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40대, 50대가 협력하는 음악치료는 어떨까

[운영진]

음악치료 임상 장소를 배정할 때

내담자의 나이와 치료사의 나이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에는 실험적으로 20대의 어린 음악치료사를

폐쇄병동에 배치해봤다.

젊고 예쁜 음악치료사를 보는

내담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임상 끝나자마자 어린 치료사를 애워싸고

질문도 많이 하고 관심고 많았다.

40대, 50대, 60대의 나잇대에 따라

내담자들과 관계맺는 방법이 다를 수 밖에 없다.

이 세상에는 처음 만나는 사람이 없다!!

누군가와 투사되어있고 동일시가 되는 부분이 있기에

처음 만나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어떤 치료사는 내담자들에게

자식처럼 투사하는 역동이 일어날 수도 있고

어떤 치료사는 내 누이, 내 오빠, 내 엄마, 내 할머니가

투사되기도 할 것이다.

사진으로만 보아도

치료사와 내담자와의 역동이

생생하게 보인다.

다양한 나잇대의 협력치료는

서로에게 배우고 오는 것이 더 많다.

인기만점인 20대 음악치료사

아름다운 50대 음악치료사 1

아름다운 50대 음악치료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