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전1:2-4 사랑은 수고를 기뻐합니다
` 50년을 산 부부
- 모든 것 공유/ 신발장에 있는 상자만 건들지 마세요
- 아내가 아들 집에 간 사이 열어 보았다.
- 손뜨개 인형 2개와 현금 2천만원
- 너무 궁금해서 물어보니 아내가 눈을 훌기면서 말한다. 결혼할 때 어머니 말씀 = 행복한 결혼생활은 절대 싸우지 않는 것/ 화가 나면 손 뜨개질로 인형을 만들었어요. - 감동한 남편 두 번 밖에 화가 나지 않았다니..., 그래도 내가 괜찮은 남편이었네..., 그런데 돈은 뭐요?
아내가 한숨을 쉬며 “그동안 만든 인형들 판 돈이에요.”
`살전1:3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
- 믿음의 역사 = 믿음으로 행한 일 = 과거적 사건
- 본을 보인 교회가 되었다.
-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온 일이다.
- 디오니소스 신을 주신으로 섬기는 지역
- 포도주의 신 = 쾌락과 음란을 추구하는 지역
예수님을 믿자 이 모든 것을 버리고 과거의 죄악과 결별한 삶을 산다.
` 기독교가 낳은 가장 위대한 지성중 한 사람이 어거스틴
354년 북 아프리카 타가스테에서 이교도 아버지와 독실한 신자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30이 되도록 방탕함과 열정사이에서 방황했다.
당시 밀라노 교회 목사인 암부로스의 설교를 들으며 영혼을 두드리는 하나님의 손길을 의식
그러면서도 여전히 방탕한 자신을 보며 절망
영적 갈등과 번민 속에 정원에서 이마를 치며 괴로워하는데 놀라운 사건을 경함한다.
참회록에 기록된 어거스틴의 간증이다.
나는 무화과나무 아래 털썩 주저앉았고 내 눈에서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습니다...갑자기 이웃집에서 어떤 아이의 노래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려왔습니다. 소년의 음성인지 소녀의 음성인지 구분할 수 없었지만 “집어 들고 읽어라. 집어 들고 읽어라”라는 구절이 반복적으로 들렸습니다... 신약성경을 두었는데 나는 그것을 집어 들고 펴서 제일 먼저 내 눈에 닿는 부분을 조용히 읽었습니다.
롬13:12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13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14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나는 더 읽지 않았습니다. 더 읽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 구절의 끝부분에 이르는 바로 그 순간에 마치 확신의 빛이 내 마음에 쏟아져 들어오는 것 같았고 모든 의심의 어두움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 어거스틴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었다.
`살전5:2주의 날이 밤에 도둑같이 이룰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5:5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술의 신을 버렸다.
거룩하신 하나님께로 돌아왔다.
모든 믿는 자들의 본이 되었다는 칭찬을 듣는다.
오늘 결심하면 하나님께서 칭찬하신다.
모든 사람의 본이 되는 신앙의 사람이 된다.
` 이어지는 칭찬이 사랑의 수고다.
수고 = 코포스 = 엄청난 노력이 기울여진 고생
믿음의 역사 = 완료된 행동
수고 = 지금도 계속해서 하고 있는 노력.
멈추지 않는 사랑의 수고다.
진짜 믿음은 멈추지 않는 사랑의 수고를 감당한다.
변함없고, 변덕 없는 사랑의 수고다.
`진실한 사랑은 변덕이 없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있다.
엡1:3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4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5...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주신다고 하신다.
신령한 복 = 창세 전에 택하사, 예정하사, 자녀 삼으심
창세 전부터 지금까지 이 일을 하신다.
변함이 없으시다.
사랑의 수고를 멈추지 않으신다.
코포스 = 엄청난 노력이 기울여진 고생
십자가 = 하나님의 사랑의 코포스다.
시22:6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비방거리요 백성의 조롱거리니이다14나는 물 같이 쏟아졌으며 내 모든 뼈는 어그러졌으며 내 마음은 밀랍 같아서 내 속에서 녹았으며15내 힘이 말라 질그릇 조각 같고 내 혀가 입천장에 붙었나이다 주께서 또 나를 죽음의 진토 속에 두셨나이다18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
이 모든 고통과 십자가 죽음을 묵묵히 받아 내신다.
사랑의 수고 = 코포스 = 엄청난 고통속에서도 끝없이 사랑하심. = 끝까지 멈추지 않으신다.
