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한기주 류현진 2년차 경쟁 기대된다

류현진과 한기주의 07시즌을 맞아 2라운드 경쟁을 벌인다 함께 데뷔했지만 류현진의 완봉으로 06시즌을 끝냈다 06시즌은 류현진의 과언이 아니였다 고졸루키로 투수 3관왕 신인왕-MVP 동시석권 골든글러브상까지 휩쓸었다 괴물 이라는 수식어는 이제 그의 고유명사가 됐다 시즌전에는 최고의 투수로 거듭날것이라고 생각했던 한기주 로 관심이 쏠렸고 류현진은 좌완이였지만 한기주의 위세에 가려 큰주목을 받지 못하였다 그러나 시즌 개막과 함께 두 투수의 명암은 완전히 뒤바뀌었다 류현진은 연전연승했고 한기주는 연전연패를 거듭했다 다들 알다시피 성적면에서는 한기주는 류현진의 상대가 되지 못하였다 그럼에도 두 투수를 여전히 라이벌이라고 말하는 까닭은 한기주에게 있다 한기주는 8월 초 선발 보직을 벗어던지고 본격적으로 중간계투로 뛰면서 자신의 능력을 100% 보여주었다 사실상 KIA의 수호신으로 자리잡았고 4강행의 값진 성과를 이끌어냈다 한기주의 구위를 지켜본 모든 감독들은 왜 한기주인가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한기주의 볼을 공략하기는 힘들 것 같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한기주는 150km를 웃도는 강속구 과감한 몸쪽 승부와 날카로운 슬라이더에 제 2의 변화구를 장착하고 시즌을 맞이한다 류현진 역시 큰 키에서 내리꽂는 강속구와 커브 체인지업과 완급 조절 능력까지 갖추고 2년 연속 MVP사냥에 나선다 많은 야구인들은 한국 프로야구의 1980년대 흥행을 이끌었던 선동렬-최동원의 맞수 관계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벌써부터 07시즌이 기대되네요 과연 한기주가 이길지 류현진이 이길지 하지만 이2투수가 2년차를 극복하고 잘할수있을지가 걱정되네요 둘다 잘하길 바라지만 한화선수인 류현진 선수가 2년차를 극복하고 더잘하여 07시즌도 트리플 크라운을 해냈으면 좋겠네요 류현진선수 화이팅~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