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필 무렵, 응봉산에 가 봐야지~ 서울 거주 34년만에 그 꿈이 이루어졌다
역시 소문대로 그 곳은 개나리 꽃대궐.... 나와 같은 꿈을 가진 35분이 함께 하였다
멋진 구경 시켜주신 에메스님과 총무 이거다님을 비롯, 함께 한 길벗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응봉역에 집결, 인근 공터에서 체조(이거다님)와 자기 소개~
응봉산을 오른편에 두고 왼쪽으로 돌아 올라간다~
능수버들이 머리에 닿을 듯 하다~
후미대장이신 카르페님과 함께 후미팀끼리~
한강공원 금호나들목을 관통한다~
목요도보 최고 기록! 34분이 에메스님의 뒤를 따르고 있다~
서서히 개나리 군락이 나타나고 ~
많은 분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말띠끼리 다시 뭉쳤다~ 오늘 참가자들 중 막내이다~
개나리 터널을 뚫고 정상을 향해 오르고 있는 길벗님들~
들국화님은 셀카봉까지 준비~
새로이 백수 그룹에 들어 온 크레용님! 화.목.토 싹쓸이 기세~
개나리축제는 내일부터 인데 벌써 인파가 대단하다~
조기 개화한 일부 벚꽃도 우리를 반긴다~
응봉산 정상의 팔각정에 오른 분들~
대장님의 모자도 개나리 빛으로~
응봉산을 내려와 최종 목적지인 장충단공원으로 향한다~
이렇게 멋진 데크를 내려간다~ 맨 뒤는 나길님이다~
휴식~ 떡.빵.과일.캔디 등 손이 부족할 정도로 간식이 풍부하다~
그 많던 달동네가 아파트촌으로 상전벽해~
에메스님의 목요도보 고정 총무로 활약하고 있는 그래 이거다님!
또 다시 간식타임~ '우리길'의 걷기는 체중 감량과는 무관하다~
난 고수가 너무 좋아~ 나도 언니가 좋아~
오랜만에 나오신 낮잠님과 찰랑찰랑님! 보기 좋습니다~
2편에 계속~
첫댓글 와~ 정말 멋진 테크길이었음을 한눈에 확인시켜주시네요 --
목감기땜에 고생중인데도 불구 이리 참가하시어 멋진후기를 남겨주시니 ...
우리길이 발전할수밖에없는 이유입니다!!
감사드려요 ^^
차로지나가면서 저기를꼭 가봐야지 했던곳 이백님은 서울거주34년만에 자운영은 28년만에 드뎌 발을디뎌봤습니다 멋진꽃길 개나리 노란꽃그늘아래 울회원님들도 빛납니다.
감기투혼을 발휘하신 이백님 수고하셨습니다
나도 가야지 했는데~
갑자기 집?에 사람들이 몰려와 못 갔어요~
저도 거기를 한번도 못가봤는디~
이직 갈때가 아닌가보네요~
발목 잡혔으니~ ㅠㅠ
40년을 이동네에 살았으면서 저멋진 개나리동산을 어제야 가다니~~감개통탄'' 이백님 사진 멋져요!!!!
이백님 늘감사드립니다!!!
개나리 꽃길에 우리길님들 넘 아름답고 보기좋아요!!,
후기 올리시느라 수고하심에 감사드려요^*^이백님~
대한민국 만세랍니다. 우리나라 정말 좋은 나라 맞습니다~
어느 나라의 풍경이 이렇게 아기자기 하고 정겹고 따스할 수 있을까요~
꽃들도 사람을 닮아서 순하고 착하고~
봄에 흠뻑 취한 날이었습니다~
감사드려요 모두모두께~
응봉산에 개나리가 많은곳인지 나만 몰랐나요?
처음가본길 멋졌어요
사진으로 보니 어제의 즐거움이 배가 되어 돌아옵니다.순수한 아름다움의 개나리 진달래꽃과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감기로 힘드실텐데 ~많은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개나리가 곁에 있어도 경황없는 탓에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재미나게 담아주시니 그 시간들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개나리 제대로 보고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