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6월29일 일요일
누구랑 : 마눌아
어디에 : 팔공산
날씨 : 비 (안개로 앙고없는 진빵)
이동 : 승용차 - 물금역(6:50) - 동대구(무궁화 \5,400) - 파계사(시내버스 \1,100) - 입장료(\1,000) -
동화사 - 동대구 (급행1번 \1,500 동구청앞후 17:44발 무궁화) - 물금(무궁화\5,400) - 집으로
산행코스 : 파계사 매표소 09:03 - 파계사 09:16 - 파계재 09:58 - 파계봉(991m) 10:26 - 서봉(1,125m) 12:38-
식사(20") - 오도재13:09 - 동봉(1,150m) 13:35 - 신령재 14:58 - 동화사 입구 16:30
자명종 소리에 눈을 번쩍 뜨면서 하늘 부터 처다본다
장마전선이 남해로 물러갔는지 비가 싸라져버렸구나...
아이들 아침에 점심 도시락에 산행준비로 바쁘다
언제 타본 기차인고 그것도 달랑둘이서 ㅋㅋㅋㅋ
비록 새마을호 처럼 깨긋하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쥑임
아무리 쳐다봐도 울처럼 산꾼은 보이지 않는구나
삼량진을지나 청도에 오니 하늘이 어두위지더니 경산부터는 비가 내린다.
파계사 종점에 내렸는데 등산객이 아무도 없다
짝꿍 왈 그냥 주변 관광이나 하면 않될까 한다?
싸나이 대장부가 이 "비" 에 포기해서 되겠냐...
파계재에 오르니 정신빠진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안개로 덮어버린 팔공산이 너무 원망스럽다
어드렇게 온 팔공산인듸 ㅎㅎㅎㅎ
갓바위로 냅다 달리고 싶었지만 어차피 한번은 더와야
할것 같았쓰리 다음을 기약하며
글고 산행중에 양산서 안성으로 영역을 확장한
우 박사을 조우했는디 외로이 팔공산에서 "도"를 수행중.....
첫댓글 오랜만에 산에서 만났는데 넘 반가워ㅆ습니다.서로 갈길이 멀어 긴 이야기도 못하고.난09:00 갓바위-동봉-서봉--신령재-파계봉-배티재-파계사로 하산했고요17:00정류장도착-조금만더일찍 출발했으면 가산까지 가는건데^^.이륙회원님들 내내 건강하세요
팔공산 산행 수고 하셨네요....우박사님 반갑습니다...대구 팔공산 산행하고 가셨네요...다음엔 신불산 산행 하려 오이소~..
팔공산 팔공산 하더니먼 소원 한번 풀었네요.... 우중에 열차타고 마나님과... 산사람 다 되었었수.....ㅎㅎㅎ 아! 나도 팔공산 가봐야 하는데.... 그라고 우박사! 참 반가우이.... 우박사도 첫눈에 느낌이 산사람,수도승인데...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