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철학원 김용석입니다.
처음에는 무슨 이유인지도 모르고 그저 하늘이 명상중에 알려주신대로 여름에 수행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매년 하였는데 한번도 빠짐없이 하게 된 기간은 햇수로 7년이 넘었습니다.
일반적인 아침 기도나 명상이 아니라 최소한 21일에서 100일의 명상수행을 하게 되는데
올해 23년 계묘년은 단순히 21일 정도의 일반적인 수행이 아니라 최소한 48일에서 100일이상의 명상을
하게 될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왜 하늘에서는 봄, 여름과 가을과 겨울중에 특히 여름에 수행을 하라고 암시를 주는것일까?
에 대하여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여름은 양기가 가장 극성할때이고 기운이 가장 왕성하게 활동할때 입니다.
모든 사람은 양이 가장 왕성할때가 갓난아이로 태어날 당시입니다, 이때는 양기가 100% 에 달하다가
20세를 기준으로 1% 식 줄어들면서 50세를 넘어가면 급격하게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면 줄어들게 돠면 무엇이 채워지는가? 하면 음기가 채워지게 됩니다. 사람의 몸이 음과 양이
모두 중요하지만 양기는 활동력이고 생명력입니다. 고차원의 신계역시 음의 기운이 이루어져있지만
그 속성을 들여다 보면 양기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음기가 점점 쌓이면 음욕이 일어나고 욕심이 일어나며 움직임이 느려지고 그리고 모든것이
가라앉고 썩게 되고 몸도 무너지게 됩니다.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음기운은 그러면 언제 쌓게 되는가>? 하면 잠을 잘때 음기가 자동으로 보충이 됩니다. 그 외에는
무조건 움직이고 활동하고 기운을 양기로 활성화해야 영적인 진화도 하게됩니다.
욕심을 낼때 우리는 양욕이라고 하지 않고 음욕이라고 하는 이유는 욕구도 음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여름수행은 첫번째로는 몸속의 불순물을 태우는 행위로 자연에서 볼때 자연스럽지 못한
정신과 몸의 탁한 기운을 태우는 시간이 됩니다.
이때 짧게는 21일 길게는 100일정도 두문불출하게 됩니다, 물론 생업에 있어서 온라인 전문 강의와 방문상담과
전화상담을 계속 하겠지만 놀러가거나 여행을 간다든지 멀리 가는것은 금계에 속합니다.
아주 필요한 외출 외에는 하지를 않게 됩니다.
이때는 음식을 먹을때에도 서서히 가리게 되는데 육식이나 비린내 나는것을 서서히 금하고
채식으로 전환하게 돠는데 심할때에는 여름이라 몸무게가 작게는 3킬로에서 8킬로정도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술과 담배와 그리고 음료수와 커피등 인위적인것들은 이 시기에 모두 절제를 하거나 끊어야 합니다.
가장 맑은 기운이 몸에 들어오는 기간이기 때문애 몸에 탁기를 들여보내는 행위를 굳이 하지 않는것입니다.
불법에서 스님들이 존경을 받는 이유중에 하나가 위에서 말한것을 거의 그대로 실천하시는 것을 보면 저와
비교할수도 없지만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여름수행을 할때에는 본인이 가장 좋아하고 즐겨하는것을 하지 말아야 수행이 됩니다.
이것도 인욕의 일종으로 스스로의 기운을 조절하고 통제하는것을 말합니다.
사실 도가의 수행법을 관찰해 보면 보살의 수행법인 보시와 지계와 인욕과 정진과 선정과 그리고 지혜와
거의 비슷합니다. 해보니 다르지 않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방송을 보거나 영화를 보거나 하는것은 상관이 없는데 자극적이거나 폭력적이거나
공포적인 영화나 음적인 영화나 방송을 통하여 받는 눈의 시각적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처음에 甲午(갑오)년에 하늘에서 알려주신 그대로 실천하는것이니 나이를 먹을수록 더 쉬울것 같지만
사실 세월이 지날수록 점점 어렵다는것을 느끼게 됩니다.
두번째로 중요한것은 매일 아침 정해진 시간에 하루에 두번을 꼭 명상겸 기도를 하는것입니다.
이것은 여름 수행이 아니더라도 꾸준히 하는것이라 힘들지는 않습니다.
