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지내시죠? 갑자기 웬 오뎅이 나오냐고요?러브레터? 아닙니다.
요즘 제가 일본어 땜에 골치를 먹고 있습니다.
얼마 후에 있을 일본어 시험땜에... ㅜㅜ
대학때 교양으로 일본어 들었던적이 있었드랬지요.
그때 한번 F를 멋있게 받아주고 재수강을 해서 D까지 올리는 쾌거(나름대로 자랑스러운^^;)를 기록했건만...
나이가 들어서인지 따라주지 않는 머리때문에 기초부터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히라가나가 새롭군요
ㅠ.ㅠ
그래도 4개국어를 구사하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어설픈 영어에 니하오 밖에 모르는 중국어에 매일매일 새로 시작하는 일본어에 어쩔땐 문법도 틀리는 그나마 유창한 한국어까지...
하여간... 먹고산다는게 힘들다는게 새록새록 느껴지네요.
대학생이라면 그냥 F받고 말겠지만 밥줄이 걸린일인지라 오늘도 때아닌 학구열에 불타고 있습니돠 ㅡㅡ;
참.. 얼마전?(좀 한참 지난거 같기두 하구...) 태호가 휴가를 나왔었다구요. 다음에 또 나오게 되면 백악관 식구들 모두 같이 뵙고 싶네요.
지금 다시 스티커를 붙이게 되면 정말 잘 붙일거 같네요.. 세뇌교육을 워낙(?) 철저히 받아서...ㅡㅡ;
다들 건강하세요!!