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상태가 육안으로도 심히 안좋아보여, 새벽까지 쉽사리 잠들수가 없었어요. 한두시간 간격으로 반복되는 경련에 더욱 몸을 가누지 못하고, 물만 마시는 상태에서의 계속된 설사... 11시 반경에 답답해 하는것같아 콧바람좀 쐬고 1시 2시 지날수록 아이가 조금은 기운이 돌아오는것같아... 곁에서 쓰다듬고 말걸면서 버티다가 네시에 잠이들었네요. 6시 반에 눈떠보니 담요로 덮어놔서 그랬는지 아직 몸도 따뜻하고 눈도 떠있고 발도 따뜻하고... 몸에, 발에, 머리에 몇번씩 손대보고나서야 아! 갔구나... 우리 은비가 마지막까지 착해서 이제 괜찮으니 아프지말고 자는듯이 가라는 제 말 들어주었나해서.... 오늘 날씨가 좋네요. 예쁘게 씻겨서 좋아하던 옷 입혀 엄마옆에 눕혀주러 가야겠습니다. 사랑한다.
첫댓글앳띠랑 닮은꼴 은비가 끝까지 엄마말을 잘 듣고 자는듯이 떠났군요...착하지... 오랫동안 힘들지않고 엄마품에서 행복하게 마지막을 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예쁜 옷입혀서 보내주세요.저는 장난감이랑 간식도 넣었고 다음생을 기원하며 다리니경으로 덮고 염주도 넣어 주었어요. 잘 다녀오세요.
보이는대로 잡히는대로 하나 둘 정리하는데 아직도 집안 곳곳에서 은비가 느껴지네요. 좋은 카페를 발견해 더 오래도록 소식도 나누고 간병정보도 얻으려고 했는데, 제가 굼떴는지 은비가 서둘렀는지 ... 그래도 덕분에 우리은비 이렇게 따뜻한 작별인사도 받고 저도 위로를 받네요. 은비 좋은데 갔을거예요. 감사합니다.
나의 첫째 아이 은비..... 2년이 되어 가는 지금도 은비와 다니던 산책길을 가지 못한답니다..... 잘 있겠죠.... 우리 은비는 꿈에는 나타나진 않았지만.... 첫 해에 두번 은비의 환영을 보았고.... 한번은 온 몸으로 은비가 다녀감을 느꼈었답니다.... 은비야 .... 엄마와 가족과 사랑하며 지낸 좋은 추억 가지고 ..... 그곳에 먼저간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 가끔은 엄마한테도 다녀 가고.......
두시간 남짓한 순간에 자느라고 눈도 못감켜주고... 그래도 아이가 더이상 고통받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 다행스럽습니다. 곁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한 맘 안타까운 맘 크시리라 생각해요. 그래도 엄마 사랑과 정성 모자람 없이 고스란히 안고갔으리라 믿어요. 두 아이가 무지개 다리 너머에서 행복할겁니다.
첫댓글 앳띠랑 닮은꼴 은비가 끝까지 엄마말을 잘 듣고 자는듯이 떠났군요...착하지...
오랫동안 힘들지않고 엄마품에서 행복하게 마지막을 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예쁜 옷입혀서 보내주세요.저는 장난감이랑 간식도 넣었고 다음생을 기원하며 다리니경으로 덮고 염주도 넣어 주었어요.
잘 다녀오세요.
괜찮으세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기운 내시고 은비 잘 보내주세요. 은비가 그래도 혼자있으면서 외롭게 간게 아니라 다행이네요 은비... 좋은곳 갔을겁니다 아프지않는 좋은곳에 엄마 만나러 보내줬다 생각해요
은비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ㅠ.ㅠ
은비야... 주인님 곁에서 가서 덜 힘들었지.이제 아프지도 힘들지 않을거야.. 즐겁게 편하게 가~ 주인님이 은비 많이 사랑했어. 알지?? 잘가~~~
은비야, 엄마랑 콧바람도 쐬고 오래도록 쓰담쓰담도 받고 대화도 나누고 참 좋았구나.
그래서 엄마 옆에서 자다가 편안하게 갔나 보구나.
