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축구 최강자 이유 있었네” (경남FC U-15 진주클럽)-경남일보

[정호윤(대영삼촌)]

“클럽축구 최강자 이유 있었네”

경남FC U-15 진주 클럽 "훈련은 즐겁게"

남근희 기자  

          전국 클럽축구 최강자인 경남FC U-15 진주 클럽 선수들은 18일 오후 진주 문산스포츠파크에서 훈련을 가졌다.<사진>

30도가 웃도는 찜통더위 속에서도 훈련에 임하는 어린 선수들의 표정은 사뭇 진지했다.

선수 30여명은 감독과 코치의 지시에 따라 일사천리로 움직였으며,

체력과 전술 훈련은 1시간 넘게 이어졌다.

축구의 매력에 푹 빠진 어린 선수들은 힘든 내색 하나 없이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즐거운 표정으로 고된 훈련을 마쳤다.

경남FC U-15 진주 클럽은 전남 강진에서 열린 ‘errea 2010 대한민국 클럽축구 대제전(이하 클럽축구 대제전)’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해 전국 클럽축구 최강자로 불리고 있다.

양병은 경남FC U-15 진주 클럽 감독은 “대회에 나가면 아직 1, 2학년이 주축이라 체력적으로 힘든 점이 있지만,

내년 이들이 2, 3학년이 되면 올 해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