온 몸에 물과 피를 다 흘리셨다. 그 피로 구원 받았다.
신앙은 멈추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믿는 것이다.
` 한국에 와서 순교한 토마스 선교사
영국에서 목사님 아들로 태어난 토마스 선교사
1863년 상하이에 선교사로 파송 = 사모님 병사
1866년 제너럴 셔먼호에 승선하여 조선에 온다.
배가 좌초하고 조선 군인들이 배에 타고 있던 사람들을 모두 죽였다.
그때 토마스 선교사는 기도한다.
- "주여/ 내 영혼 순교 제물로 받으소서/ 아내는 중국 위해/ 나는 조선 위해 바칩니다/ 내가 갖고 온 성경/ 조선인 손과 가슴에 차마 전하지 못했어도/ 저 대동강물 속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다 풀어져 녹아 있으니/ 저 강물 마시는 조선사람/ 누구든지 예수 믿고 구원받게 하소서…."
- 27세의 젊은 나이로 순교한다.
`그 때 토마스 선교사님을 죽인 병사 박춘권이란 사람이 후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서양 사람을 죽이는 중에 한사람을 죽인 것은 생각할수록 이상한 감이 들었다. 내가 그를 찌르려고 할 때에 그는 두 손을 마주잡고 무슨 말을 한 후 붉은 베를 입힌 책을 가지고 웃으면서 나에게 받으라고 권하였다. 내가 죽이기는 하였으나 이 책을 받지 않을 수가 없어서 받아왔노라"
사랑의 수고는 반드시 열매를 맺는다.
- 그를 죽였던 박춘권은 평양교회의 장로가 되었고, 홍신길은 서가교회, 최치량은 평양교회를 창립하였다.
- 받은 성경을 뜯어 벽지로 사용했던 박영식은 자기 집을 예배처소로 내놓아 널다리교회를 세웠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사랑의 수고를 멈추지 않았다.
그를 믿는 자는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었다.
토마스 선교사는 생명을 걸고 복음을 전했다.
멈추지 않는 사랑의 수고를 통해 우리는 구원을 얻었다.
`데살로니가 교회가 이 사랑의 수고를 본받았다.
살전4:9형제 사랑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너희들 자신이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서로 사랑함이라10너희가 온 마게도냐 모든 형제에 대하여 과연 이것을 행하도다 형제들아 권하노니 더욱 그렇게 행하고
사랑에 관하여는 더 이상 말할 것이 없다고 칭찬.
우리에게 주님은 이 사랑의 수고를 요구하신다.
갈릴리교회가 세상에서 가장 큰 교회는 될 수 없을지라도 세상에서 가장 사랑 많은 교회는 될 수 있다.
덮어주고, 이해해주고, 사랑해주고, 용서해주고, 포용해 주고...,
교회만 다녀오면 세상 다 얻은 것 같은 기쁨
만나기면 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위로가 되는 관계.
만나면 좋은 친구 갈릴리복음교회
사랑합니다. 고백하자. 세상에서 가장 좋은 소리다.
`가장 귀한 사람은?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
가장 귀하니까 가장 가까이 두신 것이다.
귀한 줄 모르면 막대하게 되고, 마음 상하게 한다.
유성교회 전도사로 있을 때 목사님 사택에 비싼 치와와가 있었는데 밖에서 키웠다. 사모님이 개시끼..., 하면서 툭툭 차니 보는 사람마다 다 툭툭 찬다.
불쌍히 여기신 목사님이 여름날 목욕 시키고 안아주고 다독여 줬더니 아무도 안 차더라.
` 살전5:12-13 교회의 지도자들을 귀하게 여기고 서로 화목하라.
목사는 귀하게 여겨 주니 늘 감사하다.
교회 장로님들을 귀하게 여기라.
안녕하세요? 귀한 장로님...,우리 장로님, 귀한 장로님..., 알아주고, 섬겨주라.
서로 화목하라.
젊었을 때 못된 성질 부렸더니 아내 왈
“목사가 교회서도 화못내고, 밖에서도 못내니 집에서라도 해봐야지...,”
- 그리고 인형을 만들더라.
- 그래서 내가 바뀌었다. 받아 주면 화목해진다.
` 어느 교회 정말 못된 집사님 = 모두의 고통이고, 목사님도 얼마나 힘든지 예수님께 하소연...,
예수님 말씀 “네가 참아라. 그 집사 나도 어떻게 못 해본다. 네가 참고 이해해 주라.”
