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이다.....
흔히들 파랜드 시리즈를 하고 난 후의 소감을 말하면 대체로 1은 전투씬이 너무 많고
스토리가 빈약하다고 하다.....
그런데 내 관점만 잘못 된걸까? 비밀스테이지까지 다 클리어 하고 나니까 뭔가 북받쳐 오른다.
스토리도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하고, 여기저기서 끼워맞춘 듯 하면서 부드럽게 게임에 스며드는
조연들이 일품이다...
그리고 금주 텔러호크인가? 그 자식 깬 다음에 그냥 거기서 끝난다는게 좀 이상했는데..
심심해서 게임을 계속 진행하다 보니...비밀스테이지가 나오는 것이다.
한동안 잠잠했던 몬스터들이 다시 폭동을 일으키면서 일행은 헬슨 타워인가?(헬스타워인가 -_-?) 여하튼 그 곳으로 간다.
총 50층인가?..(뻥 아니고 필자는 이것을 정말 다 깨보았다.)
그 곳에 가 보니깐 레온의 아부지 아비가 떡하니 버티고 서 있다.
그래...한동안 잊혀졌던 아비의 행방을 여기서 끝장봐야겠다고 생각해서...
무심하지만 나는 레벨 59의 아들 레온으로 일격을 가하고 마무리로 랄프와 오필리아의 한방을 날렸다.
결국 끝에 아비는 자신의 아들과 딸을 알아보고 하늘로 날아간다........
무언가 허전하기도 하지만..여운을 주는 엔딩이다.
근데 제일 짜증나는건 -_-비밀스테이지의 엔딩 동영상은 없다는 것이다...으윽....
음....총 종합해보면 박진감 넘치는 전투씬이랑 잘 짜여진 스토리...
전부다 괜찮은데...뭔가 확실한 엔딩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다.
ps.아 그리고 카이져랑 사천왕이 굉장히 멋있었다는 게 가장 맘에 들었다.
추가로 내가 전 시리즈를 해본 결과 몬스터 디자인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파랜드 택틱스 2-
아마 파랜드 매니아들 사이에서 가장 빛을 바랬던 시리즈가 아닐까 알고 있다.
내가 보기에도 정말 재미있었던 시리즈이다.
초반부터 우리 노장 할아부지 브라이언의 죽음이 들려와서 좀 그랬지만...
주인공은 파택1의 조연 카린 ^_^(나는 그 당시에 카린을 안 키워서 별로 정이 안 간...)
그리고 T.T가 길드마스터로 나온다...(솔직히 T.T가 길마가 된게 가장 인생역전이라고 생각 -_-)
여하튼 맨 처음에는 생계를 꾸리기(?)위해서 용병 일을 해가던 카린.....
그러면서 일행에는 미소녀들이 하나하나 모인다 -_-
나는 파택2의 가장 불만이 어째서 단 한 명인 남자주인공이 내가 아니고 알이냐 하는 것이다..(퍼퍼퍼퍼퍽)
어쨌든...2도 역시 1과 마찬가지로 몬스터 디자인이 아기자기하고 꽤 괜찮았다.
좀 흠이 있다면 콘테스트를 할 때 바닷가에서 게랑 싸우는 건 좀 -_-.....
그런데 나는 여기서 정말 생각도 하지 못했던..
신에 대항하는 인간들의 대장정을 보고 정말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바이퍼인가?(바이스인가 -_-??진짜 가물가물하네..)그 여자를 부활? 맞지 싶은데..
여하튼 그 여자를 부활시키기 위해 또 손이 등장한다.
여기서 듀마(중간보스??)를 헤치고 나서 또 엄청난 스토리.
알이 과거의 시간을 여는 열쇠라는 거지 -_-으흠...
여기서 또 암흑가로 돌아간 다음에 T.T와 소피아의 사랑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솔직히 난 소피아도 꽤 미인이라고 보는데 -_-
그리고 그 암흑가를 다 클리어하고 그들은 신계로 쳐들어간다 -_-진짜 스토리는 乃
그 곳에서 손도 깨고...이상한...제일 고전했던게 아머골렘인가? 졸라 짱나..그 시대에 미사일이 어디 있다고 -_-...
여하튼 그렇게 알 없이 그 까지 가는 건 무리였다. 나는 알만 폭업해놨다가 그 곳에서 수십번 떼죽음을 당했고..결국 카린의 힘을 받아 엘비스까지 갔다.
그 곳에서 엘비스도 깨고 마지막 손의 최후의 일격 손바이스도 깨고 엔딩을 보았다.
