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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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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거리 : 19.37 km
- 산행시간 : 10시간 43분(05:50~16:34)
- 일정 : 2020년 07월 18일(토요일)
- 집 발(0330) - 오색 안내소 착(0540) - 준비 ...
- 오색안내소 발(0550) - 설악폭포(0703) - 대청(0832~0851) - 중청대피소(0916) - 소청(0934)
- 희운각(1014) - 무너미고개 휴식(1020~1039) - 나한봉 휴식(1317~1333) - 마등령삼거리(1351)
- 금강굴삼거리(1514) - 비선대(1524) - 와선대계곡(1533~1559) - 설악동 주차장(1634)
- 주차장 발(1645) - 해맞이공원(1705) - 식사후 공원 발(1750) - 오색안내소 착(1830경)
- 오색 발(1845경) - 집(2140경)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안개가 가득하여 걱정스럽더라만 올라가며 아래로 운무가 깔리고 대청이후 왔다갔다 하다 .......
- 지난주 못가본 공룡을 걸어보자 나섰고 신선봉이후는 운무에 가려 보이는것은 없었다.........
- 그나마 신선봉까지 보여주어 따땃해졌다고나 할까 .....
- 대청에서 중청사이로 야생화 많이 피었더라 ......진사들 많이왔데 ......
- 교통비 및 경비
- 왕복 395km (약 35,000) - 통행료(5,300+5,400) - 주차료(5,000) - 물치→오색 버스(4,100)
- 물치에서 식사(15,000) - 간식, 막걸리 등 .... 약 7,5만원 ...
(해맞이공원에서 오색, 한계령, 인제방면 가는 직행버스가 코로나로 시간이 변경되어 문의해야 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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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좋은꼴좀 보자싶어 벼르고 갔더니 비만맞고 대청에서 돌아왔잖어 ....
아쉬움이 안풀려 ~~~
하여 별스런 약속도 없겄다 다시 가봐야 되겄어 ...
날씨는 보아하니 전날 비온후 개인상태라 볼것은 보겠다싶더라 ....
해서 새벽에 또 나섰지 ......
조침령터널 통과하니 안개가 자욱하다만 올라가니 발아래 구름이다 ....
지난주완 딴판으로 산객들 많다 ....
대청에 올라서니 중청이 보이지않을 정도로 운해가 가득하고 동해쪽은 조금 터진다 .......
막초한잔하고 고산 꽃에 눈길이가다보니 어느새 중청이 방긋거리구나 ....
노루오줌, 물레나물, 흰꿩의다리, 범꼬리, 바람꽃, 금강초롱꽃, 금마타리, 둥근이질풀, 등대시호, 네귀쓴풀,
산오이풀 많이 나왔더라만 ...
대청주변으로 바람꽃과 범꼬리가 군락을 이루다 ........
그넘들 박느라고 진사들 많이도 올라왔데 ~~
이뿌더라 ...
저 뒤로 황철봉까지 보인다만 밝게보이진 않고 그뒤로는 흐릿하다 ....
중청산장이 시끌벅쩍하다 ...........
소청을 가며 좌측으로 용아장, 귀청, 그리고 안산은 흐릿하구나 ........
구름에 안가린것만도 어디여~~
희운각에 도착하니 산장을 짖느라 시끄럽고 부산하다 .........
자연보호 한답시고 통제니 뭐니 하더라만 산장짖는걸 어찌생각해야 될까 .......?
최소한이라 할까 ........? 된장 답이없다 ......
무너미고개에서 막초한잔에 떡쪼가리 뜯어묵고있었더니 다람쥐란넘이 자꾸만 눈치를 준다 ....
한쪼가리 떼어서 주니 날름받아 가지고 갔다 또 온다 ....
그넘의자석 ..... 몇번을 그러더니 양에 찾는지 이녀석이 쳐다도안본다 .......
담에 또보자 하고 일어서 신선봉을 향하다 ...
옛적에는 신선봉쪽으로 올라가며 가는 샛길도 있더라만 돌바닥으로만 길을 만들어놨다 ....
그참 불편하더라 .....
신선봉 안부쯤 된는곳에 산객들이 많이도 올라왔다 ...
사진박니라 한참걸렸구만 .....
이후 끝까지 안갯속을 거니른 느낌이다 ... 뵈는것이 없어 .........
한번씩 쉬며 다람쥐들하고 놀다 자리를 뜨다 ...
여기 다람쥐들은 많이도 얻어묵어봤던가 주면 잘도 받아묵더구만 .....
마등령을 지나고 지루한 길을 내려오지만 세존봉도 안보이고 ........
우측으로 지나온 공룡능선과 대청, 화채봉과 아래 천불동쪽 암봉들이 이쁘게 보인다만 ....
암것도 안보이다 .......
그리 금강굴, 비선대를 지나 신흥사 조금 못미쳐 계곡에서 발이나 담굴요량으로 내려가다 .....
