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16일 (1 首)
1.
푸른 하늘 만리 부처님 자비광명 비추고
처처에 연꽃피어 부처님께서 맞아주시네.
하늘사람은 꽃뿌리며 전송하는데,
극락세계의 아름다운 경관이 나타나도다.
겹겹이 화현하신 불보살님 무한하지만
인연 있는 연우들에겐 분명하게 보이네.
세상사람들 부처님 뜻 믿기 어렵지만,
제도받은 사람은 영원한 삶 누리네.
碧空万里佛光照 莲花朵朵佛来迎
天人撒花来送行 极乐世界美景现
重重佛梯接重重 有缘莲友看得清
世人难信佛之义 得度之者永长生
다음 여섯 수는 저의 언니가 왕생하신 첫 날인 11월 20일에 (기록한) 것입니다. 그 중에서 첫 번째 게송이 약 60구절로 가장 긴데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1.
자비하신 아미타존불께서 진실한 법음 전하시니,
우리 불자는 하나 둘 집으로 돌아간다.
서방삼성께서 마중오시고
무량 보살들이 그 뒤를 촘촘히 이으셨도다.
위아래로 널리널리 줄서 오심은
금생의 부모가 자식 마중하는 기쁨과 같네.
사위는 직접 늙은 장모를 마중 나왔으니
사실이 이와 같아 모든 것이 진실이라네.
왕생을 맞이하는 큰 대열이 길게 줄로 늘어서고
돌아와서 연우를 맞이함에 기쁨이 가득차네.
혼자서 집으로 돌아감이 아니라,
무량한 대중과 함께 일진(一眞:하나인 진여)에 돌아간다.
서방세계의 성스러운 광경이 공중에 나타나고
송이송이 핀 연꽃이 마치 차바퀴와도 같아서
(극락에) 돌아가는 사람 주변에선 신이한 향 내뿜고
온몸의 투명함이 수정과 같다.
아미타불의 명호를 크게 부르며 집으로 돌아가니
헛된 것이 다하여 근원에 돌아가 일진에 복귀한다.
생전에 소원하던 것을 모두 이루니
본래 보살이지만 세상에 다시 옴이어라.
평상적인 일생에서 고륜(苦輪:고통받는 중생)을 제도함에
조사께서 남기신 가르침(禪門의 가르침)은 아니었도다.
평민 백성과 비범한 사람들의
한바탕 인생놀이가 실로 진짜 같구나.
이번에 연지국토 극락으로 돌아가는데,
그 이름이 바로 ‘관세음(觀世音)’이라네.
몸을 나투어서 사바세계에 와서
대자대비로 고륜을 구제하였다.
이 인생놀이를 원만하게 마치고
거짓 몸을 버려 금빛 몸으로 바꾸니
금빛 몸이 처처에 있어 없는 곳이 없으며
때때로 금빛으로 중생을 비춘다.
소탈하게 집으로 돌아가며 뒤돌아보고 웃음은
세간의 미혹 중생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함이다.
특별히 기이한 훈련의 현장을 보임은
내가 사제를 마중하여 원만하게 돌아오려 함이다.
말한 바를 반드시 실행하는 진불성(眞佛性:참다운 불성)이기에
부처님은 망어가 없어 진실하다네.
내가 무량중생을 위해 증명을 보임은
아미타불께서 전하신 진실한 법음을 위한 것이라네.
말법 9천년의 이 부경(전체 12부의 불경을 말함)은
한 구절 아마타불 명호가 건곤(乾坤:천지음양 세상의 이치)을 획정하나니,
그대들이 믿든 안 믿든 상관없이
후세의 자손이 평가하도록 하라.
이후에 오늘 일을 다시 말하지 않고
게송을 남겨서 후세사람들에게 전하나니
후세사람이 만약 이를 참다운 보물로 안다면,
보물창고는 무진장하여 우주에 새로운 장이 열리리라.
허망한 육신의 가짜 껍질은 지금 병고를 보이고 있지만,
웃으며 말하는 가운데 생명의 바람이 생기듯 세상 사람 제도한다네.
정해진 정오시간에 (고향 집에) 돌아가면서
손을 흔들며 미소 지으며 가까운 사람들과 작별하리라.
서방삼성께서 위신력을 나타내시고
크게 내뿜으시는 광명은 허공에 밝게 비추며
천인(天人)이 뿌리는 꽃들 분분히 내리고
공중에는 신이한 향기가 가득하여 대중이 감지한다.