솔직히 알 그자식 졸라 바보다...막판에 딱 고백(청혼이면 더 좋고 -_-)을 해야 진정한 해피엔딩이지....
여하튼 2도 굉장히 가슴 한 구석에서 행복을 불러일으켜주는 시리즈이다.....
ps.아직도 알이 카린과 결혼 못 한게 한이다 -_-..T.T랑 소피아는 애 5인가 있던데? 부럽다...
-파랜드 택틱스 3-
여기서 알과 카린이 부부가 되어서 나오는 걸 기대해보자!!
시작을 눌렀더니 빨간머리의 보도 못한 소년과 그 어깨에 생쥐가 있다.....
-_-당황해서 무작정 계속 스토리를 깨 나가보니깐..듣도보도 못한 곳이다.
델트니아라니?? 흐미...-_-
나는 이상해서 인터넷을 뒤져본 결과..그것은 파랜드 오딧세이 1을 왜곡해서 우리 나라에 들어온 것이었다 -_-
젠장!!! 그래도 끝장을 봐야겠다는 생각에서 계속 나아갔다.
음..아크...카인...쉬엘라...레온 등등...그래 레온이 꽤 마음에 들었어......
스토리는 그냥 어정쩡한 선과 악의 대립?
그에 비해 1은 자유를 갈망하는 마족과의 갈등.....
그리고 2는 세상이 어찌 됐든 소중한 친구를 찾기 위한 신과의 대립...그 속에 피어나는 사랑(?)..
이런식으로 구체적인데 3는 너무 막연한 거 같다 -_-
여기서 또 막판 반전은 생쥐..즉 아미가 어여쁜 여자로 바뀌는 것 ㅋㅋ 거기에 올인...
3는 솔직히 너무 실망한 나머지 계속 클리어를 해서 별로 할 말은없다...
3에도 1과 비슷한 4천왕 비슷한 디언 무리들이 있는데....ㅎㅎ
그 중에 빨간 머리가 아크를 좋아하지 아마?? 우캬캬캬
근데 결국에는 아크가 그...달의계승자 맞나?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검인가 -_-그거 봉인 풀고 헤치우던데......ㅎㅎ
3는 결국 2와 안 이어지는 이야기에 막연한 스토리....희안빠꼼한 몬스터 디자인 등에서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ps. 그래도 코미디가 가장 많이 발굴된 시리즈가 아닐까 싶다 -_-
-파랜드 택틱스 4-
3에서의 그 아픔을 딛고 한 번 해보았다.
초반에는 유니와 라티아 쪽을 번갈아 가면서 컨트롤 하더군 -_-나 참...;;
근데 스토리는 괜찮았다.
델트니아와 그 마법국가....이름은 까먹었다..여하튼 그렇게 하다 하다가...
아니?!! 3에서 보았던 카인과 쉬엔카 등장...그리고 추가로 우리 아크님이 나오셨다 ㅠㅠ
근데 아크 상당히 멋있어졌고 카인이랑 쉬엘라도 성숙해진 것 같았다.
젠장 근데 아크가 살려줬더니만 실버 그 자식이 뒤에서 -_-.......
그 때 카인의 심정 어땠을까? 이 세상 누구도 아마 만끽해보지 못했을 꺼 같다...
하지만 실버도 자기 의지대로는 안 한 거 같던데.......
그리고 3에서의 레온도 나오고...그리고 가장 장안의 화제였던 시엘라의 램버트 부인 변신기 -_-...
3때 상당히 매력적이었던 그 여인이 레온의 마누라가 된 것이다 -_-이런..썩을...
그리고 뭐......후반 가면서 점점 스토리 베일이 벗겨지면서 상당히 흡족하던데......
나는 개인적으로 브라스 그 자식이 가장 처절했다 -_-ㅉㅉ
실버와 같은 사이보그인데 어떻게 그렇게 다를까.....
그렇게 결국 마지막에 실버...참..멋있게 죽지..이 세상을 구한다고...
실버의 죽음이 가장 멋있었던 것 같았다 -_-
4는 스토리 측면에서 상당히 감동을 주었지만...
여전히 엉망인 몬스터 디자인과.....케릭터들간의 조밀성이라고 해야 되나??
여하튼 자기 중심적인 플레이가 좀 마음에 들지 않았다..
ps.파택4를 상당히 유심히 플레이한 유저들은 게임 중간쯤에 바즈가 유니에게 고백하는 걸 본 사람이 있을 꺼다. "너..그럼 내 색시라도 될래?" 그 때 대답을 하지 않았던 유니와, 그 대답을 듣지도 않고 말을 끊어버린 바즈가 가장 생각에 남는다 -_-.....
