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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김경률감독의 4.3관련 영화 '끝나지 않은 세월'의 스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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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나지 않은 세월’의 고 김경률 감독이 끝나지 않은 예술 인생이 그를 추모하는 사람들에 의해 다 난다.
민요패 소리왓(대표 안민희)와 제주독립영화협회(공동대표 고혁진, 오경헌)는 다음달 3일 제주영상위원회와 제주민예총의 후원을 받아 제주영상미디어센터 내 예술극장에서 고인을 추모하는 ‘ 故 김경률감독 사망1주기 추모예술제‘ 를 개최한다.
이번 추모예술제는 고인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모여 공연과 함께 퍼포먼스와 영화상영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故 김경률감독 추모 예술제는 제주의 김 감독을 추억하는 모든 문화단체와 문화인 시민들로 구성된 고 김경률감독을 추억하는 사람들이 주관하며 민요패 소리왓과 제주독립영화협회가 주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행사장 로비에서 이병철 정토신문 사진기자의 사진전시회와 제주케이블TV에서 방영됐던 고 김 감독의 추모다큐멘터리, 고 김 감독의 작품 끝나지 않은 세월의 스텝이었던 박소정씨의 고 김 감독 추모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이외에도 민요패 소리왓 소리공연과 놀이패 한라산 공연, 최 상돈의 ‘세월’ 노래공연 등이 푤쳐지고 특히, 고 김 감독의 유작 단편영화‘저 너머에’와 고 김 감독에게 바치는 헌정 단편영화‘어이그, 저 귓것’이 상영 된다.
또한 이날 故 김경률감독의 최초장편영화 ‘설문대할망 큰 솥에 빠져죽다’상영돼 추모의 하니라이트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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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경률 감독의 삶 |
1965년 11월1일(음력) 제주시 일도1동에서 출생 1995년 민요패 소리왓 입단 (5기) 1997년 민요패 소리왓 대표 역임 1996년 제주민요(김주옥), 진도들노래(조공례), 1997년 부여 산유화가(박홍남), 1998년 익산 들노래(박갑근), 1999년 제주민요(강승화), 예천 통명농요(이상휴), 2000년 정선아리랑(김남기), 2001년 제주민요(전지역) 전수 2001년 영화제작집단 ‘설문대영상'설립 1998년 영화 '이재수의 난' 단역 출연을 계기로 영화작업에 뜻을 둠 : 4.3, 문화, 생태 등을 외지인의 것이 아닌 순수 제주인의 시각, 정서로써 스크린에 담아보자는 일관적인 생각이 그를 영화인으로 만들었다. 2000년 10월 단편영화 ‘불착’ 제작 /DV/17분20초/극영화 /당시 영화 시나리오에 대한 학습을 위해 1년여동안 서울에 머물면서 만든 작품임. 2001년 10월 디지털장편영화 ‘설문대할망 큰 솥에 빠져 죽다’ 제작 /DV/100분/극영화/영화의 불모지인 제주에서 탄생한 최초의 장편 극영화 2002년 <민들레의 노래>제작 /DV/50분/다큐멘터리/ 고 김주옥선생님 일대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2003년 <저 너머에> 제작 /DV/10분/극영화/ 2003년 10월 <작은 불씨 하나> 제작 / DV/45분/극영화 / 장애인의 사랑과 결혼을 다룬 영화 2005년 4월 최초 4.3 장편영화 ‘끝나지 않은 세월’ 연출 2005년 12월 3일 별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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