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노 [瑪瑙, agate]

↑ 마노 / 규산염광물. 비정질. 브라질.
굳기 : 7
비중 : 2.65
색상 : 회백색, 담적색 -> 불순물에 따라 홍마노, 줄마노, 홍줄마노, 이끼마노, 성지마노가 있다
특징 : 화산암의 빈 구멍 내에서 석영, 단백석, 옥수 등이 차례로 침전하여 생긴 것으로 보통 불규칙한 구 모양에 평행한 줄무늬가 발달한다.
주산지 : 독일, 체코, 슬로바키아, 시칠리아, 인도, 브라질, 우루과이,
화산암의 공동(空洞) 내에서 석영(石英) ·단백석(蛋白石) ·옥수(玉髓) 등이 차례로 층을 이루어 침전하여 생긴 것이다.
따라서 공동의 불규칙한 형태에 평행하게 줄무늬가 발달하는 것이 보통이다.
회백색 또는 담적색이나, 불순물 때문에 적색 ·황색 ·녹색 ·흑색 등을 띠기도 한다.
적색의 것을 홍마노, 유백색과 흑색의 줄무늬가 있는 것을 줄마노(onyx), 홍색과 다른 색의 줄무늬를 이루는 것을 홍줄마노(sardonyx), 녹니석 등을 함유하여 이끼가 낀 듯이 보이는 것을 이끼마노(moss agate), 마노의 파편이 교결(膠結)되어 있는 것을 성지마노(城址瑪瑙:ruin agate)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불규칙한 구상(球狀) 또는 타원 구상을 이룬다.
중앙에는 흔히 공극(空隙)이 있어서, 그 속에 수정(水晶) 결정이 족생(簇生)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인공으로 적색 ·청색 ·녹색 ·황색 ·흑색 등으로 염색하여 시판되는 것도 있다.
질이 좋은 것은 장식품이나 공예품으로 이용되며, 막자사발의 재료로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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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닉스 [onyx]
유백색의 반투명한 부분과 다른 빛깔이 줄무늬를 이루는 마노이다.
아름다운 것은 카메오 등의 세공에 이용하였다.
8월의 탄생석
유래 : 손톱이나 줄무늬 사이를 뜻하는 라틴어에서 이름이 유래
산출지 : 인도, 브라질, 독일 등지
줄마노라고도 한다. 보통은 유백색(乳白色)의 반투명한 부분과 다른 빛깔이 서로 띠 모양을 이룬다.
이 줄무늬 부분은 미세섬유가 서릿발처럼 모여 있어서 섬유의 양이나 간격이 줄무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이것을 염색하면 농담(濃淡)의 색조로 아롱지게 된다.
아름다운 것은 예부터 카메오 등의 세공에 사용되어 왔다.
특히 백색과 홍색 줄무늬의 것은 사도닉스(홍줄마노)라 한다.
또한 오닉스란 말은 종종 종유석 ·석순 ·석회화(石灰華) 등의 단면이 줄무늬가 있는 것을 가리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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