말법시대의 중생은 교화하기 너무 어려워
갖가지 기이한 현상으로 세상 사람을 교화할 수밖에 없으니
권하노니 그대들은 하루빨리 깨달으시어
성현처럼 밝고 맑은 사람 되길 서원하도록!
弥陀慈尊传真音 吾子二一回家门
西方三圣来接引 无量菩萨紧紧跟
宏来树杰随队现 今生父母喜迎儿
女婿亲接老岳母 事实如此都是真
往生大队排成行 回来接友喜盈门
不是一人回家门 带众无量归一真
西方圣景空中现 朵朵莲花如车轮
归者周身放异香 体通透明如水晶
高唱弥陀回家转 妄尽还原归一真
生前所愿皆圆满 本是菩萨再来世
平常一生度苦轮 不是祖师留教诲
平民百姓非凡人 游戏一场太逼真
今回莲国极乐去 此名即是观世音
分身来到娑婆界 大慈大悲救苦轮
这场大戏唱圆满 丢下假身换金身
金身处处无不在 金光时时照众生
潇洒回家回眸笑 警醒世间迷惑人
特提一场奇兵练 吾接师弟圆满归
说到做到真佛性 佛无妄语即是真
吾为无量作证明 吾为弥陀传真音
末法九千此部经 一句弥陀定乾坤
不管尔等信不信 后世子孙去评论
不说以后再说今 留下偈颂给后人
后人如能认真宝 宝藏无尽宇宙新
虚身假壳现病苦 谈笑风生度世人
归时定于正午时 挥手微笑别亲人
西方三圣显神威 大放光明照虚空
天人撒花纷纷下 空中异香众可闻
末法众生太难化 种种奇象化世人
劝君快快早醒悟 誓作圣贤明白人
(2012년 11월 20일 0시20분에서 1시 12분)
이 게송은 2012년 11월 20일 0시 20분에서 1시 12분의 기록으로 대략 1시간에 걸쳐서 기록하였습니다.
[역자 주]위 게송의 “말법 9천년의 이 부경(전체 12부의 불경을 말함)은 한 구절 아마타불 명호로써 건곤(乾坤:천지음양 세상의 이치)이 획정되나니(末法九千此部经 一句弥陀定乾坤),”라는 부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한구절 아미타불이 건곤을 획정한다(定乾坤)’는 말을 직역하면 한 구절 아미타불의 명호가 우주만물 및 인간세상의 궁극적, 절대적 진리로 획정(선을 긋듯 정함)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곧 지금과 같은 말법시대에는 석가여래의 12부 8만4천 법문이 “나무아미타불” 6자 또는 “아미타불” 4자의 칭명염불로 압축,대치되었으므로 오직 만덕홍명 광명성호인 아미타불을 정성다해 칭명 염불하는 수행에 의하여서만 마음을 밝히고 맑힘은 물론 서방정토에 왕생하여 불퇴전지에 올라 구경성불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아미타불의 명호를 칭명하는 수행 이외의 참선,주력,간경 등 기타 수행으로는 생사해탈, 구경성불이 불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염불을 하더라도 稱名念佛이 아닌 觀相염불,觀想염불 및 實相염불로는 안된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지금 말법시대는 성인이 입멸하신 지가 오래 되었고, 중생의 근기가 하열하여 석가세존께서 설하신 여타의 법문을 통해서는 생사해탈,구경성불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한결 같이 오직 나무아미타불!!!
2.
하얼빈시에 가서 염불하니
(왕생을 위한) 기특한 염불 훈련소이네
나의 둘째 사제는
기꺼이 시간 내어 나와 함께 하네.
인욕하며 탁마와 격려받으며
이 난관을 이미 거쳤으나
일상에서의 체능이 떨어지니
그 사람은 알고 아주 의아해 하네.
예불하여 원력을 세우고
세심하게 보살피며 받쳐주니
그 사람이 누구든 간에
금생에 필히 집으로 돌아가리라.
두 번이나 왕생을 말하였는데
보살핌에 항상 그 사람이 있으니
어찐 된 일이냐고 물어본다면
나중에 그 사람이 대답해주리.
哈市去念佛(往生)奇特练兵所
我的二师弟 舍命去陪我
忍辱受磨励 此关已通过
日常体能下 她知很惊疑
礼佛发下愿 精心来护持
不管她是谁 今生定回家
两次说往生 护持都有她
要问怎回事 事后她解答
3.
