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전 읽기]
《앙굿따라 니까야 》제5권
[제8장 쌍 품 ] <바람[願] 경>
여덟 부류의 사람 ➁
5. "도반들이여, 여기 한거(閑居)를 하지만 애를 쓰지 않는 비구에게 이득에 대한 바람이 일어납니다.
그는 이득을 얻기 위해 분발하지 않고 애쓰지 않고 노력하지 않습니다.
그가 이득을 얻기 위해 분발하지 않고 애쓰지 않고 노력하지 않아서 이득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는 이득을 얻지 못하자 근심하고 상심하고 슬퍼하고 가슴 치며 울부짖고 광란합니다.
도반들이여, 이를 일러 비구가 이득에 대한 바람을 가지고 머물면서, 이득을 얻기 위해 분발하지 않고 애쓰지 않고 노력하지 않아서 이득을 얻지 못하자, 근심하고 슬퍼하며 정법으로부터 멀어져 버린다고 합니다."
6. "도반들이여, 여기 한거(閑居)를 하지만 애를 쓰지 않는 비구에게 이득에 대한 바람이 일어납니다.
그는 이득을 얻기 위해 분발하지 않고 애쓰지 않고 노력하지 않습니다.
그가 이득을 얻기 위해 분발하지 않고 애쓰지 않고 노력하지 않지만 이득이 생깁니다.
그는 이득을 얻자 취하고 방일하며 취함과 방일에 빠집니다.
도반들이여, 이를 일러 비구가 이득에 대한 바람을 가지고 머물면서, 이득을 얻기 위해 분발하지 않고 애쓰지 않고 노력하지 않아도 이득을 얻자, 취하고 방일하며 정법으로부터 멀어져 버린다고 합니다."
<계속>
<앙굿따라 니까야> 제5권 쌍 품 [바람[願] 경(A8:77)]
비구가 이득을 얻기 위해 분발하지 않고 애쓰지 않고 노력하지 않고서 이득이 생기지 않았다고 근심하고 상심하고 슬퍼하고 가슴 치며 울부짖고 광란한다는 것은 얼마나 어이없는 일인가?
또 이득을 얻기 위해 분발하지 않고 애쓰지 않고 노력하지 않고서도 이득이 생겼다면 행운을 얻은 것인데, 이득이 생겼다고 취하고 방일에 빠진다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가?
이는 정법으로부터 먼 그릇된 못난 부류라 하겠습니다. ^^
어제는 비가 내렸지만 연등회 연등축제 연등행렬은 장엄하게 이루어졌습니다.
무구님과 지인과 함께 불교기후행동 행렬에 합류하여 불교기후행동에서 제작한 지구등(地球燈)을 우산에 매달고 제등행렬에 임하였습니다.
동대문에서 조계사에 이르는 연등축제는 장엄등과 연등의 행렬에 연도의 수많은 시민들과 내외국인이 환호하였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을 듯합니다.
봉축기간입니다. 봉축하는 가운데 정심정행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_()_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