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공이란
출처: http://cafe.daum.net/antiscibi/NEIl/10718
서광입니다.
아래는 안티사이비에서 14년 전 글입니다.
몇번의 다음측 강제 패쇄로 글이 사라지고 블로그에 떠돌아 다니면서 남아 있다가 다시 올라온 소중한 글입니다.
내용의 핵심은 음공이라함은 백회/ 천문혈 등을 열어 청/탁을 구분하지 못하고 받아들인 기운이 음체를 만든답니다.
음기수련이란 거의 모든 기수련 의념을 사용하는곳 즉 욕심이 끼인 수련은 부린 욕심 만큼 카르마가 따른다.
기공마을 전수자분이 말씀하셨듯이 흡충이나 잡귀 허주가 달라 붙는 현상으로 나타납니다.
즉, 몸이 귀신 놀이터가 됩니다.
레벨이 어느 정도가 되면 잡귀가 달라 붙지 못한다는데 앞뒤가 안맞습니다.
또 이런거 잡으면서 수련하면 된다고 하는데, 그럴수 있을까요?
이제 하나씩 좀 정리 할때가 된거 같습니다.
서로를 비방하고 자기 수련장 홍보하는 차원이 아닌 바른 수련으로 가기위한 토론을 해봅시다.
양신론(陽神論)과 음신론(陰神論)
陽神者는 顯然出現하야 變化莫測이니 世人之不能見者를 能見之하며
양신자는 현연출현하야 변화막측이니 세인지불능견자를 능견지하며
不能爲者를 能爲之하며 世間之所無를 能有之하며 所有者를 能無之하나니
불능위자를 능위지하며 세간지소무를 능유지하며 소유자를 능무지하나니
人人이 共見此神通之能이 顯於世者 曰陽神이라.
인인이 공견차신통지능이 현어세자 왈양신이라.
양신이라 하는 것은 나타내어 현출(現出)하는 변화가 예측할 수 없다.
세상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능히 보며, 하지 못하는 것을 능히 하며,
세간(世間)에 없는 바를 능히 있게 하며, 있는 것을 없게도 한다.
그 신통한 작용이 세상에 드러나 사람마다 모두 함께 다 같이 볼 수 있음을 양신이라 한다.
陰神者는 若不能以身形으로 顯現於人世하고 但先知先見이 勝於世人而己요
음신자는 약불능이신형으로 현현어인세하고 단선지선견이 승어세인이기요
亦只能隱隱暗現於世故로 曰陰神이니 無陽剛之기 故也라.
역지능은은암현어세고로 왈음신이니 무양강지기 고야라.
음신은 세상과 사람 앞에 그 형체를 드러내어 나타내지 못하고,
다만 먼저 보고 먼저 앎이 뭇사람보다 난 점일 뿐이며,
또 형체가 분명하지 못하여 사람들이 알아차리지 못하게 세상에 모습을 은근히 나타내는 까닭에 음신이라 한다.
이는 진양(眞陽)의 강(剛)한 기가 없는 까닭에 그 형체를 밝게 드러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所之得成陽神者는 由得元陽精기 也니 盖元精은 是先天無形之陽기니
소지득성양신자는 유득원양정기 야니 개원정은 시선천무형지양기니
能化精補其기하고 能助胎養其神하여 乃成金丹이며 成仙道하야
능화정보기기하고 능조태양기신하여 내성금단이며 성선도하야
顯神通變化之眞物故로 曰陽神이며 曰眞陽이니라.
현신통변화지진물고로 왈양신이며 왈진양이니라.
양신을 얻어 이룬 자는 원양(元陽)의 정(精)으로 말미암아 얻은 것이다.
원정(元精)은 先天의 무형의 陽이니, 그 정(精)을 화(化)하여 그 氣를 보(補)하고, 태(胎)를 이루어
그 신(神)을 기르는 것이 양신의 금단(金丹)을 이루는 것이다.
이것이 곧 선도를 이루는 것이며, 신통변화한 진양(眞陽)의 진물(眞物)이 나타남이다.
이를 양신이라 하고, 진양의 물건이라 한다.
若下手時에 精기가 非眞無形이면 便是陽기不眞하야 雜陰濁이니
약하수시에 정기가 비진무형이면 편시양기부진하야 잡음탁이니
無虛靈之變化하고 縱陽神이 到空이라도 亦是陰神故로 辦淸이 爲急務니라.
무허영지변화하고 종양신이 도공이라도 역시음신고로 판청이 위급무니라.
처음 수련 할 때에 精氣가 진정한 형상이 드러나지 않은 것은
陽氣(慧命)가 참된 것이 아니므로 곧 음의 탁한 기운이 섞인 것이다.