-파랜드 택틱스 5-
다른 매니아들에게 미안하지만...욕 나온다....
그림체랑 케릭터들은 역대 시리즈 중에 가장 이쁘다....
근데 전투씬 뭐지 -_-어이가 없다 정말.....
그리고 파택5의 숨겨진 비리..케릭터 밑에 마우스 대고 F5번을 누르면 레벨이 쭉쭉 오른다 -_-
쩝..여하튼 한 전투씬이 엄청나게 길던데....
진짜 전투 시스템은 완전 X판이었다 -_-
근데 케릭터들은 정말 이쁘지 않은가?
싸이아인가?? 에디랑 같은 집에 살고 있는 여자애 -_-진짜 흥분된다....
바니티도 장난 아니게 이쁘고......
여하튼 그건 그렇고, 스토리가 굉장히 고전적이다..
아티펙트를 인간화 시킨 에디와 루크 -_-ㅋㅋ..모야.....
이 세상을 지키기 위해 아티펙트들이 통합해서 대마왕을 물리치자.....
대마왕 디자인 보았는가? 난 또 옛날에 무슨 로보트 에니메이션의 보스인 줄 알았다.
내가 디자인 측면을 따지는 게 불만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게임의 독창성과 스토리만큼
중요한 게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특성과 개성을 뚜렷하게 나타내는 훌륭한 디자인에서 좋은 게임이 나오는게 아닐까?
여하튼 그렇게 그것도 어렵게..마지막에 하이퍼 뭐시기 하면서 속성계열의 에너지를 검으로
이어받아서 대마왕한테 내리치던데 ㅎㅎ
그렇게 5는 뭐..싸이아가 어째서 루크같은 놈이랑 가는지 이해할 수 없다 -_-..진짜..
바니티보다 싸이아가 낳은데 -_-이런..젠장할....
뭐 어쨌든 5는 케릭터들은 상당히 이쁘던데, 3에 이어서 4에서 좀 잠잠해졌다 싶었는데 다시 또 부활한 막연한 스토리 -_-그리고 전투씬....어느 롤플레잉이든 간에 이제 5같은 전투씬은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ps.한 때 내가 자주 활동하던 파택 동아리에서 5의 후속작 얘기가 돈 적이 있었다.
게임을 플레이 해 본 매니아라면 알겠지만 맨 마지막쯤에 우라모스인가? 맞나? 여하튼
보라색 머리의 루크가 자기 아들이라고 말한 여자가 알 수 없는 말을 남기고 순간이동한다.
거기서 많은 매니아들이 후속작이 왠지 나올 것 같다고 하던데..
아....나오면 돈 좀 써야겠군.... 큭큭....
-파랜드 택틱스 FX-
파랜드 오딧세이...파랜드 삼포니까지 참아줬다.
근데 맨 엣 워크 -_-???
낼라면 원본 내던지...(퍼퍼퍽 장풍 -_~!!) 삭제판으로 냈다던 게 이거라더군.....
참....전투씬도 별로 마음에 안 들고.....
초 하이퍼 울트라 미소녀 군단 -_-그나마 게임의 이미지를 살려주었다.
삭제판이라고 해도 좀 야한 게 있긴 있더라.....
근데 미연시 비슷하게 전투씬은 대충 넘기고 여자들과의 노닥거리기지...
그래 끝판 대장이 좀 어렵더라...
근데 나는 결국 루시로 끝나고 말았다.
어깨에 날개 달린 그 여자애....
난 개인적으로 미나랑 하고 싶었는데...(뭘 해..아니 그냥 좋은 엔딩 ^_^;;;퍽)
흠....
파랜드 시리즈를 이렇게 금 가게 만들 수가 있는건가?
야겜을 삭제시켜서 버젓이 파랜드택틱스라는 거룩한 이름으로 한국에 출시하다니....
FX가 재밌다고 하던 유저들은 대부분 파랜드택틱스 다른 시리즈는 안 해봤거나 몇 시리즈 안 해본 유저가 대다수이다.
하지만 1~5까지 모두 해보라...
그 어떤것도 파랜드의 그 힘...느낌이라고 해야 되나? 그걸 FX에 담았다고 볼 수는 없다......
여하튼...좀...여자들만 없었으면 손도 안 댔을 게임이다 -_-
ps.맨엣3DVD를 실수(진짜 실수야 믿어, 믿으란 말이야~!)로 다운받았는데 1600메가더군.....
