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차 : 능귀에서 스톤타워 오는 도중 농장에 들러 투어를 한 후 고속훼리(1시간50분)로 살람으로 돌아와 1박한뒤, 잠비아까지 1주일에 2번운행하는 기차로 이동해야 하는데 잠비아쪽에서 오다가 고장이 나 역전까지 갔다 다시 숙소로 오니 방이 없어 YMCA로 일부 숙소를 정하는 일까지 발생했다.
12일차 : 총 1,860KM - 다르에스살람(해발36m)을 출발, MLIMBA(322m)- MAKAMBAKO(1,671m) - UYOLE(1,786m) - MBEYA(1,607m) - TUNDMA(1,644m) - NAKONDE(1,644m) - KASAMA(1,328m) -MPIKA(1,327m) - NEW KAPIRI MPOSHI(1,275m)까지
정말 심하게 덜컹거리는 기나긴 기차여행을
한 손엔 담배부터 껌 등의 물품을 들고 한 손으로 동전을 가지고 리듬있게 소리를 내면 돌아다닌다
저녁 길거리 숯불로 구운 닭..
식후 사탕수수 그것도 얼음물 안넣은 순수 원액 한잔 아주 좋아요.
우린 버스로만 이동하는데 간판에 비행기가,, 고생.. 고생..
살람에 있는 골프장 인증샷
신문 간판대
베낭여행이기에 숙소에서 역까지 가는 버스를 수배하여 움직입니다. 경비는 여행자 부담이구요.
중국에서 탄자니아,잠비아간 철도를 놓아주었다네요.
열차가 잠비아에서 고장으로 도착하지 않아 내일 오라네요. 휴~~
숙소 도로 앞쪽 골목에 있는 현지인 시장에서 달걀, 토마토,바나나 등을
2박3일 기차여행중 먹을 바나나를, 우리가 첫 개시로 했죠
YMCA 앞 야자수에 새떼가 아닌 큰 박쥐가 그것도 대낮에..
그린 미용실 간판
여행시 아이들하고 친해지면 주변 어른들하고 벽이 생기지 않기에 작년부터 풍선을 준비간다.
나는 어릴적 U.S.A 필기도구를 애지중지한 기억DL....그래서 여행시 아이들에게 줄 학용품을 준비하는데 풍선을 첨가했다.
독일아이에게 풍선을 불어주고 차게끔하니 역 대합실에 있는 현지 어린아이들도 나와 축구장이 되여버렸다. ㅎㅎ
잠비아쪽에서 기차고장으로 하루를 까먹고 우리가 타고갈 1등석 4인 침대, 차량번호 C3,,,ㅎㅎ
오후8시가 다 되여 기차는 움직이기 시작했다. 2박3일 기차여행이...총 1,860km
첫댓글 정말멋지고 평생 추억을 남기고 오셨내요 오교수님 정회장님 부럽습니다
사진 잘 즐 감하고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