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웰빙 식재료 활용한 티 음료 '주목'
티 오마카세부터 티코스까지 다양... 맛과 영양 고루 갖춰
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가을, 겨울철 대표 시즌 음료인 차(茶)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고급 차를 맛볼 수 있는 티 오마카세나 티 코스가 유행할 뿐 아니라, 바쁜 일상 속 건강을 챙기기
위해 차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다류 시장 규모가 1조 원에 육박하는 가운데, 식음료 업계에서는 이러한 흐름에 발 맞춰
국내산 웰빙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차 음료를 잇따라 출시해 눈길을 끕니다.
■ 국산 볶은 팥과 늙은 호박의 조화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가 올 가을 새롭게 선보인 블렌딩 티 음료 '일화차시 호박팥차'는 최근 소비
트랜드에 맞춰 맛과 건강을 모두 챙겼습니다.
국내산 볶은 팥과 늙은 호박을 주재로 사용했으며, 팥과 호박을 6:4 비유로 첨가해 각각의 원재료가
가진 달콤함과 구수함을 동시에 살렸습니다.
또, 카페인과 칼로리가 없는 제로 음료로, 다이어트와 건강관리를 하는 중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현대인들을 고려한 것도 특징입니다.
일화차시 호박팥차는 500ml 용량의 페트(PET) 타입으로, 티백 없이 가볍게 음용할 수 있는
RTD (Ready To Drink - 바로 마실 수 있는) 형태입니다.
일화는 2021년 저칼로리 블랜딩 티 음료 브랜드 '일화차시'를 출시한 이후, 지속적으로 티
라인업을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 제주와 해남에서 재배한 찻잎으로 깊고 진한 풍미
티젠이 쌀쌀한 가을철을 맞아 밀크티 3종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밀크티는 블렌딩한 프리미엄 티 원료에 부드러운 우유의 달콤함을 더해 깊고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밀크티 라인업에는 실론 얼그레이 바닐라 밀크티와 제주의 해남의 국내산 재료를 활용한
밀크티가 포함됐습니다.
'제주 말차 초코밀크티'는 제주산 어린 잎 말차를 사용했으며, 벨기에 고급 초콜릿과의
조합으로 달콤쌉쌀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강화했습니다.
'해남 호지차 카라멜 밀크티'는 티젠이 해남에서 직접 재배한 녹차를 로스팅해 고소한 맛을
담아냈습니다.
이뿐 아니라 이번 신제품은 스틱 형태로 출시되어 보관과 휴대도 용이합니다.
티젠은 기능성 차(茶) 전문 브랜드로서 콤부차 등 다양한 차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 청송 사과 등 가을철 대표 과일, 채소 가득 담아
폴 바셋은 요즘 같은 날씨에 어울리는 가을 티. 라떼 3종을 출시했습니다.
이번 신메뉴는 상하농원 호박 농축액으로 만든 국내산 단호박 베이스를 활용한 '스윗 펌킨
라떼'와 '애플 시나몬티', '루이보스 오트' 입니다.
티 음료인 '애플 시나몬티'는 청송 사과를 사용해 새콤달콤한 맛을 더했으며, 음료에 시나몬이
들어 있어 이색적인 향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폴바셋은 '경산대추 생강차', '나주 배숙'등 국내산 재료를 활용한 전통차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폴바셋은 클래식 등급의 루이보스티와 어메이징 오트로 만든 디카페인 음료
'루이보스 오트'를 함께 출시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확대했습니다.
폴 바셋 가을 티.라떼 3종은 오는 11월 말까지 전국 폴 바셋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달콤한 국내산 사과와 은은한 진저향
파리바게뜨는 가을을 맞아 따뜻하게 즐기기 좋은 사과티 "따사과'를 내놓았습니다.
'따사과'는 '따유차', '따자몽'에 이어 이번에 새로 출시된 파리바게뜨의 과일티 라인업
'따 시리즈' 제품으로, 국내산 사과의 달큰한 맛과 은은한 진저 향이 매력적인 음료입니다.
티 안에 사과 과육이 씹히는 것이 특징으로, 음료를 마실 때 더욱 상큼한 기분을 더해줍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달 진행한 '2023 가을페어'에서 '애플 시나몬 몬테크리스토', '밤생크림빵'
등 사과와 밤을 활용한 베이커리 메뉴도 선보인 바 있으며, 쌀쌀한 계절마다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즐기기 좋은 다양한 '따 시리즈' 라인업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입니다.
<보건뉴스>
<참조:월간포장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