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건, 이원준 외 2014년 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3위에 오른 중학생 괴물 골퍼 이재경도 이번 대회에 참전하게 된다.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리스트에 오른 고교생 국가대표 골퍼 김영웅, 국가대표 윤성호, 김태호도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미래 골프 인재 양성을 위한 아마추어 골프대회로서 이번 대회는 미래의 챔피언이 될 수 있는 기회로 39개 성원조직과 120명의 최고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하게 된다. 4일간 열리게 되는 이번 대회는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최초 36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60명의 선수가 승부를 결정하게 된다.
아시아 -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
아시아 –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은 매해 이시아 지역 내에서 열리는 아태지역 골프 대회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로 2009년 2월 출범하여 호주, 중국, 인도, 일본, 한국, 태국을 비롯한 이시아 태평양 골프연합회 회원국 소속 최고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미래의 챔피언이 될 수 있는 기회로, 마스터스 토너먼트, R&A 및 APGC와 함께 APAC를 후원하고 있다.
2009년 한창원 한국선수가 초대 챔피언을 차지한 데 이어 2010년, 2011년에는 일본선수 마쓰야마 히데키가 아마추어 선수 중 최고 성적을 올려 실버컵을 수상했다. 2012년 제 4회 아시아 – 태평양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는 중국의 남자골퍼 관톈랑(关天朗) 이 역내 강호들을 제치고 우승, 2013년에는 이창우 선수가 우승을 거둔 바 있다.
우승자는 미국 마스터스 토너먼트 (Masters Tournament) 에 초청되며 1,2위 선수는 영국의 디오픈 챔피언십 (The Open Championship) 에 참가할 수 있다.
플레이어 필드
120명의 골퍼 필드는 아시아-태평양 골프연합회의 최고수준을 가진 호주, 바레인, 방글라데시, 부탄, 캄보디아, 중국, 대만, 쿡제도, 피지, 괌,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이란, 일본, 한국, 키르기스스탄, 라오스, 레바논, 마카오, 말레이시아, 몽골, 먄마, 네팔, 뉴질랜드, 아만, 파키스탄, 파푸아 뉴기니, 필리핀, 카타르, 사모아, 아메리칸 사모아, 사우디 아랍, 싱가폴, 솔로몬 제도, 스리랑카, 태국, 아랍에미리트 및 월남의 남자골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