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앤드류 브런슨 목사를 가택 연금 중인 터키에 미국이 경제 제재 등 강경한 태도를 보이자 연일 터키 리라화가 하락하며 터키 경제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미국발 ‘경제전쟁’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며, 새로운 동맹을 찾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다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인 앤드류 브런슨 목사(Andrew Brunson)의 석방 요구를 수용하지 않고 있는 터키에 미국이 터키산 알루미늄∙철강 관세를 2배로 늘리는 제재를 발표하자 리라화 가치가 연초대비 69%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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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우려 속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은 미국의 제재를 ‘경제 전쟁’으로 규정하며 굴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미국이 터키에 대한 태도를 바꾸지 않는다면 우리는 새로운 동맹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터키를 지지하지 않으면 미국뿐 아니라 나토(북대서양조양기구·NATO) 소속 어느 나라와도 기꺼이 결별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브런슨 목사는 1993년 터키에 입국해 서부 이즈미르에서 교회를 개척했으며, 2016년 10월 테러조직 지원, 간첩 혐의 등으로 구속돼 교도소에 갇혀 있다가 지난 달부터 가택 연금 상태에 놓여 있다.
작년 9월 WSJ은 브런슨 목사의 구속 사건을 놓고 미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미국과 터키와의 관계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사건이라고 평했다.
출처: 미션투데이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순수하니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의 방패시로다 여호와 외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외에 누가 반석이냐 (시18:30-31)
미국과 터키의 갈등으로 인한 관계 악화로 터키 리라화가 하락하면서 터키 국민들이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미국발 경제전쟁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며, 새로운 동맹을 찾을 것이고 이 상황을 알라의 뜻대로 극복할 것이라고 선언하였습니다.
주님, 두 국가의 갈등 속에 어려워진 경제로 고통 당하는 터키 국민들이 대통령이 말하는 새로운 동맹과 알라의 뜻이 아닌, 피하는 모든 자의 방패가 되신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옵소서.
터키 가운데 어려움이 깊어질 수록 하나님의 권능보다 강한 것이 없음이 드러나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만이 피할 바위 되심을 깨달아 알게 하옵소서.
또한 모든 상황을 주관하시는 완전하고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터키에 복음을 전파하며 교회를 세우는 모든 자들의 방패가 되셔서, 터키 가운데 하나님을 인정하는 소리가 충만한 그 날을 속히 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