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와인시장은 ‘Bottle Shock Effect’
미국의 와인전문지 ‘Wine Economist’의 칼럼으로 실려
영화 ‘와인 미라클(원제 Bottle Shock)’상영에 따른 와인시장의 변화 점쳐
Sideaways Effectà Bridget Jones effect à Bottle Shock Effect로 이어져
Bottle Shock Effect
미국의 저명한 와인관련 경제지 ‘와인 이코노미스트(wine economist)’지에 영화제목과 관련된 ‘Bottle Shock Effect’란 제의 칼럼이 눈길을 끈다. Mike Veseth가 쓴 이 칼럼은 곧 국내에서 상영될 와인 영화 ‘와인 미라클(원제 Bottle shock)이 와인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하여 쓴 것이다.
이 칼럼은 2004년 영화 ‘사이드 어웨이(Sideaways)’의 여파로 피노누아(Pinot Noir)의 품종이 전 세계적으로 붐을 이루게 되었으며 이 후 영국 영화 Bidget Johns라는 영화로 인하여 주인공의 슬픔을 달래 주었던 호주 산 샤도네이 품종이 유행을 하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그렇다면 다음은?
바로 영화 ‘와인 미라클(Bottle Shock)’이다. “Bottle Shock Effect”라고 표현한 그의 칼럼에서는 “1970년 대 와이너리를 배경으로 한 영화 ‘와인 미라클(원제 Bottle Shock)”은 앞서 말한 두 명화보다 훨씬 영향력이 있을 것이다”라고 예견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다른 두 영화는 와인과 와이너리를 배경으로 한 가상의 시나리오로 만들었다지만 ‘와인 미라클’은 실재로 존재했던 미국와인의 승리신화를 바탕으로 한 ‘샤또 몬텔레나’의 두 부자의 리얼 스토리 영화이기 때문이다. 많은 와인 관련 인들이 빠졌거나 가상의 인물로 각색 되었지만 이 영화는 정확히 1976년에 있었던 세계적으로 주목 받았던 ‘블라이드 테이스팅’ 일명 ‘파리의 심판’ 당시의 일들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므로 이 영화는 와인 관련 업계뿐만 아니라 와인 애호가가 늘어나고 있는 현재 일반인의 관심도도 대단한 것이다.
미국산 와인의 붐- 1976년 ‘파리의 심판’ 출전 와인 관심
과연 영화 ‘와인 미라클(Bottle Shock)’은 와인시장의 판도를 어떻게 변화 시킬 것인가? 그는 Bottle Shock Effect를 이렇게 표현했다. “일단 영화에서 주된 와인으로 묘사된 ‘샤또 몬텔레나’의 붐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이 영화로 인하여 당시 블라인드 테이스팅에 출품되었던 수 많은 순위에 들지 않은 와인들까지 관심을 유도할 지에 대한 의문은 가지고 있으나 적어도 당시 출전 했던 톱10에 진입한 와인 들은 다시 한번 주목 받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 시장 전체의 붐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Bottle Shock Effect”는 미국 와인 시장의 우수성을 점치고 인정하려는 와인회사 들에게 Blind Tasting Promotion을 기획하도록 하였으며 침체된 미국 경제시장의 때아닌 와인시장의 붐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영화 ‘와인 미라클(Bottle Shock)’의 진 면목은 다름이 아니라 ‘와인은 결국 주관적 판단으로 자신의 취향으로 와인을 마셔야 한다’는 와인에 대한 작은 일깨움을 주는 영화”라 말했다. “당대 최고의 ‘심사의원’들도 역시 그들이 철석같이 믿고 있던 프랑스 와인의 우수한 맛과 향, 와인 자체의 우아함을 가진 자신이 좋아하는 와인을 선택하려 했고(모두 미국 와인이었지만) 그들의 취향대로 우수한 와인을 선택했었다”’라고 말하고 그는 또한 미국의 대표 문학가 Mark Twain의 “drunk on the smell of another man’s cork.”라는 말을 ? 恝淪玖?이것이 영화 ‘와인 미라클(Bottle Shock)”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라고 전하였다.
1976년 ‘파리의 심판’에 출전하여 톱텐(Top 10)에 진입한 와인 중 한국에 수입되고 있는 와인은 끌로뒤발(레드-바쿠스), 리지 빈야즈 마운틴 레인지(레드-까브드뱅), 샤토 몬텔레나(화이트-단하유통), 샬론 빈야즈(화이트), 스테이그 맆 와인 셀라즈(레드-나라식품), 스프링 마운틴 빈야즈(화이트-하이스코트), 프리마크 애비(화이트), 하이츠 셀러즈 마샤스 빈야즈(레드-나라식품) 등이다.(가나다순)
영화관련 수입사 들 다양한 와인행사 기획
영화의 개봉을 즈음하여 끌로뒤발의 수입사 ㈜바쿠스 와인의 직영 와인 숍 ‘텐투텐(10 to 10) 압구정 점(02 3444 1369) ‘텐투텐(10 to 10) 서래마을 점(02 3477 0303)’에서는 11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와인 미라클’의 영화티켓을 가지고 방문하는 끌로뒤발 구매자에게 2병까지 30%~45%의 할인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문의) 하미화 주임 02) 3444-1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