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9년 7월 28일
산행지 : 원주 제천 십자봉 (덕동계곡)
산행코스: A코스 : 원덕동버스종점- 덕동교-십자봉(정상)-무명봉(966봉)
무영봉(832봉)-원덕동버스종점(원점회귀산행)
B코스 : 원덕동버스종점-덕동교-십자봉(정상)-원덕동버스종점 (원점회귀산행)
산행시간 : A코스 : 4시간 30분
B코스 : 2시간30분
출발지: 화곡역 6번 출구 남부순환로 방향 100M (육교 밑)
출발시간: 화곡역 6시 - 당산역 6시 15분-동서울터미널
회비: \30,000 (조식,중식포함)
준비물: 개인등산용품 필히 지참하시길 바랍니다.
입금계좌: 농협 351-0322-4261-23 장찬호
주의사항: 산행 중 사고는 개인의 책임입니다.
상해보험을 개인적으로 가입하시길 권합니다.
좌석예약: "버스좌석예약" 메뉴를 이용 바랍니다.
문의사항 : 회장 : 010-5281-1624
주의사항 : 산행후 점심식사는 현지식당으로 이동합니다
(간식먹거리 준비하여 오시면 감사합니다)
충북 제천 십자봉 덕동계곡

ㅇ 산행 추천지 : 원주, 제천 십자봉(984.8m), 덕동계곡
ㅇ 산행코스 : 원덕동버스종점→원덕동교→오두리계곡→정상(촉새봉)→남쪽능선
→무명봉 → 동남능선 →무명봉 → 원덕동버스종점(원점회귀)
* B코스는 십자봉에서 곧바로 덕동계곡으로 하산하면 될 듯(4km내외)
ㅇ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7km 약 4시간 소요
[산행지 소개]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과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십자봉은 일명 촉새봉(984.8m)으로 일제강점기에 붙은 이름이다. 이제부터 십자봉 아니라 우리의 말 촉새봉 불려야 한다
제천시 백운면 덕동리 원덕동에서 서쪽을 바라보면 산 모양이 촉새 부리처럼 뾰족한 형태를 이루고 있어 촉새봉이라 부르고 있고 원래 지명은 불영대산이었다 백운산과의 사이에서 덕동계곡이 발원하여 원덕동까지 5㎞에 걸쳐 흐른다
백운산에서 시작하여 천은사를 가로질러 흐르는 천은사계곡은 길이가 짧은 편이지만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널찍한 암반지대가 곳곳에 널려 있어 가족 단위의 휴식공간으로 적합하다
[산행 지도]








여름에 가볼만한 곳 - 충북 제천 덕동계곡
여름 휴가지로 덥고 복잡한 해수욕장 보다 시원하고 한가로운 계곡을 선호하는 경향이라면 무엇보다도 백두대간을 따라 내려오는 명산 기슭으로 가기를 권한다. 설악산 서쪽 인제군에 산제한 계곡, 오대산 소금강계곡, 두타산 무릉계곡, 소백산의 영춘계곡, 월악산 부근, 속리산 부근, 덕유산 부근 그리고 지리산 부근에 숨어있는 계곡들. 이와 같은 백두대간 주위 계곡들은 통상 1박 이상의 여정으로 다녀오면 편안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다.