세번째로는 화를 내지 않는것입니다. 사실 처음에 할때에는 첫번째와 두번째가 힘들줄 알았는데
위 세번째가 상당히 힘들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100일동안에 화를 한번이라도 내거나
문제가 생기게되면 여름수행은 무언가 마가 끼었다고 생각을 하고 중단해야 합니다.
그러면 이외에도 중요하게 지켜야 할 몇가지 사안들이 있는데 여름수행을 해본 경험으로 잘 끝내게 되면
어떠한 변화가 올까요?
우선 완전히 세상이 다르게 보이는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기 보다는 아! 마치 안경에 먼지가 가득하여 질 보이지를 않다가
깨끗이 닦고 눈이 떠지는 보는 기분이라고 하면 어느정도 느낄겁니다.
하나 하나가 굉장히 또렷히 보이고 잎사귀 하나 하나가 정말 다르게 보입니다.
냄새를 맡지를 못하다가 갑작스럽게 모든 냄새를 다 맡아서 어지러운 기분들 ..
그리고 사람의 기운이 모두 다르고 나오는 냄새나 나타나는 얼굴이나 몸체의 기운들이 이렇게
다르구나, 라는것을 더 아주 느끼는것이 다릅니다.
우리가 깊은 동굴속에 어둡고 빛이 없는 곳에서 오랜기간 있다가 갑자기 세상밖으로 나오면
엄청난 빛과 그리고 소리와 느낌에 놀라듯이 그러한 변화가 실제로 옵니다.
사주를 보거나 공부하거나 할때에도 다릅니다. 다시 태어난 기분이라고 하면 이해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하지가 지나면 저승문이 열린다는 여름이 옵니다, 저승문이 열린다는 뜻은 바로 이승과 저승의
경계가 열려서 수행자가 명상하거나 기도할때 장애가 사라지고 가장 수승한 결과가 나오는 시기라는
뜻이 됩니다.
오죽하면 백중이라고 하여 돌아가신 영령들도 여름에 백중기도를 올리는것인지 이해가 갈것입니다.
하면 할수록 개운의 방법중에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수행법을 알려주신 하늘께 감사드릴뿐입니다.
이러한 기간이 지나고 술과 담배를 하게되거나 음료수를 먹게되면 세가지가 탁하고 음한 기운으로
뭉쳐져 있다는것을 알게됩니다.
특히 음료수를 먹게 되면 놀랍니다. 이것을 어떻게 먹었지 하면서 말이지요...
그리고 이러한 여름 수행을 하게 되면 제가 느끼는 개운의 변화는 인연이 변하거나 새로운 좋은 인연들이
아주 강하게 나타난다는것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운명의 변화를 원하고 그리고 더 편하고 안정되고 여유롭게 살기를 원합니다.
물질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그런데 이러한 수행을 하게되면 새로운 사람들을 통하여 인연이
변화가 크게오고 운의 변화와 기운이 더 크게 그리고 좋게 나타난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제가
느낀 경험입니다.
물론 여러분들 모두 이렇게 수행하고 기도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각자의 삶의 무게에 해당하는 대로 하시면 됩니다.
종교생활하는 사람들은 종교생활하고, 공부 좋아하는 사람들은 공부하고 ,여행가는 사람들은 여행가고,
이렇게 나만의 자유를 통하여 잠시 삶을 조금은 느슨하게 하는것도 중요합니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산을 다니면서 휴식하고
하늘은 각자의 근기와 그리고 기운에 따라 모두 다르게 개운을 주신다는것을 느끼곤 합니다.
저는 타고난 명의 분수라 이렇게 하는것일뿐 각자가 모두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우스개 소리로 2013년에 금을 사다놓으라고 하셨는데 저는 이게 무슨소리인지를 몰라서 아주 조금 정도
금을 사놓았습니다.. 제가 그 당시 여유로운 재물복이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니 대뜸 이러한 암시를 주셨는데 그리고
8년이 지나서 보니 금값이 두배이상 오른것를 보고 많이 사놓을걸? 하고 후회하였습니다.
늘 하늘에서 주신 암시는 그 당시에는 도저히 알수가 없지만 지나가보면 놀라운 부분들이
많다,라는 것입니다.
올해 23년에 특별히 명상을 길게 하라는 이유는 큰 변화가 . 2, 3년안에 온다는 뜻으로 느껴서 무조건 하려고 합니다. 그 무엇인가? 가
다시 오면 이것때문에 길게 하라고 그랬구나 라고 체험하게 될겁니다.
일산에서 김용석 드림.
첫댓글 혜안이 담긴 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네 !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