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향기 같은 향기로운 추억을 나누며
청복(淸福 )한 송이
가을빛 곱게 물들어가는 이 아름다운 날
잠 깨인 설렘의 아침 향이 좋은 커피 한잔
내리며 잔잔히 여울져오는 행복한 하루를
마음속에 그리며 빙그레 미소 지어지네요
예전에 그대와 함께 커피 마시던 지난날
수줍어 얼굴 붉히던 추억의 그 시절 모습
사랑한다 말 못 하고 지내온 흘러간 시간
이제부터는 표현하며 살아가려고 합니다
말없이 눈빛으로 마음 나누며 산 그 세월
마음으로 속삭이던 나의 순박한 그런 날들
가슴속에 감추며 살아온 내 마음을 이제는
사랑한다고 말하며 그렇게 살고 싶답니다
헤일 수 없이 빛바랜 정겨운 추억의 시간
그리움을 간직한 당신과의 지난날의 모습
지금은 모두다 강물처럼 흘러간 날이지만
지나고 보니 조금은 아쉬움이 남아 있네요
커피 향기 같은 향기로운 추억을 나누며
따뜻한 마음도 나누고 음악도 함께 들으며
오늘은 무엇을 하며 당신과 즐겁게 보낼까
물어 보면서 남은 세월은 후회도 남지 않게
보람 있는 일도 해가며 남은 여정 펼쳐가요.
첫댓글 안녕하세요 ...
오늘도 너무 글쓰기가 안되어 너무 힘드네요
여러번 시도 끝에 잠시 마음 전하고 갑니다
이젠 정말 날씨가 춥네요
먼곳이지만 늘 건강하시길 카페 회원님들 위해서 기도 드립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으로 이어지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청복(한 송이)Han님 나눔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여기 고국에서도
가끔 글씨가 어렵더군요
언젠가는 좋아지겠지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1.04 20:27
그 아름답던 시간들은
햇살이 순식간에 사라지듯이
우리 사랑 영원하리라 생각했지만
그 어느날 신은 아주 먼데로 데려 갔습니다
새벽별 하나 반짝이면 그리운 당신의 빛이라 생각하며
지난날 마주 보며 마시던 차 한잔 그리움 담아 마십니다
지금껏 행복했던
시간들 처럼 앞으로 남은
시간들속에 아름답게 꽃피울 행복을 그려봅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