뭐......이걸 할 지 안 할지는 모르겠다...
흠...끝난건가?
초등학교 3학년때인가? 4학년 때인가?
그 때 컴퓨터를 처음 샀어....근데 게임 목록에 드가보니깐 파랜드 택틱스2가 있더군...
진짜..아..아직도 그 첫...발걸음이라고 해야 되나?
아직도 있지 못 있고 있지......
파랜드 회사 제작자들이 1,2를 만들어서 너무 돈을 많이 벌어서...
뿔불히 흩어져서 정통 파랜드가 끊켰다고 하더군....
그 제작사들이 한 번 더 다시 뭉쳐서 만든 게 파이널 택틱스 1,2
근데 파이널 1이랑 파랜드택틱스 3랑 한국에 거의 비슷하게 발매 됐는데
지난 명성 때문에 3가 더 많이 팔렸지...........
그리고 이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고 나서야 파이널1이 재밌다는 걸 매니아들이 알게 되었다.
나는 파이널 태틱스를 안 해봐서 모르겠는데...마법도 자기가 만들 수 있다더군......
언제 기회가 되면 해봐야겠다.
첫댓글 난 2만 해보고 안했다....알피지는 지겨워서......
4 빼구 다 해봤는데.. 솔직히 3이 전 제일 재미 없었어요 -ㅅ-;; 5는 뭐.. 그럭저럭 할만 하던데.. 진짜 캐릭터 이쁘죠 ㅋㅋ 5가 파랜드 1,2 이어서 제일 평이 좋길래 해봤는데; 2 만든 제작진이 만든거라더군요.. 5가;; FX도.. 전투가 쉽긴 쉽죠;
뭐니뭐니해도 최고는 1,2 죠 ㅠㅠ.. 집에 CD까지 있는.. 최곱니다 정말 ! 한번 해도 안질려요 ㅋㅋ
저는 fx도 재미있던데.....1,2만 해보고 3,4는 30분만에 삭제...fx2나온다는군요..이즈모.......대충 fx정도는 될만한'';
하 1에 비밀 스테이지가 있었?!;;;;;;;;; 제,제길!!; 한번 더해야 하나; 2는 모두깼고- 음 FX는 홍련이나 루시나 미나 외에 키티나 세릴 스토리가 그나마 괜찮았다고 생각한-? 세릴이 제일 괜찮았다고 생각해요
근데요 1에서 금주에 텔러호크 공략하고 엔딩나온후 세이브 파일 나오지 않나요? 비밀스테이지 어떻게 들어가는지..;?
그거 다 깬 다음에 세이브파일이 쭉 나오면.....맨 밑에인가? 거기 보면...맨 마지막 다음 날짜의 세이브 파일이 떡하니 있어요...그거 클릭하면 되요.
저는 개인적으로 파택시리즈중 2가 가장 잼있다구 생각...;;;ㅋㅋ 전편이랑 스토리도 이어지고... 뭐...카린이 어트랙터인가... 그쪽으로 떠내려와서 약간 황당했지만... 그래도 전투신도 괜찮고, 그나마 젤 나은듯~~ ㅎㅎㅎㅎ
그리고.... 지금은 3를 하고잇는데.......ㅡㅡ 자꾸 팅겨서 욕나올려구함 ㅎ ㅏ ㅎ ㅏ ㅎ ㅏ ;;;
에구~ ㅎㅎ 글올리시느라고 수고 마니하셧구요~ ㅎㅎ 앞으로도 좋은정보있으면 서로 서로 상부상조 합시다 ㅋㅋㅋ
개인적으로 2가 최고 전성기였죠~~..그뒤론 실망만 가득함...
3부터 이야기가 이어지지 않는것은 TGL의 파택 1,2 제작진들중 일부가 빠져나갔기 때문입니다. 저는 1,2가 좋았다는...
-_-제가 위에서 언급했던것 같은데요 ^_^
저도 1부터 FX까지 다 해봤는데, 그림이 예뻐서인지 FX에 정이 가더군요;;;
개인적으로 파택fx진짜 너무쉬웠음...3는 뭐가뭔지 하나도모르겠고..갑자기 스토리 잘이어가다가 확바뀌니까...-_-(퍼퍼버벅!) 파택4만하면 항상튕기길래...1,2,5,fx깨고 뒹글뒹글중.. 파이널판타지인가 그거 꼭좀 구해서 플레이하고싶다는 간절한소망이있지만..그게쉬우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