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무한혁신의 비밀 (카민 갤로 지음)
스티브 잡스라면 어떻게 할까?
이 책의 저자 카민 갤로는 10년 넘게 스티브 잡스를 연구해온 '스티브 잡스 전문가'라고 한다. 잡스처럼 생각하고, 잡스처럼 말하고, 잡스처럼 행동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애플'이라는 비밀상자 속에는 혁신이 들어 있다. 혁신이란 어떻게 해야 고객이 성공하도록 도울 수 있을까에 대한 대답을 발견하는 것이다. 우리의 일상을 조금이라도 더 좋게 바꿔 나가는 모든 시도는 혁신이다. 1976년 4월1일에 탄생한 애플은 혁신으로 이제 500억 달러 규모의 공룡 기업으로 성장했다. 아이맥, 맥북, 아이폰, 아이팟 그리고 아이패드에 이르기까지 잡스는 지구상에서 가장 호기심을 끌어당기는 제품들을 만들어 냈다. 이 책에서는 스티브 잡스가 혁신을 이끈 7가지 원칙을 이야기하고 있다.
원칙 1 좋아하는 일을 하라! (일)
성공을 거두는 가장 확실한 비결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잡스는 운 좋게도 젊은 시절에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발견했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진실하듯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대해서도 진실해야 한다고 말한다. 혁신은 어려운 이론이 아니라 가슴 속의 뜨거운 열정으로부터 시작된다. 열정이 없으면 세상을 변화시키는 혁신은 불가능하다. 열정을 바칠 수 있는 일을 끊임없이 찾아보아야 한다. 절대 포기하지 마라. 올해 안에 뭔가 색다른 일을 시도해보자!
원칙 2 세상을 바꿔라! (비전)
스티브 잡스는 원대한 비전을 통해 모든 직원에게 열정을 불어넣는 동시에 그들 모두를 열렬한 애플 전도사로 바꿔 놓았다. 애플이 세상을 바꿔 놓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애플 전도사들의 힘 덕분이었다. 비전은 사람들을 헌신적으로 변화시킨다. 잡스가 말하는 혁신은 뛰어난 인재를 끌어 모으고 그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 때 이뤄진다. 그렇다면 동기는 어떻게 부여할 수 있을까? 그 대답은 비전에 있다. 일에 대한 열정으로 아침 일찍 눈을 뜰 수 있도록 '자기 자신'이라는 브랜드를 위해 비전을 만들자!
원칙 3 창의성을 깨워라! (아이디어)
창의선이란 서로 다른 사물을 조합하는 능력을 말한다. 경험과 지식이 풍부할수록 우리의 두뇌는 더 많은 조합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새로운 경험은 새로운 조합을 자극하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탄생한다. 스티브 잡스는 철저하게 의도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추구해 왔다. 한 번도 본적이 없는 것들을 통해 두뇌에 신선한 충격을 주면 새로운 사고의 길을 찾아낸다. 다르게 생각하려면 다르게 인식해야 한다. 다르게 인식하기 위해서는 우리 두뇌에 늘 새로운 자극을 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스티브 잡스는 끊임없이 새로운 모험이나 낯선 환경을 찾아 모험을 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새로운 경험과 다르게 생각하는 자세가 필수적이다. 다르게 생각하고 싶다면 다르게 행동하라!
원칙 4 제품이 아닌 꿈을 팔아라! (소비자)
리더는 소비자들 속에서 세상을 바꿔 나가고자 하는 꿈을 발견하지만, 팔로어는 소비자들을 오로지 돈으로밖에 생각하지 않는다. 스티브 잡스는 소비자들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줄 새로운 제품을 끊임없이 구상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대개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잡스는 스스로에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묻는다. 그래서 애플은 항상 소비자가 말을 꺼내기 전에 먼저 다가간다. 소비자를 돕고자 한다면 먼저 소비자의 생각과 욕망을 깊이 이해해야 한다.
원칙 5 'No'라고 1,000번 외쳐라! (디자인)
애플에게 '단순성'은 '집중'과 똑같은 말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더 많은 것을 담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더 많이 없앨 수 있느야 하는 것이다. 필요없는 것을 몽땅 제거함으로써 소비자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매력적인 인상을 준다. 단순함이야말로 최고의 우아함이다. 애플에서 집중이란 수많은 좋은 아이디어에 'No'라고 외치는 것이다. 그들은 지나칠 정도로 신중하게 선택한다. 추가가 아닌 제거를 통해 차별화를 이룩하는 것이 애플의 디자인 철학이다.
원칙 6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라! (소비자 경험)
애플은 제품을 통해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다.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 바로 애플이 30년 넘게 해온 일이다. 애플의 매장은 기존의 매장과 확연히 달랐다. 포시즌과 같은 호텔 브랜드로부터 차별화 컨셉을 가져왔다. 토니 셰이의 자포스 콜 센터는 고객 응대를 위한 대본이 없다. 그들의 유일한 목표는 소비자들이 '감동'하게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어떤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고객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구축해야 한다.
원칙 7 스토리텔링의 대가가 되어라! (스토리텔링)
스티브 잡스는 비즈니스를 시작한 26살부터 기업의 스토리를 널리 알려야 한다는 것을 확신했다. 효과적인 의사소통은 혁신의 핵심기반이다. 자신의 비전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다면 잡스의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었을까? 늘 사람들에게 들려줄 이야기를 준비하자.
스티브 잡스가 없었다면,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재미없는 공간일 것이라고 누군가는 이야기한다. 그만큼 스티브 잡스는 살아있는 역사적인 인물이다. 그를 움직이는 7가지 특별한 원칙은 우리의 삶에도 적용시켜 볼 가치가 있다. 자신의 삶에 혁신을 일으키고 싶다면, 지금부터 스티브 잡스가 되라! 이 책은 그 비밀을 친절하게 이야기해주고 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