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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계립령로 하늘재 (忠州 鷄立嶺路 하늘재)』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에 있는 명승. 경상북도 문경읍 관음리를 연결하는 고개> 종목; 명승 제49호 | 분류; 자연유산/ 명승/ 역사문화명승 | 면적; 397,478㎡(지정구역) | 지정일; 2008. 12. 26. 소재지;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사지길 300 (미륵리 산8번지 등) | 소유자; 국유, 공유, 사유 | 관리자; 충주시 답사일; 2017. 05. 31(수), 충주 문화재답사 신라의 마지막 왕 경순왕의 마의태자와 덕주공주가 망국의 한을 품고 이 고개를 넘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곳,「충주 계립령로 하늘재」는 삼국사기에 신라 아달라왕 3년(156년)에 길이 열렸다고 기록되어 있는 옛길로하늘재는 계립령 중 충주 미륵대원지(사적 317호)에서 문경으로 넘어가는 고개의 이름입니다.하늘재는 작은 계곡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옛길의 정취를 더해주는 역사적, 경관적 가치가 큰 명승지입니다.
명승 제49호 '충주 계립령로 하늘재', 미륵리주차장에서 0.7㎞ 지점으로 이곳에서 하늘재 정상까지 1.8㎞입니다. 탐방로는 왼쪽 흙길이며, 오른쪽은 대광사(大光寺)로 이어지는 포장도로입니다.
'오랜 역사의 숨결을 간직한 하늘재' 표석, 2000년에 세운 표석에 새겨진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라 아달라 왕 3년(서기 156년)에 개통되어 처음에는 계립령으로 불리다가 조선시대부터 하늘재(해발 525m)로 불리는 곳으로서, 삼국시대에는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신라 경순왕의 마의태자와 덕주공주가 패망의 한을 품고 이 고개를 넘었다는 전설과 함께 주변 곳곳에 오랜 역사의 발자취가 남아 있을 뿐만 아니라 자연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충북의 자연환경 명소 100선」 중 10걸로 지정된 곳입니다." 2000. 9. 28. 충청북도지사·충주시장 △ 명승 제49호 충주 계립령로 하늘재, <사진; 문화재청> 【충주 계립령로 하늘재】계립령은 『삼국사기』에 신라 아달라왕 3년(156년)에 길이 열렸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고구려와 백제의 영토 분쟁 역사가 전해오는 오랜 역사의 옛길로, '하늘재'는 계립령 중 미륵리 절터에서 문경으로 넘어가는 고개의 이름이다.
△ 계립령, <사진;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하늘재 옛길(계립령로)은 충청도 충주와 경상도 문경 사이의 가장 낮은 고갯길로서 신라시대 초기 서기 15년(이달라니사금)에 개척된 유서 깊은 옛길이며, 많은 전설과 유래가 깃들어 있고, 삼국사기, 삼국유사, 증보문헌비고, 문헌비고, 만기유람, 동국여지승람 등 다수의 고문헌과 자료에 나타나고 있는 옛길입니다. 임진왜란 이후 새재에 관방시설을 설치하고 인근의 다른 통행로를 폐쇄할 때, 하늘재 옛길도 패쇄되어 이미 오랫동안 행인의 왕래가 없어진 길이며, 지금도 충청북도 충주시 구간은 비포장도로로 남아있어 옛길의 정취를 잘 보조내 오고 있습니다. 하늘재 옛길 주변에는 충주 미륵대원지(사적 317호), 충주 미륵리 오층석탑(보물 95호), 충주 미륵리 석조여래입상(보물 96호) 등 다수의 문화재가있어 매우 풍부한 문화경관요소를 지니고 있는 옛길입니다. 현재 국립공원측에서는 역사자연관찰로(History @Nature Trail)로 지정하여 활용하고 있는 길로서 하늘재 옛길은 우리 옛길의 특징을 매우 잘 갖추고 있는 길입니다. <출처; 충주시청>
△ 2000년 역사를 품은 옛길, <사진; 충주시청> 【하늘재 옛길】이곳은 예부터 교통과 군사 요지로, 1414년(태종 14) 조령이 개척될 때까지 한반도의 중심인 충주와 영남의 관문인 문경을 잇는 가장 중요한 길이었다. 신라 마의태자가 망국의 한을 품고 미륵대원지에 석불을 세운 뒤 하늘재를 넘어 금강산으로 갔으며,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을 피해 안동으로 몽진할 때 이 고개를 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중략) 하늘재길 2/3 지점쯤 되었을까? 여러 사람의 웃음소리가 백두대간의 적막을 깬다. 나무 데크 위에 한 사람은 등 뒤로 다리를 올려 붙잡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다른 사람들은 웃느라 정신없다. '연아닮은소나무' 앞에서 벌어진 광경이다. 나무를 보자마자 이름의 의미를 알 수 있다. 나무가 김연아 선수의 비엘만 스파이럴 동작과 비슷하다. 걷는 재미가 떨어질 때쯤 만나는 풍경이라 더 반갑다. 하늘재 역사·자연관찰로, '중원문화의 중심' 충주 미륵대원지(사적 317호)'를 찾았던 날, 그곳 문화재해설사의 강력한 추천으로 하늘재를 걸었는데 충주문화재답사 여행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하늘재 길로 접어들면 만나는 농장, 이곳을 마지막으로 하늘재 정상까지 걷는 길에는 오로지 숲길 뿐입니다.
