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셰르파 추동시즌 팀복이 도착했더군요.
블랙야크에서 보내주는 셰르파 팀복이 도착할 때 마다 하마님께서
내거는? 하고 째리는 통에 몇번 같은 것을 구하긴 했는데
무릎이 션챤아 오래전부터 산하고는 담 쌓은 하마님, 집에서 몇번 걸쳐만 보다
그냥 박혀 있기 일수.. 밖에 오래 걷지 못하고 멀리 다니지를 못하니 가끔은
그냥 집에서 입고 게깁니다. 이게 등산복이지 실내복이냐? ㅋㅋㅋ
그래서 이번엔 내꼬는? 소리 안듣고 싶어 약간 꾀를 부리다 폐북 땜시 바로 들통~
집에서만 쓰는, 와이파이 전용 스맛폰 공기계 한대를 공용으로 쓰다보니
이거 뭐 어디 좋아요 어쩌구리에 댓글까지 꼬박꼬박 보고하는 폐북 꼬자질쟁이~ *.*
허리가 날씬하게 보이는 슬림 디자인에 방수 방풍에 초경량 거기에 완전 짱인 투습능
등산 대비, 오를 때 더 덥고 내릴 때 더 추운 익스트림 환경의 산자전거용으로도
전혀 손색 없어, 작년 시즌에 아주 잘 입고 다녔던 정말 엄지 척~! 인 자켓이었는데
올 시즌에는 이 자켓에 몇개 더 업그레이드가 되어서 왔더군요.
질기면서도 방수능 짱인 미세 코듀라 겉감과 지로프트 인슐레이터를 사용하여
투습능이 더 좋아지면서 더 가벼워진 것이 으뜸 업글이고
허리가 날렵하게 보이는 슬림 디자인에 자켓 밑단에 두줄의 실리콘 밴드까지 넣어
자켓 밑단이 위로 오르지 않게 한 것이 버끔 업글, 잔차족인 저는 이게 더 좋더군요.
별매품으로 피부에 닿는 촉감이 참 좋은, 야크플리스 자켓 한벌이 더 따라 붙었습니다.
이 야크플리스 자켓만으로도 가볍게 다니기 좋은데, 초기능성 비비드 자켓과 세트로
사용할 경우 한겨울 내한, 보온성에 땀배출 투습능까지 더더욱 강화된듯 합니다.
영상 18도 전후 산에 오르기 딱 좋은 쾌적한 날씨, 야크플리스 자켓에 비비드자켓까지
더블로 걸친 중무장, 아니 외관상 슬림하니 경무장? 한 차림새로 동네산을 올랐더니
얇은 티 차림의 동네산행객이 뜨악한 표정으로 쳐다봅니다.
이 날씨에 찜통놀이 하니? 지금 한겨울이니? ^*^
점심때 뭘 잘못 먹었는지 약간 몸살끼도 있었고, 겸사 두벌을 세트로 입고
산길 오르다 보니 땀이 조금 나기는 했는데, 언제 땀이 났었나? 할 정도로
속이 뽀송하니 쾌적, 이런 것이 기능성이 겠지요? ^*^
어쩌거나 블랙야크 셰르파 팀복 실전 사용 핑계로 산에 오르니
조금전, 꼬물 거리던 몸살기 어디갔니? 할 정도로 상쾌 합니다.
멀리 북한산 비봉능이 촤라라라~ 그냥그냥 언제 와도 좋은 곳
여튼 좋은 동네 살아야 합니다. 서울 산골~ ㅋㅋㅋ
제가 이곳에서 제일 좋아하는 뷰포인트~
산 안에 있으면 산을 못보지요. 살짝 비껴 있어야 산이 보입니다. ^*^
옛서울에 빛들이 오르기 시작합니다.
해지자마자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가을시즌
이 시간대는 좀 선득해야 하는게 정상인데, 땀이 살짝 났나? 안났나? ^*^
하산길에 물레방아길 허브촌에 들러 야화 똑떼기 놀이
가로등 빛에 그냥 똑딱똑딱~ ^*^
팬포커스 똑딱하려고 조리개를 좀 조였더니 깜깜해서 잘 안보더군요.
스맛폰 조명 비추고 똑딱~ 스맛폰 라이트 기능 요것 가끔 유용합니다. ^*^
첫댓글 자전거 입문하면서 부터는 연례행사 처럼 한두번씩 곤혹을 치루던 감기가 뚝떨어졌는데... 골드님은 왜 감기가 잦으신지?
아하 이건 뭘 잘못 먹었을때 몸에서 그런 독성에 대응하다 살짝 지쳐서 나는 몸살기구요..
그러고 보니 감기가.. 언제였나,, 기억이 잘~ ㅎㅎ 이거 뉘 앞에서 주름 잡고 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