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일 JC에서 개최하는 단석산 진달래축제가 열리는 날이다
올해는 큰 예산을 들여 JC 경상북도지구 회원대회까지
참꽃축제와 함께 개최한다 .
장소는 읍민운동장, 무산고등학교 운동장, 송선리 단석주차장에 각각
행사무대를 차린다
지난해는 4월초에 축제일을 잡는 바람에 꽃이 피지 않아 아쉬웠는데
올해는 지난해 활짝피었던 4월말을 날로 잡았는데
세상에 기후는 아무도 알수없는것이
4월초까지 날씨가 풀리지 않고 계속 춥다가 4월 첫 주말부터 갑자기
더울정도로 따뜻해 지는 바람에 목련과 개나리, 참꽃이 동시에
활짝 피어 버렸다.
그러니, 오늘 같은 4월말 까지 꽃이 남아잊지못하고
다 시들어 떨어져버렸다. 차암 - 날짜맞추기 어려워 - - -
지난해 산행을한 모든분들께 술과 안주와 공연까지 푸짐하게
대접한 터라 홍보도 했지만, 올해는 엄청 더 많은 등산객이 몰려왔다.
꽃이 별로 없어 안되었지만, 그래도 푸짐한 경품과 음식들, 이밴트를
준비하여 성심성의껏 나누어 즐기게 했다.
또한 올해는 현역들이 경북회원대회장을 돌보고, 단석주차장 행사는 특우회에서
맡아 하기로 분담했기 때문에 나는 하노이 출장지에서 밤 비행기로
아침에 김해공항 도착해서 겨우 행사에 참여 할수 있었다.
주요참석자 : 한국 JC중앙회장과 중앙임원, 김관용 경북지사. JC경북지구 회장및 임원
이상효 도의회의장. 경북도의회 JC동우회장.박병훈 최우섭 문덕순 도의원,
경주시장및 부시장, 시의회 서호대외 시의원 다수
각 도별 지구회장. 경북도내 각로칼 회장및 회원. 단석산 등반참가인 약2천명정도
서경주 지역주민 등등 -
연애인 : KBS 남여 아나운서. 가수 장윤정 외 연애인 다수.
밤비행기로 아침에 김해도착 해서 바로 오느라 아침도 굶고 정상에 올랐더니
가뜩 바짝 붙은 배가 더 붙어 버렸다
초등동기생 유옥선, 최임일이 올라왔는데 찾아봐도 없다
경주에 있는 중고등 동기들도 보이고, 경주시내 유명 산악회 산대장등
동인들도 보인다. 준비관계로 먼저 하산한다
단석산 정상에서 바라본 단석산 줄기
아직 시들지않은 진달래 연분홍 군락지가 제법
보기 좋다
국보 199호 단석산 마애불상군
김유신 장군이 참선한곳
신선사
천년을 흘러도 변함없는 단석계곡의 맑은 물
신선사 아래 오덕선원에 큰 불사가 있는 모양이다
오시는 모든 불자에게 공양도 함께 나눈다
탁주, 맥주, 소주, 꿀밤 묵에, 부추 지짐에 떡 까지 입맛대로 마음껏 드이소 -
사진 전시회에 다트판놀이, 수지침 등등 노래자랑 까지
부인회에서는 이웃돕기용 지역특산물 판매 (곤달비, 표고, 양송이 등등)
가수 장윤정을 보겠다고, 서경주 쪽 극성 아줌마들 수백명이 몰려
끝까지 함께 즐겼습니다.
JC 후배 여러분 밤늦게 까지 뒷 정리 모두 끝낸다고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김관용 도지사도 인삿말에 "오늘 대단한 청년대회를 보고 결코 한국의 미래는
밝다. 청년을 믿는다" 고 했습니다.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