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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옥 여사 내일 발인…김종필 가족 묘역 가보니 김준희 기자 ; 2015.02.24
김종필 전 총리가 태어난 충남 부여의 반교마을. 야트막한 산자락에 묘 여러 개가 모여 있습니다. 이 김해 김씨 묘역은 김종필 전 총리의 뜻에 따라 지난해 4월부터 여섯 달에 걸쳐 조성됐습니다. 남쪽을 바라보는 묘역은 마을 안에서도 눈이 제일 빨리 녹을 만큼 양지바른 명당입니다. 이곳에는 여섯 형제 가운데 다섯째인 김 전 총리에 앞서 먼저 세상을 떠난 형제 5명이 나란히 묻혀 있습니다. 김 전 총리는 고 박영옥 여사를 위해 선산에 비석을 세우고 부부 합장 납골 묘를 마련했습니다. TV조선 김준희입니다.
실은 김해김씨 가족묘원이네요.
큰 형님 김종호 (金鍾浩, 1913년 1월 18일 ~ 1997년 7월 9일 중앙곡물협회 회장 역임)
둘째 형님 김종익 (金鍾翊, 1918년 8월 25일 ~ 2002년 2월 20일, 국회의원 역임)
세째 형님 김종락 (金鍾珞, 1920년 5월 16일 ~ 2013년 8월 22일, 대한야구협회회장 역임) 바로 옆에는 형님 김종소 (金鍾韶, 1923년 3월 26일 ~ 2001년 4월 7일) 추모비
JP묘소 왼쪽 아우 김종관 (金鍾寬, 1928년 7월 7일 ~ 2002년 9월 23일)의 묘소
JP와 박여사 묘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