 같은 2"인데 보기엔 약간 작은 느낌. 3마리 힛트.
다미끼 1.5"빙 글로우 : 최고의 힛트웜. 빙에 올라온게 15마리.
도착해서 한시간만에 올라와준 첫 볼락... 슬쩍 기대가 부풀어 오릅니다... ㅎㅎ
방생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한참 고민했던 젓볼락... ㅎㅎ
거의 쌍둥이 수준의 젓볼락...
뜻하지않은 훌치기(?)... 나름 톡톡입질에 챔질했더니 이런 대형 사고가... ㅋㅋ
요건 뽀~너스... 지난 주말 보성 율포해수욕장으로 모임갔다가 사람들 모이기전에 방파제로 후다닥...
반겨주는건 몸을 가누기힘든 바람과 간만에 제대로된 캐스팅에 정확히 훅셋이 된 게 한마리... ㅎㅎ
지난 금요일 첫 정식(?) 개인출조를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손님고기로 볼락이 올라오긴 했지만 볼락을 주대상어로 혼자 나서보긴 처음이었네요...
진프로님이 알려주신 노량 빨간 등대로 일단 진입... 허나 40분이 넘도록 입질한번 못받고 중간 선착장으로 포인트 이동...
이곳에서 첫 도전에 기죽지 말라고 열심히 입질들을 해주더군요... ㅎㅎ
첫 개인출조 치고는 나름 상당한(?) 조과를 올릴수 있었습니다...
손가락 사이즈들 포함해서 총 올린게 18마리 체포...
이날 선착장 좌측편이 반응이 최고조인거 같더군요... 착수후 라인 정리하는동안에도 토도독...
낚시도중 최형종님 노량이시라고 전화 주셔서 한참 후 합류하시고...
최형종님 계신 포인트로 이동중 모자 눌러쓰시고 조용히 혼자서 낚시중이신 최프로님 발견... ㅎㅎㅎ
빨리 오라고 보채는 아들과 마나님 독촉 전화에 아쉬움을 뒤로한채 10시 조금 넘어 먼저 철수했습니다...
배스용 라이트로도 어느정도 손맛을 볼수는 있지만 지금 미국에 주문해놓은 로드가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저가 7.6UL 로드를 하나 주문해 놓았는데 나름 손맛이 있을거 같습니다...
첫 조과라 이야기가 횡설수설 길어졌습니다... 다음에 잡을때는 사진에 간단한 조과만 올릴까 합니다... 이쁘게 봐주세용~~~ ^^;;
첫댓글 태호,,,축하축하...이제 뽈감각 마스터했구만,,,볼락전용로드였다면 손맛 더 좋았을텐데 아쉽네.. 짧은 시간에 18마리나? 더구나 다미끼 빙1.5으로다가? 로드 미국에서 오면 구경 좀 하세... 이제 환자 한명 또 늘었군.....^*^
아직 마스터는 못했습니다... ^^ 그리고 빙 사이즈가 1.5"라서 작은녀석들이 물기 편한거 같습니다... 로드는 이번주중 제손에 들어올겁니다... ㅎㅎ
얼마나 좋았겠어요? 축하드립니다.... 담번에는 느긋하게 시간을 갖고 대박하시길.....^^
감사합니다... 이번 대선일에도 오전 투표하고 오후에 나가볼까 궁리중입니다... ^^
오잉 몇일사이 씨알이 그런데로 좋아진듯.......아또 땡기네요.....참아야 하는디 자꾸 밤에만 나대서 집에서 쫓겨날 판인디 ... 손맛 보신거 드립니다.... .......빙이 의외로 잘 물어 주는가 보내요.....^^;;.......아직 한번도 안써봐서
노량은 아무래도 1월쯤 되야 씨알이 어느정도 커질거 같던데요... 바로 발앞까지 쫒아와서 쪼아대는 젓볼락은 부지기수입니다... 이번주에 진프로님이랑 야밤출조 함 할까요? ㅎㅎ
짧은 시간에 마리수로...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날 이리저리 옮겨봤는데 그래도 그 자리가 제일 활성도가 좋던데요...
많이잡았네요. 짭은시간에 ...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도 노량에서 씨알좋은 녀석을 만나셨다니 다행입니다... ^^
축하합니다. 여기저기서 볼락이 나오네여 어제알아본 결과 낮에는 갯바위 주변에서 하면 볼락의 손맛을 본다고 하네요 2~3일 후에 테스트 함할까합니다.^*^~~~~~~~~~~
그럼 내일 선거 끝내고 갯바위 찾아 나서봐야 겠습니다... ㅎㅎ 마음은 남해로 향하는데 마나님이 태클 들어오십니다... ㅋㅋ
그래도 이렇게 볼락손맛 이라도보고 좋겠어요? 위지방은 매일밤마다 오라는곳은많고, 술은 못먹고 여간곤역이 아닙니다,눈으로나마 대리만족학니 좋습니다,
다음에 내려오시면 그때 같이 물가에 설수있는 영광을 주세요... ^^ 여기는 거의 12월 말이나 되야 눈구경 가능할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