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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 위기때마다 ‘경제 소방수’로 나서 불끄는 역할을 자처한 금융공기업. 바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지난해 5개월 인턴을 통해 캠코인이 된 박인호(26·충남대 법)·김햇살(25·홍익대 법)씨가 말하는 ‘캠코가 찾는 인재’ 박씨, "국가자산을 관리하는 공기업 직원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이 무엇보다 중요" 김씨, "변화에 민감하게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야 하는 문제해결력이 필요" 실제 면접때도 문제상황을 제시한뒤 상황대처능력을 평가. 캠코입사를 원하는 취준생이라면 캠코의 문화,비전,사업이 어떤 것인지를 보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조언. 2012년 처음 시작한 ‘캠코희망서포터즈’활동은 캠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 김씨의 면접비결 사시준비로 1년반을 휴학하며, 자랑할 스펙이 없었기에 오로지 자신감 하나로 면접장을 들어감. 2012년 캠코입사 실패 후 다른기업에서 인턴생활을 했지만, 지난해 3월 캠코인턴 합격자 발표와 동시에 이직. "간절함에는 댓가가 필요" 김 씨는 취준생을 위해 "직장선택은 대학선택보다 더 중요" "하고 싶은 일이 정말 뼛속까지 하고 싶은 일인가 생각한 후에 입사원서를 쓸 것" 을 조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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