가장 귀한 사람은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다.
`김창옥씨가 하는 강연을 들었다.
- 물마중이란 말을 한다.
- 70~80 연세 = 30킬로그램 이상 해산물
미끄러운 바닥 = 위험하다. 그때 나와 해산물을 들어주고 수고했다고 하는 것을 물마중 나온다.
남편이 아프거나, 돌아가셨거나, 사이가 안 좋거나...,
물마중 나오는 분이 없다.
물마중 나온 분을 보면 몸이 따뜻해 지는 느낌이 든다.
가장 힘들 때 물마중 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손만 흔들어 줘도 힘이 난다.
반려견을 키우는 이유 = 항상 물 마중해준다.
항상 바라봐주고, 그리워해준다.
서로에게 물마중 해 주라.
바라봐주고, 그리워해 주라.
`지난 11월 19일 교회 성도님이 신문기사를 올리셨다.
자비량으로 군선교를 하는 60 넘으신 목사님이 자전거를 타고 부대를 가시다가 넘어져서 크게 다치셨다.
온몸이 크게 다쳐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갈지도 모르는 상황
군선교를 자비량으로 하시는데 병원비가 눈덩이처럼 쌓이고 막막한 상황
이 기사를 보고 성도님은 후원하겠다고 하기에 목적헌금으로 교회에 내 달라고 요청
장로님들께 기사를 올렸더니 십시일반, 교회와 협력하여 75만원을 보내 드렸다.
목사님이 말을 못하는 상황이라고 해서 아들과 통화했다.
“나는 전북 익산에 사는 갈릴리교회 목사입니다. 작은 마음을 보냅니다. 목사님께 누군가 기도하고 있다고 전해주세요...,” 물마중이다.
청년들이 모은 헌금이 있는데 그것도 주겠다고 하기에 부목사님 친구들이 개척교회를 하고 있으니 성탄절에 거기로 보내주면 좋겠다고 하였다.
`신황등교회 장봉목사님에게 성도님이 성탄절에 필요한 곳에 쓰시라고 50만원을 가져 오셨다.
목회 뱅크 개척교회 목사님들에게 선물해 드리자고 하셔서 가장 좋은 요구르트를 주문했다.
1만5천원인데 용도를 말씀드렸더니 그분이 1만원씩 해 주셨다.
12월 20일날 산타 복장을 하고 직접 해달해 주자고 하신다. 전주, 군산, 익산이라고 했더니 몇 시간 하면 되겠네..., 그래서 하기로 했다.
사랑의 수고다. 물마중이다.
약2:15어떤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그 날 먹을 양식조차 떨어졌는데16여러분 가운데 누가 그들의 몸에 필요한 것은 아무것도 주지 않으면서 "평안히 가서 몸을 따뜻하게 녹이고 배부르게 먹어라." 하고 말만 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17믿음도 이와 같습니다. 믿음에 행동이 따르지 않으면 그런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
산 믿음은 사랑의 수고를 동반한다.
- 사랑은 수고하는 것이다.
`이철환 작가가 쓴 못난이 만두 이야기 라는 책이 있다.
저녁 무렵 만두집 문이 열리고 꾀죄죄한 아이가 만두집 안으로 들어 온다.
“오늘은 좀 늦었구나...,” 아이는 웃기만 한다.
만두가게 아저씨는 따뜻한 눈길로 아이를 쓰다듬어 주었다. “잠깐만 기다려라, 얼른 데워줄게” “그나저나 엄마가 빨리 일어나야 할텐데 걱정이구나. 반년이 넘도록 꼼짝을 못하시니..., ” “오늘은 못난이 만두가 열 개 밖에 못 나왔네..., 아무리 조심해도 옆구리가 터지는 놈들은 나오기 마련이거든..., 그나마 다행이지 너라도 맛있게 먹어주니...,” “고맙습니다.” “잘 가고, 내일 또 와라.”
만두집 아저씨는 옆구리가 터져서 팔 수 없는 못난이 만두를 매일매일 아이이게 주었습니다. 병든 엄마와 단 둘이 사는 아이를 주려고 매일 못난이 만두를 만들었습니다. 만두 옆구리를 일부러 꼬집어서 터뜨린 거지요. 아무도 모르게 매일매일 못난이 만두를 만들었습니다. 못난이 만두는 만두가 아니라 사랑이었습니다.
`사랑은 수고를 기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