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를 이용한 마인드컨트롤(출전-스토킹 카페)
인간의 두뇌는 배터리처럼 그 속에 전기에너지가 통하고 있으며, 우리 신체의 말단 신경에서는 전자기장, 즉 전자기에너지가
방출되고 있다. 그 에너지의 상태는 개인마다 달라서 각 개인은 각각 다른 인격을 소유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
격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이것을 라디오에 비유해 보자. 라디오의 다이얼을 돌릴 때 주파수가 맞지 않으면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지만, 어느 주파수에 도달하면 깨끗한 소리가 들리게 된다. 마찬가지로 두뇌도 자기 두뇌와 맞지 않는 주파수가 지
나갈 때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다가 알맞은 주파수와 만날 때에 작동하게 되는 것이다.
1997년 12월 16일 일본에서 'TV도쿄'를 통해 <포켓몬>이란 만화영화를 보던 700여 명이 동시에 갑자기 구토를 하며 졸도한 사
건이 있었다. 만화의 등장인물인 피카츄의 눈에서 나오는 빛의 주파수가 간질병 환자처럼 사람들을 졸도하게 만드는 ELF주파수
와 일치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사람들은 전자파가 우리 생활에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은 막연하게 알고 있지만 이 정
까지인줄은 잘 모를 것이다.
지금은 인기가 많이 식었지만 10여년 전 'SEGA'라는 컴퓨터게임이 처음 나왔을 때에도, 사용 설명서에 다음과 같은 경고문이
등장했다."휘귀한 일이지만, 본 소프트웨어 사용 도중 근육경련이 일어나고 졸도를 하는 경우가 발생 할 수 있다. 이는 모니터
에서 강한 전파가 급격히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과거 이런 경험이 있는 사용자는 본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전에 필히 의사
와 상담해야 할 것이며, 이와 유사한 경험이 있는 사람도 즉시 본 프로그램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와 상담을 거치기 바란다."
대부분의 경우 이런 일은 우연히 일어난 사고에 불과하겠지만, 이것을 고의적으로 만들어 사람에게 사용하게 되면 사람의 행동
을 어떤 형태로 조작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인간의 두뇌는 대략 30헤르츠 미만의 주파수로 운영된다. 즉 뇌파는 초당 30회의 진동을 하는 파장을 갖고 있다는 말이다. 그
런데 같은 주파수로 전파를 보내면 두뇌는 그 외부전파에 사로잡혀 그 주파를 따르게 된다. 두뇌가 이렇게 외부전파를 따를
때에는 두뇌의 화학성분에 변화가 일어나고, 그 결과 사람의 감정이 바뀌게 된다.
1960년대에는 이와 관련하여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었는데, 그들은 두뇌가 점령당하도록 주파를 맞추는 데는 아주 적은 에너지가
소요된다는 것을 알아냈다. 1980년대 중반에는 예일 대학교의 호세 델가도박사가 지구에서 나오는 자연주파수 50분의 1정도의
라디오주파 에너지로 동물이나 사람의 뇌를 점유하여 조작함으로써 마치 스위치를 켜고 끄는 것처럼 극도의 흥분과 냉정상태를
오가도록 감정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과거 수십년 동안 수많은 과학자들이 뇌파와 전자기파의 관계를 연구해 왔는데, 이들은 일반적으로 베타, 알파, 세타, 델타 네
종류로 뇌파를 분류한다. 베타파는 13~30헤르츠 사이의 주파수로 사람이 정상적으로 활동할 때의 뇌파이다. 30헤르츠 안팍의
높은 주파수가 나올 때에는 사람이 흥분되어 화가 났거나 겁에 질려 있거나 또는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때이며 명석한 판단을
하기에 조금 지장이 있을 정도다. 알파파는 8~13헤르츠 사이로 차분한 마음상태일 때의 주파수이다. 공부를 하거나 정신집중이
필요할 때 이상적인 뇌파이다. 시장에 나도는 대부분의 전자참선기구나 생체자기제어기기들은 알파파나 그 이하의 주파수를 내
도록 고안되어 있다. 쎄타파는 4~7헤르츠 사이의 주파수인데, 이는 참선을 할 때처럼 정신집중을 할 때 나타나며, 잠재기억을
되살리거나 깊은 내면의 사고를 할 때 도달하는 낮은 주파수이다. 어린이들이 종종 이런 뇌파를 발생시키기도 하고, 성인의 경
우에는 가끔 현실같이 생생한 꿈을 꿀 때 이런 뇌파가 나온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델타파는 0.5~4헤르츠 사이로 깊은 잠을 잘
때 나오는 주파수이다.
이런 저주파 전자기파는 이온 방사능을 동반하지 않으며, 아주 저온으로 방출되기 때문에 외관상 인체에 별다른 상처를 남기지
않는 듯한 인상을 준다. 이런 특성은 첩보활동에서 음성적인 목적으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기 때문에 적극 개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에서 아데이 박사는 동물의 뇌파를 ELF로 변환시키는 시범을 보였다. 그는 원숭이의 뇌파에 직접 ELF
주파를 접목시켰다. 원래 두개골은 외부의 영향으로부터 중추신경을 보호하도록 되어 있으나 ELF는 쉽게 두개골을 통과했다.
또한 전자참선기구나 생체자기제어기구를 이용해서 뇌파를 알파나 델타의 영역으로 전환시키기도 했다.그는 델가도 박사처럼
이런 기구들을 뇌에 직접 부착시켜 약한 ELF전파를 보내 사람의 행동과 생각을 조종하는데 성공했다.
또 1970년대 산리안드로 기술연구실험소에는 라우셔가 ELF를 이용하여 지진을 예측하는데 큰 효과를 보았다. 그는 어떤 ELF
주파수를 사람에게 쪼이면 한 시간 이상 심한 구토증을 일으키는것을 우연히 발견했고, 또 어떤 주파수는 이유없이 사람을 웃게
만드는 것도 발견했다. 그는 이것을 마리화나 주파수라고 이름붙이고, "나에게 돈과 석 달의 여유만 달라. 그러면 이 도시 인
구80퍼센트의 행동을 아무도 모르게 변형시킬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다. ELF를 이용해서 사람을 조작하는 방법은 이미 여러방
면으로 개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