허령(虛靈)의 진정한 변화가 없이 비록 양신이 허공에 이른 것 같을지라도 이것은 역시 음신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므로 먼저 청탁을 분별하여 참된 陽氣로서 수련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음공의 고수가 되는 법
번호:346 글쓴이: 우원 조회:46 날짜:2003/03/26 16:21
진기로 소주천을 하면 기경팔맥이 열립니다.
마지막에 몸중심부를 관통하는 충맥이 저절로 열리는데,
그러면 연정화기에 유용한 우주의 정기가 훨씬 많이 들어와 수련에 빠른 진전이 있게 됩니다.
그러나 진기로 소주천을 하지 않고 의념으로 충맥을 먼저 열면
우주의 정기가 들어오는 것이 아니고 탁기(음기.신기등)가 많이 들어와 음공의 고수가 되는 것입니다.
OOO의 대장이 쓴 책을 보면 백회를 딱따구리가 쪼으는 상상을 하여 백회를 뚫는 방법이 있다고 했지요.
대표적인 의념수련이지요.
나도 소주천을 하기 전에 백회에 마음을 두고 정성수련을 하였더니
백회로 엄청난 기운이 약 5분이나 아랫배까지 들어와 감격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음날에는 오히려 기운이 없어 비실비실 하더군요.
OOO의 여자 수련자는 특별수련을 자주 가서는 기운을 많이 받아서라며 일주일 정도는 수련에 불참하더군요.
기운을 너무 많이 받아 몸이 가라앉는다고 알고 있더군요.
음기는 생명활동에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몸에서 양기가 소진되면 죽습니다.
그래서 음기가 아무리 강해도 건강과 장수에 전혀 도움이 안 됩니다.
그래서 음신을 출신한 사람이라 하여도 장수하지 못합니다.
음공은 인간성 나쁜 사람이 수련하면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몸과 마음이 열려 있어서 쉽게 백회가 열려 자신도 모르게 음공의 고수가 되는 것입니다.
진기로 소주천을 하기 전에는 절대로 백회쪽이나 상단전에 마음을 두고 수련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의념수련의 필요성
번호:351 글쓴이: 우원 조회:54 날짜:2003/03/27 13:11
충맥이 활짝 열리지 않아도 몇 년 만 음공수련단체에서 수련을 하게 되면 온몸이 음체로 변하며,
주위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어 특히 가족들까지 음체가 됩니다.
처음에는 음기가 몸으로 들어오면 양기가 밀려나며
일시적으로 몸을 호전시키는 효과가 있기도 하지만 이상을 느끼는 정도면 돌이키기가 어렵습니다.
양기는 봉고를 하는 중에는
아랫배에 물이 고이는 느낌이나 배가 불러오는 느낌이 생기지만 시간이 지나면 묵직하다는 느낌은 없지요.
음기는 자신이 느낄 때는 약간의 질량감(무개)이 있어
아래배가 묵직하다는 느낌이 있어 무언가 성취했다는 자신감마저 생길 것입니다.
그 정도 음공의 고수가 된 사람은 평소에도 음기를 엄청나게 방출하기 때문에,
옆에 가까이 간다거나 그 사람이 쓴 글이나 전화대화 중에도 차가운 음기를 느끼게 합니다.
(양기수련자는 그런 사람이 몸에 손을 대거나 손을 잡으면 위험합니다.)
본인이야 자신의 기운이 차갑다는 것을 전혀 모르지요.
또한 탁기이기 때문에 타인의 기운을 잘 느끼지 못합니다.(짙은 색안경을 끼고 사물을 바라보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양기는 음양합일의 기운이라 신통변화하여 수련을 하지 않을 때는 물의 성질처럼 변합니다.
그것은 불의 성질을 감추고 있어서 차가우면서도 뜨거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물파스를 바른 느낌이 있습니다.
(그 외에 다양한 변화가 있으나 줄이고)
음기는 음양합일의 기운이 아니라서 변화를 못하고
양기처럼 뜨겁게 팽창하여 위로 올라가지 못하니 소주천의 통로인 독맥으로 올라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음공수련자의 기는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대맥이든 소주천이든 대주천이든 의념(생각.의식)으로 기를 끌고 다녀야 합니다.
음공을 하는 곳에서도 처음에는 무념무상을 하여야 한다고 하지만,
실제 체험기를 보면 당연히 의념으로 기를 돌리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것입니다.
선계라는 곳도 수련 중에 보이는 허상인데도 정말 있다고 믿고 있으니,
입으로는 무념무상하면서 실제 수련 중에는 유념유상을 열심히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