모든 사형사제 노보살님께 감사함은
수시로 함께 모여 절차탁마하면서
함께 법희에 젖어 법의 맛을 보았음이라.
금생에 틀림없이 고향 집으로 돌아가리라.
感恩诸位老姐妹 时常相聚来切磋
同沾法喜尝法味 今生定能把家回
4.
모든 부처님과 모든 선신과 호법신장님들이시여!
자비로 호지하시는 위신력이 크고 크나이다.
3일 동안 곡기를 끊었어도
정신은 더 밝아지고 몸은 피곤 모르도다.
불법의 강의를 끊임없이 세차게 이어가니
대중의 정서는 격앙되고 부처님에 대한 찬탄은 드높아지네.
사면팔방에서 모여들면서
유정, 무정 중생들의 받는 이익이 커진다.
최후의 날에는 대중들을 제도하여
많은 사람들이 연화대에 오르기를 축복하노라.
诸佛诸位善护法 慈悲护持威力大
三日未进所有粮 精神焕发身不乏
滔滔不绝讲佛法 群情激奋把佛赞
四面八方来聚会 有情无情受益大
最后日子度群萌 祝福大家登莲花
5.
자신이 불법을 배움에 부족함이 있으면
왕생할 즈음 시험에 자주 부딪치기 마련이다.
하지만 어떠한 방식의 시험이든지
여여하게 흔들림 없으면 장애가 되지 않는다.
솔직하게 시키는 말 잘 따르고 진리의 근간 알았다면
극락의 고향으로 돌아감이 결정되도다.
중생은 상에 집착하므로 상을 보여주어야 하니
현상을 보고나서야 중생은 마음으로 승복한다.
내가 왕생하는 날에 많은 상서로운 모양 있으리니,
부처님께서 빛을 놓으시어 중생을 훤히 비출 것이다.
믿지 않는 중생은 부처님 나투신 광경 보게 되어
해석할 필요도 없고 애쓸 필요도 없이
자동으로 불문에 들어가
불법의 맛과 즐거움이 무궁하도다.
自己学佛有欠缺 往生之时考试多
不管何种方式考 如如不动障不住
老实听话认真干 极乐故乡回定了
众生着相给你相 见相尔等心服了
往生之日多瑞相 佛放光华照众生
不信之众见佛景 不用解释不费功
自动你把佛门进 得佛法味乐无穷
6.
고향의 연우 대중들께 감사드리고,
고향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하여 자비를 보이고자 합니다.
업보의 몸을 버리는 인생 최후의 날에
연지해회에 당도하여 가까운 가족을 만나리니.
이제 다시는 구속을 받지 않고서
자유자재롭게 허공을 노닐면서
그 어느 곳 중생의 인연이 성숙하면
무수 분신 나투어 고난 중생을 제도하리라.
미진찰토(微塵刹土:미세한 티끌과 같이 많은 시방의 국토)의 무량 중생이 원하면 필히 그 곳에 응현하리라.
직접 아미타부처님을 따라 나가 왕생하는 이를 영접하여
극락왕생하여 성불하는 이가 헤아릴 수 없이 많아지고
보살이 무량하게 불경을 듣고
불국정토를 졸업하는 우수 학생들이
허공법계의 모든 불국찰토에
찰나간에 널리 다니면서 모든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리.
정토법문은 최고로 수승함은 물론이요,
그 방편이 온당하니 바로 첩경이라네.
다함께 극락의 4정토(범성동거토,방편유여토,실보장엄토,상적광정토)에 올라서 불도를 이루니
시방세계 모든 부처님께서 다 함께 찬탄하시네.
(총 34수)
感恩故乡众莲友 为报乡恩现慈悲
人生最后舍报日 莲池海会见亲人
从此再不受拘禁 自由自在游虚空
哪方众生缘成熟 分身无数度苦众
微尘刹土无量众 哪里有感必有应
亲随弥陀去接迎 极乐成佛无量多
菩萨无量听佛经 佛国毕业高材生
虚空法界诸佛刹 刹那游遍供养佛
净宗法门太殊胜 方便稳当是捷径
同登四土把佛成 十方诸佛同赞叹
(总计34首)
첫댓글 감사합니다 지심귀명 아미타불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