떡쪼가리 뜯어묵고 앉았더니 물괴기 많아 몇번던져주니 난리도 이런 난리가 아니다 ....
겁나많아 ~~~
나중에는 일어서려니 메기까지 나오데 ~~~
음~~~ 몇년전 안개자니 갔을때 객꾼아우님의 모기장그물이 생각나 피식~~~
소공원지나 주차장에서 버스로 물치라하니못알아듣는 기사분 말따라 해맞이공원으로 ...
해맞이공원에서 직행버스로 오색주차장....
차량회수하여 집으로 ....
어따 다리한번 팍팍하더라 .....
▽ 출발 .........
▽ 점봉 아래로 운무 .........
▽ 언제나 이런 그림을 상상했지 ......... 헌데 아침만 그랬다는 ...
▽ 노루오줌 많았고 .........
▽ 흰꿩의다리도 많았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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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청이 보이고 산장까지 .........여까진 좋았어 ....
▽ 한계령쪽 .........
▽ 둥근이질풀 .........
▽ 금마타리도 많았고 .........
▽ 물레나물도 군락을 이루고 .........
▽ 박새꽃 결실을 맺어가다 .........
▽ 이름모를 넘 ......... 네잎갈퀴나물이란다 .........
▽ 네귀쓴풀 ......... 첨보는데 이뿌더라
▽ 화채 .........
▽ 그 아래 .........
▽ 품앗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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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꽃 많았고 .........
▽ 분취류 ......... 분취도 종류가 많어 ...된장 ......
▽ 금강초롱꽃 .........
▽ 바람꽃 많았고 .........
▽ 범꼬리 .........
▽ 그넘이 그넘 .........
▽ 금강초롱꽃 .........
▽ 바람꽃 군락 .........
▽ 분취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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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불동 .........
▽ 살포시 화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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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산장 .........
▽ 네귀쓴풀 .........
▽ 이뿌데 .........
▽ 이제사 공보이다 .........
▽ 사람이 들어있는 풍경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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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대시호 .........
▽ 금마타리 결실맺어가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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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대시호 핀넘도 결실맺는 넘도 .........
▽ 네귀쓴풀 .........쪼메나니 이쁘 ...
▽ 화채 .........
▽ 대청 돌아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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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점점 까스차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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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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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바위 보이다 .........
▽ 참바위취 .........
▽ 마등령 갈때까지 이래도 되는데 말이지 .........
▽ 이대목에서 한잔해야된디 .........막초가 모질라 못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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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청 돌아보고 .........
▽ 화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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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운각은 산장 공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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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기로 실어왔것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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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쪼가리 잘묵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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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말나리 ......
▽ 용아, 귀청, 안산 ......
▽ 대청 돌아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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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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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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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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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차오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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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꿩의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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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점 보이는것이 없어진다 ......
▽ 산오이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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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라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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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채꽃 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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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등에서 동자꽃 오랜만에 보다 ......
▽ 물레나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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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산길의 솔나리 ......
▽ 비선대 내려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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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괴기와 놀다 ......
▽ 메기찾기 ......
첫댓글 아즉 짱짱하다는 본보기를보여줬구만ㅎㅎ
지난번 쓴소리에 존심상해 거시기 했구만
요로분 아직 살아있습니다
근디 나는 할수도 없지만 한다하도 죽음으로
내려왔을거야
사진좀 수정해야겠구만 ㅋㅋ
존심은 존심이여~ 암것도 없어~
아쉬워서 한번 존모습 보고자퍼 또갔지~~
아즉도 살아있구만 체력이.....
중간에 막초가 모자라에서 더 있었으면 설악동에서 자고 새벽에 온다에 한표 ㅎㅎ
아직은 쪼메 살아있쥬~~
그짝도 비 마이올텐디 어찌지낸대요~~~
맨날 술인가~~~ㅎ
에고 무시라~~
걸어다니는 제트기?
설악이 누구 뒷동산 가는 거 같네요.
글찮아도 말입니다 ~~ 24일부터 성삼재에 뻐스 댕긴데서 봤더니 벌써 매진 ~~~매진 ~~~
오랜만에 백무동이나 대원사까정 걸어보까했드만은~~~ㅎ
한것질때 한번 가봐야쥬
구름이 범봉 아래로 살짝 깔려야 하는디 말이유~~
그러게 말이유~~ 폭포직전에는 그런 그림이 나와서 얼시구나 했더니~~~
올라가니 까스만 왔다리갔다리~~~음~
반만보고 왔슈~~~ㅎ
그나마 다행이었다는 ~~
내가 따라 갔어야 안성 막걸리로 주저 앉자 놓는 건데...
지난번 약초 산행때 생각이 나는 것이 아마도 이번에 따라 갔어도 더위 먹었을 것 같습니다....
이제 나보고 산에 가자는 말 하지 마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