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화
[수액]
야나두한다 3회기 무사히 끝냈습니다.
아이들을 데려다 주고 2층으로 올라가던 중 머리가 점점 무거워졌습니다.
잠깐 자고 일어나도 머리가 점점 무거워져 과장님께 터미널 근처 병원 다녀와도 되냐는 문자 드렸습니다. 과장님께서 병원 추천해주셔서 '푸른가정의학과'에서 진료받았습니다. 다행히도 코로나는 아니었고 심한 감기인 듯했습니다.
집에서 쉬다 몸살이 더 악화하여 저녁에 다른 병원으로 가 수액 맞았습니다. 수액 맞고 집에 돌아가니 몸 상태 완전히 회복되었습니다.
많은 시간이 날아가 버린 느낌에 아깝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몸 상태 악화한 것 파악하고 하루 만에 몸 상태 회복되었으니 남은 시간 동안 열심히 하겠습니다.
과장님 덕분에 집에서 푹 쉬고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병원 갔다가 퇴근하라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자]
몸 상태가 회복되어 부모님께 사후문자 겸 공지사항 드리려 했습니다.
특히, 동현이 어머님께 다른 아이들 추가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는 하루라도 빨리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저녁 8시인 늦은 시간에 문자를 드리는 것에 고민이 되었습니다.
과장님께 연락 드려 여쭤보았습니다. 9시까지는 문자 드려도 괜찮을 것 같다고, 목요일 디데이 사항까지 알려주셨습니다.
늦은 시간인데도 답장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바로 동현이, 지용이 부모님께 문자 드렸습니다.
다른 부모님도 마찬가지로, 야나두한다 프로그램 안내 드릴 때 준비물 관련해서 미리 안내를 드렸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남은 회기 동안은 정확하게 안내 드리고 싶습니다.
준비물을 '냄비, 라면, 컵' 으로 안내 드렸습니다. 생각해보니 숟가락과 젓가락도 필요합니다. 준비물에 대해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안내 드렸어야 했습니다.
또 한 번 반성했습니다.
오늘 디데이 내용 담긴 가정통신문 보낼 때 정확하게 안내 드려야겠습니다.
언제나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습니다.
첫댓글 아팠는데도 하루만에 일어나서 끝까지 마무리해줘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