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동 노인의 날 기념식, 어르신 효(孝)위안잔치
2016. 10.20(목) 동산동주민자치센터(동장 이남철)강당에서 국제와이즈멘 전북지구(총재 김정호) 전주지방(지방장 김현수) 소속 전주한뜻클럽(회장 고순영)자원봉사자들이 동산동 노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어르신 효(孝) 위안잔치를 베풀어 주었다.
전라북도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경정희)와 전주한뜻클럽이 협약을 맺고 하는 사업인데 어르신 10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국제와이즈멘 김정호총재, 김현수전주지방장을 비롯하여 정동영의원 민혜경사모, 국주영은 도의원, 송상준시부의장, 송정훈시의원 그리고 관내 기관장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에 이어 김정호총재의 치사, 이남철동장, 고순영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고회장은 축사에서“오늘 하루 동산동 어르신 모두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며 정중히 인사하고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 10kg 30포대를 이남철동장에게 전달하였다. 이동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또한 허인욱 대한노인회 동산동분회장도 “대접받는 노인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저희들이 푼푼히 절약한 돈 370만원이 되었다. ”면서 “이 돈을 초중고 형편이 어려운 학생 13명에게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관내 초중고 교장선생님께 전달했다.
2부 축하 공연에서는 예향예술단(박화정원장과 단원들)의 국악공연(양상도, 뱃노래, 각시풀)과 성인가수 조남덕(추억의 소야곡, 짝사랑), 이아린(동백아가씨, 사랑아), 김상태(보릿고개, 사랑아), 오혜련(행복한 인생, 웃으며 삽시다), 유가을(가시고기사랑, 트롯트메들리-즐거운 한마당)씨 등이 대거 출연하여 한시간 남짓 어르신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3부 점심시간에서는 클럽봉사자들이 부인(메넷)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배식하고 한분한분 자리까지 안내해 주어 어르신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다.
한편 국제와이즈멘은 예수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모든 신앙인이 서로 존경하고 사랑함으로써 친교(fellowship), 교양(culture), 봉사(service)3대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봉사단체인데 전주한뜻클럽회원은 3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항상 부인(메넷)이 남회원(멘)들의 지근거리에서 돕고 있기 때문에 66명이 활동하는 셈이고 부부회원끼리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이날 행사에도 20여명의 메넷이 적극적으로 함께 참여해 주어 올리 사랑을 실천하였다.
동산동 노인의 날 기념식.hwp
한뜻클럽 자원봉사자.jpg
쌀 기증 (1).jpg
박화정원장과 예향예술단원 (1).jpg
노인의 날에 참석한 어르신.jpg
점심식사하시는어르신.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