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의 공기압은 얼마가 적절할까?

[씽짱(함성우)]

통상 타이어 측면에 적혀있는 공기압을 보고 그 공기압까지 주입하는 분이 있고
경험적으로 타이어를 손으로 누른 후 공기압의 적정성 여부를 판단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같은 타이어라도 타는 사람의 무게에 따라 공기압을 달리 해야 합니다.
50kg 체중이 나가는 사람과 100kg 체중이 나가는 사람이 같은 공기압을 주입하면 안됩니다.

공기압이 너무 높으면 노면과의 접지면적이 적기에
상대적으로 구동저항이 적게 되어 빠른 속도로 주행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비가 오거나 미끄러운 노면에서는 접지력이 떨어져서
쉽게 미끄러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가 내리는 경우에는 건조한 상태보다 공기압을 약간 줄여서
노면과 타이어가 직접 접촉할 수 있는 접지면적을 증가시켜야 합니다.

접지력은 타이어의 트래드(tread)와도 연관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다이아몬드 형상이나 물고기뼈 형상이 무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의 무게에 따른 적절한 공기압을 판단하는 방법은
사람이 탄 상황에서 접지면적이 폭 1cm 정도, 길이는 5cm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접지면적을 확인하는 방법은 타이어에 잉크를 묻힌 후에
바닥에 흰 종이를 대고 사람이 올라간 후 타이어를 바닥에 찍어보는 것입니다.


Source : insidetri.com 에 오른 기사를 읽고 나름대로 정리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