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p>미국에서 치과의사로 일하고있는 김 화연 입니다(남).<br></p><p>75학번이지요...아마 계행님보다 네살 정도 많은 것 같습니다.</p><p><br></p><p>님의 노래 "가을 사랑" 을 우연히 들어보고 좋아서 차에다가 놓고 가끔 틀어보게 되었습니다.</p><p>솔직히 말씀 드리면 가수 "신계행" 은 이번에 처음 알게되었습니다.</p><p>2001년에 미국에 이민온 이후 7080노래를 많이 들었으나, 님의 노래는 접하지 못해봤습니다.</p><p><br></p><p>님의 노래를 반복적으로 들으면서 "내가 왜 이 노래를 자꾸 듣게될까"...하고 생각 해 보았습니다.</p><p>노래가 그렇게 세련 된 노래는 아닌 것같은데....김상희의 대머리 총각 정도의 수준같기도하고...</p><p>창법도 김상희보다 나은것도 없는 것같은데...</p><p><br></p><p>누구나 그렇지만 노래를 들으면 청각과 함께 상상의 이미지가 그려지지요.</p><p>님의 노래를 들으면 내가 감성이 예민한 총각시절로 가고, 님은 이웃집 예쁜 새침한 아가씨가 되어 나 몰래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p><p><br></p><p>우연히 구글하다가 님의 까페에 와 보게되고...님을 보고야 말았네요!</p><p>괜히 왔습니다. 솔직한 심정입니다.</p><p>세월은 가게되어있고 누구나 나이가 들지요.</p><p>그러나 절대 님의 모습이 추하다거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p><p>제가 그노래를 들으면서 가을낙엽속의 만화같은 소녀를 상상하기 전에 님의 현재 중년의 모습이 그려질까 솔직히 우려가 됩니다.</p><p><br></p><p>그러나 님..님의 20대, 이노래를 처음 부르던 그때의 목소리와 모습을 상상하며 듣겠으며...나도 또한 그시절로 돌아가겠습니다.</p><p><br></p><p>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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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솔직이 넘 잘 오셨죠?
듣는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신계행님의 풍부한 가창력은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 그 이상일거라...
가을이면 눈코 뜰 새 없는 계행님
정서적으로 푹 빠져보고픈 계행님 노래 많이 들어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