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회사에서 연락이 또 왔네요...
일요일에 특별한 계획이 없으면 신입사원들과 산행이 가능하냐고...ㅋㅋㅋ...물론 가능합니다...라고
점심과 저녁 두끼도 해결해 줘야하고...하지만 눈이 많이 오고...녹지가 않아서...
쉬운코스를 선택했네요....계족산의 마라톤코스로 임도코스입니다..
예상거리 17km...예상시간 4시간....재미있을것 같습니다...
9시에 회사앞에서 신입사원들을 만나고 총무부장도 같이 동행해서 장동휴양림으로 고고씽....
9시26분에 차에서 하차하여 바로 출발했습니다..
생각보다 도로의 눈이 많이 있네요...거의 녹질 않았습니다...
임도에 들어서서 걷는데...가끔은 산책과 산행을 즐기시는 분들이 계십니다...아주 가끔은 달림이들도 계시네요...
눈이 생각보다 많아서 일정을 급변경하여 바로 계족산성으로 올라갔네요...
계족산성에는 사람들이 제법 계시네요...역시나 전망이 좋은 곳입니다...
작년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입니다...
요즘 구제역에 AI에 약간 불안해 합니다....하지만 괜찮습니다....
멋진넘들입니다....패기와 재주는 넘칩니다....
하산완료시각은 12시45분입니다...
생각보다 빨리 내려왔네요...바로 구르마를 대전의 명물 묵집으로 이동했습니다...
얼마전에 둘레산잇기후에 들렸던 집인데...제법 손님이 많네요...
그래도 한귀탱이 차지하고 바로 묵밥을 주문하고 맛나게 먹었습니다....
저녁에는 식구들과 가끔 가는 칼국수와 족발집인 갈마동 '토종칼국수'에 갔네요....
가면서 Adam네 식구들도 같이 갔습니다...뭐 우리는 맛있는데...아담은 별로 인것 같네요..특히 족발...
아담 딸네미네요....이름은 '해티'....제법 한국말을 잘합니다...
한귀탱이에서 맛나게 먹고 있는 대종이....옆에Adam.... 대종이는우리의 통역사입니다...제법 영어를 합니다....ㅋㅋㅋ
대규는 먹는것을 빨리 끝내고...아담 아들인 '노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것들은 장난에만 정신이 팔려있네요....둘이 재미있게 제법 보내네요...식당에서 약간 챙피합니다...ㅋㅋㅋ
우리식구와 아담네 식구들은 우리집으로 이동해서 차와 과일을 먹으면서 재미있는 좌담을 즐겼네요...
애들은 온방을 돌아다니면서 시끄럽게 재미있게 놀고 있네요....이것들은 계속 신나게 놉니다....
여러가지 일들로 일요일 하루종일 재미있게 보냈네요...
토요일,일요일 이틀동안 계획대로 잘 되진 않았지만 별무리없이 지냈네요...
다음주에도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있을 것 같네요...모두들 건강하시고...새해 계획들 잘 세우세요....
첫댓글 알차게 보냈구만... 난 민주지산 갔다가 손가락 동상걸리는 줄 알았어.
그래도 동상 안걸려서 다행입니다....추운데 너무 노출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