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소련의 전설적인 고려인 록스타 '빅토르 최'의 삶을 그린 영화 '레또'(여름)를 제작한 유명 러시아 영화감독 키릴 세레브렌니코프가 최근 가택연금 조치에서 풀려났다. 1년6개월여 만이다. 법원은 그와 함께 공모한 전 회계사를 따로 심문하기로 했는데, 결국 공모설을 배척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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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련의 전설적인 고려인 록스타 '빅토르 최'의 삶을 그린 영화 '레또'(여름)를 제작한 유명 러시아 영화감독 키릴 세레브렌니코프가 최근 가택연금 조치에서 풀려났다. 1억3,300만 루블(22억 원)의 국가 예산을 빼돌린 혐의로 체포돼 가택 연금 상태에 처해진 지 1년6개월여 만이다.
키릴 감독은 영화 '레또'가 제 71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됐지만, 가택연금 조치로 인해 출연배우들만 영화제에 참석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