은비야 좋은곳에서 행복하렴...
떠나기 전 찾아오는 경련....... 또다시 생각나 가슴이 저밉니다.. 은비야 언니 곁에서 마지막 숨까지 함께했으니 편히 쉬렴....
은비야...편히 쉬렴~~~
저도 은비글을 처음봤지만, 지금 마음의 슬프네요. 은비맘님 힘내세요.... 은비야 안아프고 따뜻한곳에서 행복하길 바래.....
은비야~ 잘 가..
이제 아프지 말고 편안해 지렴..
엄마 자는모습 보며 행복하게 떠났네요...은비야 고맙고 수고했어..
은비야..거기서는 더이상 아프지 말고..행복하게 뛰어 댕기렴~은비바라기님도 힘내세요..
은비와 친해질 사이도 없이 카페와서 너무 빨리 떠나가버렸네요
아픈아이들에게 무더운여름은 힘들었을테지만 이젠 더이상 덥지도 춥지도않은 맘만은 따스한 곳에서 편히 쉬리라 생각합니다.
은비야 수고많았다..
맑은 날 햇살 듬뿍 받으며 먼 나들이 갔구나!
가끔 뒤돌아보며 너 그리워하는 엄마에게 꼬리 흔들어주렴.
예쁘고 건강한 별이 되려므나......
보이는대로 잡히는대로 하나 둘 정리하는데
아직도 집안 곳곳에서 은비가 느껴지네요.
좋은 카페를 발견해 더 오래도록 소식도 나누고 간병정보도 얻으려고 했는데, 제가 굼떴는지 은비가 서둘렀는지 ...
그래도 덕분에 우리은비 이렇게 따뜻한 작별인사도 받고 저도 위로를 받네요. 은비 좋은데 갔을거예요. 감사합니다.
좀더... 힘내서 살지...
아~ 송이와 오버랩되어 더 슬프다~
은비야 행복해~
나의 첫째 아이 은비.....
2년이 되어 가는 지금도 은비와 다니던 산책길을 가지 못한답니다.....
잘 있겠죠....
우리 은비는 꿈에는 나타나진 않았지만....
첫 해에 두번 은비의 환영을 보았고....
한번은 온 몸으로 은비가 다녀감을 느꼈었답니다....
은비야 .... 엄마와 가족과 사랑하며 지낸 좋은 추억 가지고 .....
그곳에 먼저간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
가끔은 엄마한테도 다녀 가고.......
은비가 자는듯이 떠났군여. 마지막 여행길이 힘들지 않아서 너무너무 다행입니다. 부럽습니다.
울 애들도 은비처럼 그렇게 자는듯이 편안하게 여행길에 오를수있기를 저는 매일밤 기원합니다.
은비야 잘가,,, 다 내려놓고 가기가 힘들었을거야 그치~
하지만 모두들 잘 이겨낼거니까 걱정말고 훨훨 날개달고 가렴
아가 고생했다,,,,
에고..힘없던 은비 사진이 아른하네요..그래두 자는듯이..고통스럽지 않게 엄마곁에서 숨을 거두었다하니..그나마 위안일까요..
은비야~~ 알게되자마자 무지개다리를 건넜구나.. 그곳에서 행복하게 있으렴..
은비의 명복을 빕니다.
은비야...안녕~안녕.....흑........
은비 잘가...
자는 듯이 갔다니 다행입니다.
덕분에 은비도 편안할꺼예요.
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
자는 듯이 갔다니 다행이네요.저는 마지막 지켜주시 못했는 데 울 아기는 병원에서 어제 무지개다리 건넜어요.
많이 위로해 주신 분께 감사드려요. 아기와의 추억 잊지 못할 거예요. 울 아기도 요키인데..그쵸!
두시간 남짓한 순간에 자느라고 눈도 못감켜주고... 그래도 아이가 더이상 고통받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 다행스럽습니다. 곁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한 맘 안타까운 맘 크시리라 생각해요. 그래도 엄마 사랑과 정성 모자람 없이 고스란히 안고갔으리라 믿어요. 두 아이가 무지개 다리 너머에서 행복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