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사람들은 많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며, 그리고 더 나은 선택을 위해 고민하게 된다. 매트릭스의 주인공 네오 또한 그런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 그 갈림길에서 모피우스는 네오에게 이런 말을 한다.
‘파란 약을 먹으면 너는 침대에서 일어나 네가 믿고 싶은 것을 믿게 되지 빨간 약을 먹으면 나는 너에게
토끼굴이 얼마나 깊은지 보여 주겠어 너는 어떤 선택을 할 것 인가?’ 그 영화 속에 존재하는 빨간 약과
파란 약의 효능을 잠시 살펴보자면 빨간약은 자각 즉 어떠한 문제나 사건이 발생 했을 때 그것을 극복하고
도전하며 해쳐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는 약이며, 파란 약은 기억을 모두 지우고, 빨간약과 반대로
문제나 고난이 앞에 직면했을 때 그런 역경을 피하는 약이다. 일단 나는 빨간약을 선택 할 것이다. 시련이
닥치고 나에겐 버거운 언덕이 있을 때 항상 돌아가기 보다는 그 일을 앞서 해결 해 나갔던 나로서는 사실
파란 약의 존재가 불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물론 순전히 나의 생각 일 수 있다. 하지만 주인공 네오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어 다시한번 빨간약과 파란약을 고민하게 된다면, 나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빨간약을
손에 쥐어 줄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