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정성으로 소중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있는 연꽃피는집노인전문요양원입니다.~
7월 마지막 주 수요일 요리 프로그램이 있는 날입니다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계시는 어르신들게 기력 보충을 위한
“한방 삼겹살 수육”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오늘은 37도가 넘는 무더위라 어르신들은 에어컨이 있는 실내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수육으로 준비한 고기는 한방 약재를 가득 넣어 요양원 앞마당에서 뜨거운 한낮에 땀방울이 보송보송 샤워를 하였습니다
마련된 수육은 생활실로 배달하여 어르신들께서 직접 수육을 자르며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 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습니다
어르신들께 야들한 상추가 드시기 좋으시다 하시며
바로 이웃에 사는 강처사님 상추 텃밭을 통째로 내어 주셨습니다
처사님 돌아가신 어머님 생각에 저희가 그 사랑 다 받는 것 같아서
감사하고 어머님을 생각하는 효스런 마음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수육이 입에 맞으셨는지 오늘따라 수육 추가를 말씀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으셨습니다
잘드시는 어르신을 보니 보람을 느끼는 시간입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는 있지만 이곳은 아침 저녁으로 가을 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
어르신들 건강하세요~~~ 수육드시러 놀러 오세요~~~
첫댓글 무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
어르신을 위해 더운 날씨속에서도 수육을 삶기위해 준비해주시고 뒷정리까지 선생님 깊이 감사합니다. 직원모두 근념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