무박1일 코스로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계곡으로는 서울이나 경기북부지역에 거주한다면 연천 포천 등 한탄강지류나 가평 춘천 등 북한강지류 쪽에서 찾아보면 가볼만한 곳이 비교적 많다. 수원이나 서울 강남 쪽에서 비교적 계곡다운 계곡으로 가려면 일단은 경기도를 벗어나야 한다. 수원기준 70키로미터 내지 100키로미터 권역에서 찾아 볼 수 있는 계곡들이 좋고 강원도 횡성 원주 영월 등 서강 동강으로 유입되는 치악산 인근의 계곡들이 좋지만 최근에는 피서객들이 상당히 늘어나 한가한 휴가를 보내기에는 아쉬운 면이 있다.
영동고속도로에서 만종분기점에서 중앙고속도로 하행선을 타면 왼편으로는 웬만한 사람들이 잘 알고있는 치악산이 멋있게 보인다. 그 오른편으로 치악산 보다 약간 수줍게 보이는 산이 강원도 원주와 충청도 제천의 경계를 이루는 백운산이고
오늘 소개할 덕동계곡은 백운산 남편에 위치한다.
수원에서 출발할 경우 덕동계곡에 가는 방법으로는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만종분기점에서 중앙고속도로를 탄 다음 신림IC에서 제천시 백운면 소재지로 가다보면 고개를 하나 넘어 바로 나온다. 하지만 이 코스는 여름 피서철에는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되므로 권할 만한 코스는 못된다.
여름 피서철의 경우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여주분기점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탄 다음 감곡IC에서 제천방향으로 국도를 타고 가다보면 박달제 아래에 위치한 백운면 소재지로 빠져나와 덕동계곡으로 들어가면 된다.
백운산 덕동계곡은 자연발생휴양지로 덕동 주민들이 피서철의 경우 약간의 청소비를 받고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약 5키로 길이로 계곡 따라 천천히 드라이브 하다 마음에 드는 계곡에 돗자리 펼만한 공간이 나오면 얼른 자리를 차지하고 하루를 보내면 된다. 계곡 곳곳에 산재한 웅덩이 대부분이 어린 아이들이 놀아도 위험하지 않을 만큼 깊지 않지만 아이들이 물에 들어가기 전에 꼭 수심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고무튜브, 비치볼, 에어메트 수영복 구명동의 등 물놀이 용품과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버너 코펠 등은 필수이며 밥이나 반찬 등은 집에서 먹던 그대로 가져가면되고 구워먹을 고기나 수박 음료수 주류 등은 대도시의 할인마트에서 구입하는 것 보다 백운면 소재지에 위치한 슈퍼마켓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다.
교통체증이 가장 심한 7월말 8월초 피서철 수도권에서 토요일 일요일에 당일치기로 덕동계곡을 찾고자 한다면 수원IC나 신갈분기점을 아침 6시 이전에 지나도록 새벽 일찍 서두르라고 권하고 싶다. 6시 이전에 신갈분기점을 통과한다면 덕동계곡에는 아침8시 정도 도착할 수 있지만 아침 7시에 신갈분기점을 통과한 차량은 땡볕 아래 아스팔트길에서 서너시간을 허비할 수 있다.
집으로 돌아올 때는 가능하면 늦게까지 덕동계곡이나 인근에서 시간을 보내고 가급적 밤9시 이후에 국도를 타고 돌아오는 것이 정체를 피하는 길이다. 계곡 곳곳에 산제한 가든에서 닭도리탕 등을 시켜 먹고 출발하든가 국도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용인시 백암면 소재지에 있는 유명한 순대국밥집(제일식당)에 들러 식사를 하고 밤 늦게 돌아오기를 권한다.
덕동계곡 먼저 가보겠습니다
제천시의 숨은 명소, 덕동계곡 * 백운면 덕동리의 덕동계곡은 백운산(1,087m)과
십자봉(984.8m)에서 발원하여 원덕동까지 5㎞에 걸쳐 흐르는 계곡이다.
주변의 용하구곡이나 송계계곡에 비하면 규모도 작고 유명도도 떨어지지만
아름다운 기암과 울창한 숲, 차고 깨끗한 물은 그 어느 곳에 못지않다.
그렇기 때문에 제천 사람들이 꼭꼭 숨겨놓고 한 여름철이면 찾는 피서지이다.
이 계곡에서는 주민들의 의해 일체의 어로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덕동계곡의 길이는 5㎞가 넘고,
군데군데 이동 화장실과 작은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피서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덕동계곡 최상류인 원덕동 마을에서 1㎞ 가량 산 속으로
더 올라가면 창건한지 얼마 안 되는 조계종 산하 백운사가 나온다.
덕동계곡 물은 제천 백운산 (1087.1m)과 십자봉 (984.8m)에서 발원하여 충주호로 흘러든다.
계곡은 강원도의 계곡처럼 웅장하거나 경상도 계곡처럼 바위가 좋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주민들의 보호 활동으로 맑은 물을 유지하고 있다.








첫댓글 여름산행지 덕동계곡
맘 설레이게 만들어 주네요~~
10여년 전에 다녀온 백운산(십자봉) 덕동계곡 기대됩니다.
이번에는 꼭 참석하려 했는데 7월말 가족행사가 있어
불가피하게 동행 산행을 못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덕동계곡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세요
좋스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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