하늘재 옛길, 망국의 한을 가슴에 품고 마의태자와 덕주공주가 넘었다는 길,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을 피해 안동으로 몽진할 때 넘었다는 길입니다.
하늘재 소나무를 타고 오르는 담쟁이덩굴,
하늘재를 걷다보면 걸터 앉을 만한 바위들이 종종 있습니다. 별도의 벤치나 인공조형물은 없고 그곳이 바로 쉽터입니다. 하늘재에는 길을 닦은 인공의 손길이 곳곳에서 목격됩니다. 하늘을 촘촘하게 가린 초록잎들, 작은 소원탑들? 연아 닮은 소나무, 하늘재를 걷는 또 다른 즐거움을 줍니다. '연아 닮은 소나무'를 읊은 박은규님의 시을 감상하는 것도 즐거웠습니다. 연아 닮은 소나무 △ 김연아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피겨 여자 싱글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쇼트, 프리에서 모두 세계 기록을 작성하며 ‘밴쿠버의 여왕’ 자리에 올랐다. <출처; 김연아만 한 피겨 스타가 없다., 의심 많은 교양인을 위한 상식의 반전 101, 2012. 9. 24., 끌리는책> 하늘재 길에 도열해 있는 소나무들,
청량한 공기를 허파 깊숙히 마시면서 싸드럭싸드락 걷다보면 어느덧 하늘재 정상, 충주 미륵대원지부터 하늘재 정상까지는 급한 경사가 전혀 없어 누구나 걸을 수 있습니다. 하늘재 정상의 이정표, 포암산 1.6㎞, 부봉삼거리 4.6㎞, 그리고 우리가 출발했던 미륵리주차장 2.5㎞,
하늘재 정상 전망대에 세워진 '백두대간 하늘재, 2009. 4. 1., 산림청' 표석,
하늘재 정상, 하늘재 한강유역 진출을 위해 신라가 서기 156년에 개척한 후 고려때까지 사용된 길로 한자음으로는 '계립령(鷄立嶺)'이라 표기되며, 지금은 '하늘재'로 불린다.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관음리·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해발 530m, N. 36˚ 48' 761", E. 128˚ 06' 802" 하늘재전망대에서 본 포암산, 정상
포암산 등산안내,
계립령 유허비(鷄立嶺 遺墟碑), 하늘재 경상북도 경계에 세워져 있습니다. 2001년에 문경시장이 세운 계립령 유허비 비문, △ (사진 왼쪽부터) 경북문화재자료 제136호 문경 관음리 석불입상(聞慶 觀音里 石佛立像)과 경북문화재자료 제350호 관음리 석조반가사유상(觀音里 石造半跏思惟像), <사진; 문화재청> 고려시대에 계립령(하늘재) 주변의 충북과 문경지방에는 많은 사찰이 있었으나 전란으로 대부분 소실되었고 충북 충주시에는 충주 미륵대원지(사적 317호)가 남아 있고, 경북 문경시에는 옛 절터에 관음리 석불입상(경북문화재자료 136호)과 관음리 석조반가사유상(경북문화재자료 350호)이 남아있습니다.
하늘재 정상,왼쪽 계단을 오르면 하늘재 전망대가 있고 앞 건물은 월악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입니다.이곳에서 왔던 길을 되돌아 내려갔습니다.
소나무들의 호위를 받으며 '충주 미륵대원지'로 내려왔습니다.
하늘재 걷기 코스, (사진 왼쪽부터) 충주 미륵대원지 삼층석탑(충북유형문화재 33호)와 미륵리 불두(충주시 향토유적 9호) ☞ 충주 미륵대원지., http://blog.naver.com/jcjkks/221019984098 [출처] [충북 충주] 계립령로(鷄立嶺路) 하늘재_마의태자가 망국의 한을 품고 넘은 길 |작성자 엽토51
충주 계립령로 하늘재 탐방로: 충주 계립령로 하늘재공원지킴터-하늘재 역사자연관찰로-충주 미륵대원터(중원 미륵리사지)-미륵리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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